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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여행 - 씨엠림 11부, 5월 6일 앙꼬르와트 8편


태국 여행시 알아야 할 것

1. 스톱오버로 들어갈 예정. 3개월 귀국 비행기라서 7월 4일까지 한국에 돌아오기만 하면 됨. 이기간은 내 여행자 보험의 기간과 일치.

2. 태국 여행은 예상한 바가 아니라서 얼마나 있을지 결정이 안됨.

3. 태국은 무비자 90일임.

4. 다행히 주변국 즉 라오스, 캄보디아, 베트남은 도착비자 발급이 가능하다. 

5. 보통 배낭 여행 경로는 다음과 같다.

 방콕 -> 치앙마이 -> 치앙라이 -> 라오스 Luang Prabang -> Laos Vientiane -> Airplane to Hanoi -> Ha Long Bay -> Hue -> Hoi An -> Nha Trang -> Hui Ne -> Ho Chi Minh City -> Cambodia Phnon Penh -> Sihanoukville -> Angkor Wat -> Bankok.



계획된 여행

그러나 욕심을 버리고, 캄보디아와 태국 정도로 만족하고 만약 여유가 된다면 '라오스'까지 간다.


그렇다면 내 여행 경로는 다음과 같다.

 방콕(2) -> Poipet(2) -> Angkor Wat(2) -> Sihanoukville(2) -> Cambodia Phnon Penh(2) -> Ho Chi Minh City(2)

 

시간이 부족할 경우, 바로 역행해서 돌아 옴.

 

시간이 남을 경우, 일단 호치민 시티까지 가고 여기서 만약 시간이 된다면 다음과 같은 경로로 풀 코스를 돈다.

 

->   Hui Ne(2) -> Hue(2) -> Nha Trang(2) -> Hoi An ->   Ha Long Bay -> Hanoi -> (Laos Vientiane -> Luang Prabang ->  치앙마이 -> 치앙라이 -> Bankok.




실제 여행

5월 3일: 저녁에 방콕 클럽이나 유명한 나이트 클럽 방문해본다(만약 계획이 모두 완료된다면).

5월 4일: 11:00에 기상. 12:00 에 체크아웃.

 최대한 가볍게 해서 일단 짐을 게스트 하우스에 맡김. 

 일단 '역' 방문한 후에 사전 조사. 시간 확인 및 가능하다면 Aranyaprathet 행 예약.

 왓포, 왓아룬, 궁전, 자이언트 스윙까지(가능하다면, Khao San 거리까지 그리고 밤 늦게까지 돌아다니다가 11:00 pm 숙소로 다시 돌아와서 짐을 챙김. 

  만약, 기차역에 쉴만한 곳이 있다면, 거기서 쉬고, 없다면 역 짐보관 센터를 이용하고 4 또는 5 am 까지 역 주변 탐방.

  

5월 5일: 5:55 am 후알람퐁 기차역에서 출발 및 6:30 am 경 수면. 기차 요금은 약 48바트.

 11:35 am Aranyaprathet역 도착.

 11:50 am 경 Tuk Tuk(승객용으로 개조한 오토바이)을 이용해서, 정오에 도착. 비용은 80 ~ 100바트 정도. 태국 국경까지 이동. 공식 사무실이 아닌 경우에 어떤 경우에도 여권을 보여주거나 하지 말것.

 1:00 pm 경 태국과 캄보디아 입국 절차를 마친 것으로 예상됨. 여권용 사진 준비.

                 이후 예약한 숙소로 바로 이동.

                 또는 기다릴 것으로 예상하는 사람에게 바로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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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Prasat Bayon - Bayon 사원






  알아두면 좋은 것들

 1. 입장료 20달러다.

 2. 티켓에 본인 사진이 찍힌다. 비자 받을 때 사진 찍는 것처럼 여기도 사진 찍을 거다.

 3. 왕코르와트 외에도 주변에 사원이 몇개가 더 있다. 

 4. 왕코르 와트 즉 관광지 주변의 물가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가기 전에 반드시 물과 음식물을 준비해서 가자. 

 5. 일출도 있지만 일몰도 있다. 

 

 Bayon 사원




 


 앙꼬르 똠 저 사각형 지대 안에 들어가면 많은 유적지가 있다. 지도에 나온 모든 곳을 다가본다면 시간이 꽤 걸릴 것이다. 지금와서 되뇌어 보니 난 몇몇 주요 장소만 가봤던 거다. 만약 폰 인터넷이 가능했고 지도를 볼 수 있었다면 난 이날 다른 여행을 선택했을 것이다. 아마 곳곳을 다 가봤을 것이다. 도시락하나 사들고...



































 이날 한 꼬마를 만났다. 열심히 관광 안내를 한다. 됐다고 하는데도 계속 졸졸 따라다니며 이것저것 설명한다. 이건 이쪽 나라의 전형적인 방식이다. 원하지 않는 데도 이렇게 안내하고 설명하고 난리다. 이거 결국 돈을 원해서 그런 거다. 나중에 1달러하나 쥐어주고서야 떼어 놓을 수 있었다... 안타까운 건 그 방식이 아니라 아이들이 일해야 하는 현실이다...
















이곳의 이름은 잘 모르겠다. 중앙에 있는 곳인데... 위치는 다음과 같다. 










2

  Bayon Temple


 참 사진 많이도 찍었다. 이날 하루 캄보디아에서 찍을 사진 다 찍었다고 보면 된다. 지금 확인한 건데 구글맵을 통해서 이곳 앙코르 전체를 다 걸어다니듯이 즉 스트리트뷰 형식으로 다 확인할 수 있었다. 헐... 굳이 안가봐도 되는 세상인가?  

























 사진 감상 계속하자...












 이날 여행은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 세계 7대 불가사의로 일컬어지기도 했던 이 건축물을 그냥 그렇게 구경만하고 나왔다는 게 말이다. 하루 관람료가 20달러다... 사전에 알았다면 제대로 준비해서 갔을 것이다. 이 모든 게 내가 판단해서 한 것이다. 이글을 혹시 읽는 사람이 있다면 앙꼬르와트 제대로 준비해서 가자...


 어쩌면 이런 의미에서 그냥 패키지 여행 가는게 돈도아끼도 시간도 아끼면서 알찬 여행을 할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왜냐? 앙코르 와트 사원은 어찌되었건 소위 여행자 구역내에 비싼 돈을 쓰게 될 가능성이 많으니까... 주변은 바가지 요금으로 둘러쌓여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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