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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오래전 우즈벡 나만간 공원 풍경...


  무심하고 잔인하게 지나가는 시간을 이럴 때 팍팍 느낀다. 헐!!! 이제 어쩌다가 허리 굽은 노인이 되어 있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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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만간 풍경





 일단 사진부터 보자.


 






 저게 아마 거의 10년 전일 거야... 지금은 많이 변했겠지... 어쨌든 그 당시 대부분의 건축물은 구소련 시절에 만들어진 거야... 공원에 한국에서처럼 놀이기구들이 있더라고... 책도 팔고... 









2

  사진 계속 보자


 

 미리 말하지만 별거 없다. 아래는 시골에 있음직한 놀이 기구들이야. 저걸 타는 사람들이 있더라고... 그 당시 나만간이라는 곳에서는 저 놀이기구가 유일했던 걸로 알고 있어.



 그리고 그 아래 사진을 보면 아주머니가 가판대에 팔고 있는 게 보일 거야.. 저건 '키오스크'라고 하는데, 어디든 꼭 파는 게 있어. 하나는 '담배' 그리고 다른 하나는 '해바라기씨'야. 길거리 어디를 가든 버려진 해바라기씨 껍질을 볼 수 있었지.. 지금도 마찬가지일 거라 생각해... 


 저거 먹는 것도 방법이 있거든... 순련된 사람은 순식간에 여러개는 먹어... 바로 껍질까서... 저렇게 먹다 보면 이빨이 좀 시커매진다. 


 그리고 빵 만다는, 저기 나라 말로는 '논'이라고 하고 러시아어로는 리뾰시까라고 하는데... 저거 만드는 모습을 목격했어. 지금도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저거 잘못 먹었다가는 가끔 모레도 씹히고 흑도 씹혀... 


 그래서 그런지 콩팥에 돌이 생기는 담석증이 많아... 요즘은 안그럴려나? 저기는 저게 거의 주식인데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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