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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관동 떡볶이, 홍대입구역


 홍대 주변을 보다가 보다가, 아니 나 혼자였으면 더 조사하고 더 싼데를 찾아 갔을 텐데, 돌아다니다 보니 여기가 가격이 제일 만만하더라... 물론 '건강' 같은 건 포기한 채로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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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관동 떡볶이



 이건 여기 와서 처음 알게 되었다. 길거리 음식의 식당화라고나 할까? 장우동을 팔 것 같은 그런 곳에서 떡볶이로 대표되는 길거리 음식을 판다고 보면 되것지... 딱 들어가보니 거의다 여자 손님이더라... 헐!!!


위치




 이거 그러고 보니 이런 군것질을 좋아하는 딱 여성용이다. 양대비 가격도 주변에 비해서 착한 편이라... 어쩔 수가 없는 선택이었지만 싼 가격에 배도 채울만큼 양도 많이 있었고 가장 중요한 건 '맛있었다




 이거 보니, 비용 대비 효율이 없는 서울 생활을 그대로 반영하는 것 같다. 직장 때문에 서울에서 꾸역꾸역 사는 사람들 많을 거다. 그런데 그만큼 비용이 막대하다는 거... 이거 생각해봐야 할 문제가 아닐까? 온라인 시대에 굳이 서울을 고집할 필요가? 아니지, 정말 돈있는 사람이 굳이 서울에 아니, 한국에 살려고 하지는 않겠지...


 이런 서울의 상권 중심에 저정도 가격이라면 상당히 효율적으로 만들었을 것이라는 점... 저게 서울 사는 비용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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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관동 떡볶이... 꽤 유명한 갑다.


 : 1974년부터라고 적혀 있는데, 정말 그런 건가? 이런 건 뭐 외국 여행객 데리고 오면 딱이겠다는 생각을 했다. 한번 맛난 거 먹어봐라 이거지... 밖에 메뉴의 음식도 미리 볼 수 있고... 다른 동행이 있어서 역시, 여행은 혼자가 제맛인데... 정신이 없어서 제대로 읽어보지도 못했네... 단무지와 피클이 무제한이었는데... 그건 맛도 보지 못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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