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이걸 왜 진작에 안샀지? 아 그동안 TV가 없어서였나... - 샤오미 TV 스틱

결론: 저렴한 가격에 일반TV를 스마트TV로 바꿔주네. 진작에 살 걸...

 지금도 한쪽 TV겸 모니터에다가 이 TV 스틱을 꼽고 스마트폰 유튜브를 TV화면으로 보고 있는 중. 지금까진 컴퓨터 듀얼 모니터 형식으로 한 모니터에 유튜브 띄워서 보곤했었는데, 요즘 유튜브가 워낙 리소스를 많이 잡아 먹어서 겜이라도 할라치면 랙 걸리거나 버벅 거리는 일이 종종 있었는데, 이걸 활용하니 컴퓨터 리소스도 줄일 수 있어서 경우에 따라서 잘 활용하게 되더라고. 게다가 자체에 유튜브나 네플릭스, 그리고 원하면 다른 어플을 깔아서 사용할 수 있어서 그야말로 스마트 TV로 사용이 가능하더라고. 

 사실, 이건 계속 살려고 벼르고 있었는데 이번에 2개 사면 59.5USD에 판다는 Qoo10 광고보고 혹해서 샀다. 그 전에는 뭐 그리 쓸모가 있겠나했고 가격도 싼 것 같지 않아서 미루던 차에 구입하게 된 것. 차라리 크롬 캐스트가 더 좋지 않을까했는데 크롬캐스트는 넘 비싸서 그냥 이놈으로 선택한 건데.... 이게 가격이 한 2만원 정도였다면 바로 구매했겠지만 3만원이 넘어가는 가격이라.... 망설였던 것. 한국에서는 4만 ~ 5만원하니까... 

 게다가 이 제품에 대한 나쁜 리뷰도 구매를 망설이는데 한 몫했어. 구글의 제품에 비해서 너무 성능이 떨어지니까. 

가격: 총 31.5 USD

배송: 8월 11일 주문, 8월 17일 도착. 총 6일 소요

장점: 간단하게 TV를 스마트 TV로. 가성비. 

단점: 즉각적이지 않은 반응 속도. 제한적인 확장성(내장 저장장치 등의 문제로)

별점: ★★★★

내가 구매한 화면

아래 링크로 구매해주시면, 제가 글을 지속해서 쓰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Qoo10 구매 링크: 여기를 클릭해주세요(8월 22일 확인 가격 39 USD, 2개 가격은 67 USD)

 

1	택배 도착 그리고 개봉

 

 샤오미 전문 매장의 한국 배송은 대부분 빠른 편. 이것도 제법 빠르게 도착했네... 대중 잘 왔기에 배송에 불만은 없음

정형화된 포장, 뭐 대충 포장인 거지... 그런데 이 포장이 일단 국내에 도착하고 난 뒤에 하는 거냐? 아님 중국에서 이미 포장되어서 오는 거냐? 궁금하네... 그때 그때 다르긴 하겠지만...

 

패킹리스트는 또 뭐냐... 이러니 내가 뭔 정식 수입한 것 같은 느낌이네...

 

다시 보니 포장 그래도 정성스럽게 했네... 

 

크롬 캐스트 내장으로 스마트폰으로 보던 걸 바로 요 스틱으로 넘길 수가 있지...

 

아래처럼 포장되어 있던데. 안은 뭐 별거 없지만...

특이하게 리모컨 배터리는 없더라..

 

아, 이거 전원 공급이 필요한 건가 했는데, 필요하더라고. 이게 결국은 내장 배터리 없고 표시장치가 없는 스마트폰 같은 거니까... 

 

리모콘

 

HDMI 케이블, 일종의 연장 케이블인데, 필요하더라고... 왜? 전원을 연결하려면 선 길이가 모자르거든...

 

전원 코드가 미국 방식이어서 좀 아쉽더라고. 아니 유럽 방식인가? 한국거보다 크기가 좀 작은 거...

 

요게 본체여. 요즘은 중요 부품이 작어...

 

 

설치해본 모습. 크기 때문에 넣기가 좀 힘들더라고. 옆과 거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