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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량이 뻥튀기 된 중국산 짝퉁 USB 메모리 1부

                                      -  그 해결책과 방법

1. 중고나라에서 직거래로 구입하다. 

    - 64기가 USB 메모리를 새것의 거의 반값인 25,000원에 판매하다.

 : 싼게 비지떡이라고 했던가? 조금은 의심이 들 정도로 싸게 팔길래 급하게 연락해서 구입 의사를 밝혔다. 그리고 직거래를 하기 위해서 만났다. 이런 쪽에는 그래도 조심하는지라 직접 확인하기 위해서 노트북을 들고 갔다. 당시, 이런 뻥튀기 용량의 USB가 있다는 것은 생각조차 못했었다. 


 : 위 캡처는 판매자의 신용을 확인하기 위해서 보았다. 여러건의 등록. 이것도 믿을만한 게 아니라는 게 드러났다.


  내가 구입한 USB의 모양은 다음과 같다. 


2. 백업용으로 사용하다. 

   -  원래 의도했던 용도대로 주 사용 USB 그대로 복사하다

 : 음악 파일 몇개와 동영상 그리고 16기가 안에 담겨 있던 약 14기가 분량의 주요 파일을 복사했다. 원래 매일 들고 다니는 USB 메모리였으나 하루 잊어버리고 가지고 오지 않았다. 그래서 64기가 백업본을 사용했는데 이상하게 복사한 파일이 사라져 있었다. 폴더는 있는데 폴더 안으로 들어가면 파일이 없었다. 그 이전에 이상한 메시지가 떴었는데 별 이상이 없는 줄 알았다. 




 


3. 뭔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발견하다.

   -  뻥튀기된 USB 메모리일 경우 생기는 증상들

 : 초기에는 "다중 압축 볼륨의 다음 디스크를 삽입하십시오..." 같은 메시지가 나타났고, 더 중요한 것은 원래 있어야 할 파일이 없어졌다.

 증상 1.

 위에서 보다시피 용량은 22기가를 사용하고 있는 것처럼 나오지만, 복사한 후에 실제 파일 내용을 살펴 보면 파일들이 모두 삭제되어 있다.

증상 2.

 혹시, 디스크 검사를 수행하면 오류가 해결될 것 같아서 디스크 수정을 수행하면 디스크 검사는 바로 끝나고 위와 같은 메시지가 나타난다. 

증상 3


동영상을 플레이 해보면 위와 같이 오류 메시지가 나타나고 상세 정보를 클릭하면 아래 그림처럼 이진수 정보가 나타나는데 모두 00으로 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파일이 없거나 정보 자체가 없다는 의미다.


4. 인터넷에서 정보를 찾아보고 해결책을 알아 보다.

   -  USB의 용량을 확인하는 프로그램이 존재하며, 실제로 중국산 가짜 USB 메모리가 많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아 냈다.

: 일단 아무래도 이것을 만든 본 회사를 방문해 보는게 도움이 될 텐데, 그래서 정보를 찾아 보니 놀라운게 이 제품의 모델로는 64기가 없다는 것이다. 즉, Cruzer Edge로는 없다는 것.

 


 : 인터넷을 통해서 검색을 해보았다. "Fake USB Flash Drive" 등으로 검색을 해보니 참으로 많은 사례가 있었다. 그 중에서 제법 자세히 정리가 된 사이트를 발견했고, 여기에 소개한다. 

 

특히, Ebay가 개인간 거래가 가능하고 중고 상품이 거래되는 곳이기 때문에 Ebay에 관련된 정보가 많이 나와 있었다. 


 디스크의 실제 용량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유틸 링크가 있는 사이트

H2testw라는 유틸인데, 이 프로그램은 독일에서 만들어진 듯 하다.  자세한 설명이 잇는 웹 사이트 주소는 "http://flashfakecentral.wordpress.com/testing-flash-memory-chips/h2testw-english/"이며, 해당 프로그램을 직접 받을 수 있는 주소는 "http://www.heise.de/ct/Redaktion/bo/downloads/h2testw_1.4.zip"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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