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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내 몸에서 자라나기 시작한 이상한 털...


 : 다리 한 쪽에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다. 그냥 내 것이 아닌 것 같은 내 것이 자라나기 시작했다. 마치 머리카락처럼 그 길이는 계속 늘어났고 털이 끊어지면 다시 자라기를 반복했다. 아직도 그 털은 내 다리의 한 부분을 지키고 있었다... 

도대체 이놈의 정체는 무엇일까? 마치 나를 보는 것 같아서 안타깝다. 엉뚱한 곳에서 너무나도 다르게 자란 놈. 그래서 눈에 띄이고 쉽게 잘리는 놈...




1

 도대체 이 털의 정체는 무엇인가?



그냥 사진 찍어서는 잘 안보인다... 내 손의 희미한 털 보이는가?


그래서 검은 녀석을 대봤다. 그러니 보다 선명해졌다. 이거 합성 그런거 아니다.




동영상으로 확인시켜 주겠다








2

 그 원인을 추적해보다


: 일단 검색을 해보기로 했다. 이런 게 나만 있는 현상일까 아니면 다른 이들도 가지고 있는 것일까? 그리고 이런 현상의 원인은 무엇일까?



1. 나만 있는 일인가?




검색해보니 바로 연관 검색어로 나온다...


그런데 알고 보니 이건 성교육용 책 이름



역시 검색은 네이버인가?



: 이것으로 나에게만 있는 일이 아님이 확인됐다. 그리고 그 설명이 나의 것과 아주 비슷. 보통 사람들은 이것을 '고양이 털'이라는 명칭을 붙였다고 한다. 그 설명이 내 것이랑 거의 비슷하다. 다음 링크를 클릭


네이버 블로그의 글



영어 검색 결과는 더 다양하고 많다.



영어 검색결과를 보면 알겠지만 많은 이들이 나와 비슷한 증상을 가지고 있다. 


결론: 이 현상은 나만 있는 게 아니다.




2. 그 원인은 무엇인가?


 : 현재 아무리 검색해도 그 원인을 설명한 글은 없다. 의학적인 글도 없고. 단 그 비슷한 털이 자란다는 이야기는 많이 찾을 수 있다. 가장 그럴듯한 이유롤 말한 것은 살면서 유전자 손상이 많이 일어 나는데 어떤 특정 유전자 손상으로 인해서 특별한 털이 나타날 수도 있다는 이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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