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알마티 이야기 2부 - 당일 치기 나혼자 여행 1편
아래 글은 지루한 사진의 연속, 정리된 걸 보려면 카자흐스탄 전체 여행 내용으로 바로 고고.
1 | 알마티 중앙 박물관... |
알마타는 도시 자체내에서도 이미 오래된 도시라 볼것도 구경할 것도 많지만 그것보다는 알마티에서 벗어난 자연을 특히 키르키즈와 국경을 공유하는 산에 있는 호수 같은 곳을 여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알마티의 과일 등을 즐기는 것도 좋고.
알마타 여행 요약은 아래를 클릭
2. 두번째는 중앙 박물관 그리고 중앙 광장으로 갔다.
이쪽, 아니 한국만 유독시리 좀 국립 박물관 입장료가 너무 싼 것 같다. 아니 국내 국외 차별이 없다. 내가 다닌 거의 대부분 나라는 무료인 국립 박물관이 거의 없었다. 유럽의 한 국가에서 딱 한 군데 무료 국립 박물관이 있어서 아주 여유롭게 재미있게 구경했던 기억이 난다. 그 외는 없다. 여기도 마찬가지... 심지어 한국 국립박물관은 가이드도 무료이니까!!! 헐헐헐!!
자 여기 가격은 대충 이렇다. 성인의 경우 입장료 300텡게이고 가이드 투어의 경우 1천 텡게다. 그런데 여기는 아주 싼 편이네... 간날이 장날이라고 300텡게 즉 900원 정도라면 티켓 사서 들어갔을텐데 문을 닫았더라고... 그날이 일요일이었나? 그건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사진은 200텡게니까... 난 500텡게를 줬겠네... 그래도 1500원 정도니까.... 난 샀겠지만...
아쉬운 마음을 뒤로한테 나는 다음 행선지인 중앙 광장으로 이동했다. 이날 무쟈게 더웠고 나무 그늘도 없고... 힘들었다...
2 | 중앙 광장 |
3. 세번째 방문지라고 해야 하나... 중앙 광장.
카작 중앙 박물관 바로 옆이라서... 쭉 걸어가봤는데... 뭐랄까, 한때는 사람도 많고 뭔가 북적북적했을 것 같은 분위기던데... 아마 다른 곳에 놀거리 먹거리가 몰리는 바람에 여기는 외면받는듯했다. 지하는 공사 중인듯했고...
알마티 시청 정도라고 이해하면되것네... 역시나 이런 곳에 분수는 빠질 수 없고... 굵은 나무도 마찬가지... 타슈켄트가 마음에 들었던 이유 중에 하나가 커다란 나무들이었는데.. 카작에도 있었지만, 충분하진 않았다... 어디갔데?
이전에 사람들이 많았을 거라 생각한 이유가 아래에 있다. 지하에 상점, 상가가 조성되어 있었던 것 같고, 가게 이름도 딱 나와 있는데... 공사중이더라는... 뭐 워낙 오래된 거라 다시 수리해서 상가를 열려고한 것인지도 모르지... 시청과 같은 관공서니까 뭔가 수요는 있지 않았을까?
여기는 독립 기념비가 있는 곳이다. 아주 높게도 만들어놨더라... 참나.. 여기서 프랑스 친구를 만나게 되는데, 내가 예정에 없던 특이한 여행을 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돈은 많이 쓰게 됐지만 그 자연을 보고 나서 후회하지는 않는다. 정말 좋았다. 덕분에 가게 되서 운이 좋았다고 해야겠지..
아래가 같이 여행하게 된 프랑스 친구인데.. 아, 내가 나이가 너무 많았던 게 한이었음.. 내때문에 산행이 많이 느려졌었거든..ㅠ.ㅠ;
이때부터 같이 돌아다니자고 제안했고... 같이 다니자더라.. 그래서 같이 좀 돌아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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