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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알마티 이야기 3부 - 당일 치기 나혼자 여행 2편


 아래 글은 지루한 사진의 연속, 정리된 걸 보려면 카자흐스탄 전체 여행 내용으로 바로 고고.

  • 18:30:45 카자흐스탄 여행 총정리
  • 13:22:18 러시아 유럽 여행 - 총정리,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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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마티 중앙 박물관...



     알마타는 도시 자체내에서도 이미 오래된 도시라 볼것도 구경할 것도 많지만 그것보다는 알마티에서 벗어난 자연을 특히 키르키즈와 국경을 공유하는 산에 있는 호수 같은 곳을 여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알마티의 과일 등을 즐기는 것도 좋고. 


    알마타 여행 요약은 아래를 클릭




    4. 네번째 키멥 대학




     여행 안내소는 위치는 모르겠고, 여행 안내소에는 그 친구가 가자고 해서 갔지. 뭐 물어볼려고 했던 것 같은데, 나랑은 관계 없는 거라 듣지 않고 안내소 구경만 좀 하다가 바로 키멥 대학으로 이동했거든. 나중에 안 거지만, 다음날 하게 될 여행에 대한 정보를 물색했던 거고, 그러다가 패키지 여행을 예약한 거더라... 나중에 연락왔다. 같이 가자고. 









     여기서 티켓 장사도 하는 모양인데, 물론 직접적인 연관은 없는 것 같더라고. 나중에 여행할 때 운전자, 안내자가 좀 영어를 거의 못해서 아쉬웠지만... 우즈벡어나 카작어도 잘 못하는 러시아어만 하는 분이라 의사소통이 잘 안되더라고. 내 러시아어는 걍 생활용이라서 말이지. 난 뭐든 계획하는 스타일이라, 미리 모든 걸 알아야 하는데, 그렇질 못했던 거랑.. 등등... 여행지는 좋았지만 다른 면에서는 좀 아쉬웠어.


    다음은 키멥 대학, 키멥(KIMEP) 대학을 굳이 찾아간 이유는, 알지? 키멥? TV에서도 나왔는데... 카작에서 한국인 총장이 부임된 후 세계적인 대학으로 큰 스토리가 나왔는데, 개인적으로 좀 감명받았거든... 내가 평소에 생각하는 교육에 대해서 뭔가 실현하고 있는 것 같아서...






     간날이 장날이라고, 방학 중이더라고. 학교가 텅텅 빈 느낌... 학생 한두명만 있었고... 안에 뭔가 홍보 부스라고 있는 줄 알았는데 그런 것도 없고... 그래서 뭔가 시간 낭비한 느낌으로 갔다 왔다. 건물 자체는 볼게 별로 없던데... 그리고 저울은 뭐냐고? 저거, 중앙 아시아에 많은 건데, 돈받고 몸무게 잴 수 있는 거다.. 요즘은 전자 저울로 바뀌었네... 저거 하는 사람이 있나 의문...





    2

     채소 시장 가는 길



    5. 다섯번째 박물관 건물



     식사 시간이 되었을 거다. 배도 고프고. 원래 민속 음악 박물관을 가려다가 중간에 바로 시장에 가기로 했다. 뭐 좀 먹을라고 말이지... 그리고 거기 가다가 몇 군대 들렸고... 그런데 많이도 들렀네.... 하기야 저기까지 가기가 꽤 긴 거리였으니까....




     러시아 쪽은 중간 중간에 동상 같은게 정말 많아. 한국에 비하면 정말 많아. 특히 레닌 같은 거... 뭐, 이런 거야 어느 정도 정치적인 이유겠지만, 한국은 이런 노력이 좀 덜한 것 같어. 예를 들어, 도산 안창호 상이나 윤봉길, 안중근과 같은 우리 독립 운동가들이 거리 곳곳에 그 형상을 세워져 있어도 이상하지 않을텐데, 독재자 박정희 상 같은 게 더 많은 지경이니... 참고로 위 동상은 '푸시킨'이다.


     아래는 가다가 만난 예식장인데, 그냥 이게 뭐하는 곳인지 물어봤더니 결혼식장이라더라... 그래서 가보보게 되었다. 그냥 구경하게 해주길래...


     그 다음 장미 한송이 보일 거다. 구러시아나 중앙 아시아 국가에서 부러운 것 중 하나인데, 국가 공헌자나 추모비 같은 곳에 늘 항상 저런 생화가 봉헌되어 있었는데... 아직까지 국가를 위해 희생한 사람들을 기리고 있다는 게... 헐!! 한국에서는 참 보기 힘든 광경 아니냐?






     그다음 웬 박물관 비슷한 곳을 갔는데, 이름은 기억 안난다. 뭔 동화 작가 갔던데... 찾아보기도 귀찮고.. 찾아볼까? 아이들이 좀 있었고.. 교육기관이었나? 그리고 위에 분수와 아이... 전형적인 중앙 아시아 아이의 모습.. 동글동글하다. 그리고 중앙아시아선 흔한 분수... 결국 찾아보게 되었다. 아래는 희귀 서적 박물관이야. 그 앞에 뭔가 동화스러운 분수가 있던 거고... 





    아래는 쇼칸 발리카노프 기념비(Шоқан Уəлиханов ескерткіші)란다.


    카자흐스탄 국립 과학 아카데미 발리카노프의 기념비라는데, 카자흐의 교육자이자 민주주의자였는갑다. 민속 문화를 연구한 것 같고, 여행자이자, 중앙 아시아, 카자흐스탄 연구원이었는갑다.


     그리고 그 다음에 보이는 건물은 극장인데 '아바이'의 이름을 딴 카작 국립 아카데미 오페라 발레 극장(Абай атындағы қазақ мемлекеттік академиялық опера және балет театры)이란다. 이름 참 길다. 


    줄여서 아바이 오페라 하우스라고 하는 갑다. 알마티에 1934년에 지였단다. 아바이는 시인이자, 작곡가이고 철학자였고, 서립자이자 첫 감독이었던 예브게니 브루실롭스키라는 사람이 8개의 국립 오페라 작품을 만들고 발레 작품도 하나 만들었단다.











      

    그다음 좀 특이했던 게, 은행 마크인데 아니 신용카드를 굳이 저렇게 크게 만들어서 은행을 홍보할 줄이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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