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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기즈스탄 비쉬켁 이야기 5부 - 비쉬켁 돌아다니기 4편


 아래 글은 지루한 사진의 연속, 정리된 걸 보려면 아래 키르기즈스탄 전체 여행 내용으로 바로 고고.

  • 2018.08.01 러시아 유럽 여행 - 총정리, 3부
  • 2018.07.21 키르기즈스탄 -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여행객과 그리고 한국의 산악인들...



  • 1

     여행 친구들과 함께



    === 키르기즈 여행 요약 ===


     키르기즈는 이 때가 2번 째였다. 첫 번째 여행 때 그 청량하고 신선한 그 공기와 강의 그 느낌을 잊지 못해서 이때는 상당한 기대를 품고 키르기즈에 들어갔다. 나의 주요 목적은 또 다시 그 자연을 느끼는 것이었다. 하지만, 제대로 준비 안하고 가서 제대로 산행을 못해보고 내려와야 했다...  


     1. 버스를 통한 국경 건너기에 별 어려움이나 불편함은 없었다. 왜? 무지자니까 

     2. 비쉬켁과 알마티는 왕래가 잦은 도시. 현지인이 아주 많다. 

     3. 알마티에서 비쉬켁까지 비용은 "1500텡게" 

     4. 알마티 사이란 터미널에서 비쉬켁 서부 터미널까지다.



    키르기즈 여행 요약은 아래를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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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하면서 처음 봤는데, 역사 박물관이 영구적으로 문을 닫다니. 나라가 망한 것도 아닌데. 이런 경우는 처음인데... 앞으로 다시 문을 열거나 할 일이 없는 모양이다. 이유를 직접 물어보지는 못했어... 짐작가는 이유야 있지만... 결국 돈문제가 아닐까?라고 생각했는데... 자세히 알아보니, 이 박물관은 현대적인 박물관으로 탈바꿈하기 위해서 공사 중이었단다. 그리고 공사는 2018년 3월 경에 완료되어 오픈할 예정이었단다. 그럼 지금은 방문할 수 있다는 얘기네. 20183월 개관예정. 역시, 한 나라의 역사 박물관이 저럴리가 없지... 당연히 많은 돈을 투자해서라도 역사 박물관은 유지하는 게 맞다고 본다. 



    11. 키르기즈 역사 박물관








     그 앞은 키르기즈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마나스 동상이 있더라. 요 마나스라는 거, 키르기즈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는 부분. 새로 꽃단장을 한 박물관이니까 꽤 볼만하지 않을까? 나름 키르기즈의 자존심을 걸고 새단장했을 거라고 본다. 제대로 구경 못하고 가는 게 아쉬웠다. 수리하기기 전 내부를 찍어본 건 다행인가?



    12. 미하일 바실예비치 프룬제 박물관




    마하일 바실예비치 프룬제 박물관

    이 프룬제(Mikhail Vasilyevich Frunze)라는 사람은 볼쉐비키 혁명때 지도자였단다. 1917년 러시아 혁명 중에 그리고 바로 전에 말이지. 붉은 군단의 지도자였기도 하고... 크리미아에서 바론 랜젤이라는 군대를 무찌른 것으로 유명하단다.


    운영 시간: 화 ~ 일

    9.30 ~ 17.30

    월요일 휴무.


    입장료: 성인 25 숨 

    외국인은 100 숨.

    즉, 관광객은 100숨주고 들어가야 함.


     말까지 드는 힘. 여기가 약간 몽골 사람의 끼가 있어서 저런 힘 정도는 믿을 만하지... 여기 사람들도 어찌보면 한국 사람하고 약간 비슷하거든...












     한사람을 위한 박물관을 이렇게까지? 나름 이 나라의 자랑이 되는 사람인가 한다. 아마 교과서에서 배우겠지? 한국 사람이면 김구나 안창호, 이성계, 이순신 같은 사람은 모두 알고 있듯이 말이다.








    2

     여행 친구와 같이 여행...



     역시 박물관은 사진을 다 찍어도 모자르네... 여기는 동영상을 찍으면서 중요한 것을 요약하는 방식이 더 좋지 않을까 본다.  


     한국사람으로서 이 박물관의 장점이라면, 구소련 시절의 삶을 엿볼 수 있다는 거다. 그리고 군대라는 것을 군인이라는 것을 군대 영웅을 얼마나 치하했는지 알 수도 있고, 구소련이라는 게 아니지 2차 세계대전과 냉전이라는 시대를 거치면서 소련이라는 국가가 얼마나 군사력을 중요시했는지 그리고 전쟁을 미화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 이하는 박물관 사진만 있다. 참조해라!!



    12. 미하일 바실예비치 프룬제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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