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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모스크바 이야기 7

  아래 글은 지루한 사진의 연속, 정리된 걸 보려면 아래 러시아 여행 요약을 클릭

  • 2018.08.01 러시아 유럽 여행 - 총정리, 1부
  • 2018.07.30 러시아 여행 - 기차표와 기차타기
  • 2018.07.30 러시아 여행 - 기차 예약하기
  • 2018.07.21 러시아 거주 등록 한방에 정리 (3)
  • 2018.08.02 러시아 유럽 여행 - 총정리, 17부, 사진 이야기
  • 2018.07.25 8월 8일 뻬쩨르로 떠나는 모스크바 역 안에서 그 동안의 여행을 정리하며...


  • 모스크바 여행 요약은 아래를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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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크렘린


     

    32. 크렘린 주변 성벽과 타워들




     크렘린 안을 들어가는 건 많은 돈을 지불해야 하는 거라, 생략하고 그 주변도 볼게 많더라고. 특히 여러개의 타워가 있었고, 각 타워마다 이름이 붙여져 있는 게 특이했지. 그것도 뭔 남쪽, 북쪽 그런게 아니라 고유명사에 가까운 이름이 있더라고...













     그리고 사진 보면 알겠지만 각 타워의 크기가.. 아주... 전쟁에 대비해 다 만들어 둔 거라... 역시 규모가 장난 아니네... 러시아는 1, 2차 세계대전을 거치면서 더 강대국이 되었으니까... 아이러니하게도 전쟁이 한 국가를 더 강하게 하기도 하고 망하게 하기도 하네... 이게 결국 전쟁의 결과라고 하니...



     그 다음은 테트리스에서 유명한 바로 그 성당이다...


    33. 성 바실리 대성당(Храм Василия Блаженного)



     안에 들어가보고 싶었지만 500루블이다. 내 호스텔 가격이네... 아쉽지만 어쩔 수가 없지. 이것 저것 다 챙겼다간 남아나는 돈이 없겠다야. 딱히 여행으로 돈을 버는 것도 아니니까... 이런 투자는 할 수 없는 일이다. 이번 여행으로 내가 400만원을 어디에서 번다는 얘기냐?





























     시티 패스 같은 통합 티켓 프로그램이 있는 모양이긴 한데... 그것도 돈이 꽤 비싸겠지.... 패스에 있는 건 다 봐야 손해를 안본다는 얘기니까... 안에 무지하게 들어가보고 싶긴했어... 물론 정말 잘되어 있겠지... 러시아의 상징과도 같은 그런 성당인데... 당연히 안그렇겠냐. 하지만 이런 건 비싸.. 크렘린 궁도 마찬가지고... 





    2

     크렘린



     드디어 도착했다. 네레우스 호스텔. 꽤 좋았던 곳. 나름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던 곳이자... 창가에 쿠션이 있는 건 처음 본 그런 곳. 다른 건 정말 모르겠고.. 창가의 쿠션은 정말 마음에 든 부분. 이야.. 저기서 책 하나 보면서 커피 마시면서... 이거 아마 여자들이 정말 좋아할 스팟이지 않을까? 당시 1박 9천원에 머물렀다.



    34. 미닌과 빠자르스키 기념비(Памятник Минину И Пожарскому)




      모스크바의 랜드마크이자 러시아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성 바실 성당 바로 앞에 있는 동상이다. 1818년 군 지도자들을 기리기 위한 동상이고 원래는 붉은 광장에 있었단다.





    35. 롭노예 미에스타(사형장, Лобное место)



    로브노예 미에스타라고 하는 이곳은 알고 보니 사형집행장소였네...

    그런데 지금 보니 붉은 광장 중간 쯤에 돌도 막혀 있더라는... 그런데 사형집행장소로 쓰인 적은 없단다. 


    중요한 공지를 발표하거나 하는 장소로 쓰였단다... 그 역사는 1500년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처음 봤을 때 여기가 뭔 건물인지 도저히 알 수 없었다... 그냥 광장에 있는 돌 조형물? 분수가 아니었을까 짐작했을 뿐....




     드디어 붉은 광장... 그리고 레닌 묘가 그 중간에 있는 줄은 이제야 알았네... 레닌. 스탈린 등... 러시아 역사에 있는... 역사는 누군가가 열심히 일궈놓은 노력을 가로채는 일이 비일비재하지... 지금 현재에도 일어나고 있고... 지금 내가 글을 쓰고 있는 이 작업도, 나의 노력 사람들의 노력을 집결시켜 막대한 이익을 취하는 자들....



    36. 붉은 광장(Красная Площадь)






     파노라마로 한번 찍었어야 하는데... 아쉽네... 저 넓은 광장을 어떻게든 표현했어야 했는데... 말이지... 레닌 묘를 참 거대하게도 만들어 놓았네.. 내가 갔을 당시 다 막아놓아서 가까지 접근할 수가 없었거든.


    저게 레닌 묘 사진이란다... 가까지 접근하는 것을 막아놨어..


     37레닌묘 위치

    붉은 광장 중앙에 있는 피라미드 모양의 돌 건축물인데 1930년도에 선보였단다. 안에는 레닌의 석관이 있는 기념 홀도 있다. 레닌 영묘 또는 레닌의 무덤이라고 알려져 있기도 하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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