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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보호사 자격증 강의 요약 - 3부 요양보호 각론, 제 1 신체활동 지원, 5편 개인위생 및 환경관리 Part 3

개인위생은 피부, 모발, 손톱, 치아, 구강 및 비강, 눈, 귀, 회음 및 생식기 등
신체의 위생과 외모 다듬기 활동을 포함한다. 개인위생 돕기에는 목욕이나 샤워, 회음부, 구강, 손톱 및 모발 관리 외에도 대소변 처리 등의 서비스를 직접 제공하거나, 스스로 하도록 지켜보며 도와주는 것도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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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침상 청결 등 쾌적한 환경 유지


침상은 휴식과 수면을 위한 중요한 장소이고, 주로 침상에서 누워있는 시간이 많은 대상자에게는 생활의 장소이기도 하므로 침상을 안전하고 깨끗하게 유지해야 한다.


@• 침구는 부드럽고 땀 흡수가 잘되는 면제품이 제일 좋고, 정기적으로 세탁하고 햇볕에 말려야 한다.

• 더러워진 침구는 즉시 교환하며 침대 주위의 물건을 잘 정리해 청결하고 안전한 환경을 유지한다.


온도

•적정 실내 온도 유지

•땀과 손발온도를 확인하여 의복과 실내 온도를 조절한다.

•방, 복도와 화장실의 온도는 일정하게 유지한다(혈압상승 예방).

습도

•쾌적한 습도를 유지한다(40~60%).

• 물은 공기보다 냉온에 대한 전도력이 커서 습도가 높으면 더욱 덥게 또는

춥게 느껴지므로 상황에 따라 습도를 적절히 조절한다.


환기

•공기가 피부에 직접 닿아 피로나 한기를 느끼지 않게 주의한다.

•드레싱, 폐기물, 변기, 배설물 등의 냄새가 있을 때 반드시 환기한다.

채광

•피로감과 불쾌감을 줄 수 있는 직사광선을 조절한다..

•스크린, 커튼을 이용하여 밝기를 조절한다.

조명

• 시력, 초점 조절력, 식별력, 어두운 곳에서의 적응력이 떨어지므로 조명은 밝게 한다.

•복도, 화장실, 계단에 밝은 조명을 사용하여 사고를 예방한다.

•다른 사람의 숙면을 위해 밤에는 개인등을 사용한다.


소음

•수면장애, 불안과 흥분이 유발되지 않도록 소음을 줄인다.

실내구조

•휠체어, 보행기, 지팡이를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한다.

•현관이나 화장실의 문턱을 없앤다.

•문턱이 있으면 경사로를 설치하여 휠체어가 다닐 수 있게 한다.

•계단, 화장실, 복도에는 미끄럼방지 매트, 안전손잡이를 설치한다.

•헛딛거나 넘어지지 않게 바닥, 벽, 마루, 문, 선반에 색깔을 칠해 구분한다.

•복도 벽에 손잡이를 설치한다.




가. 돕는 방법


< 준비 물품 >

이불(담요), 시트, 베개 커버, 방수포(필요시), 빨래 주머니,

일회용 장갑


< 방법 >

① 물과 비누로 손을 씻는다.

② 필요 물품을 준비한다.

③ 인사하고, 요양보호사 자신을 소개한다.

④ 절차를 설명한다.

⑤ 일회용 장갑을 낀다.

⑥ 창을 열어 환기를 한다. 더러워진 시트를 벗긴다.

⑦ 매트리스 위의 부스러기와 먼지를 제거한다.

⑧ 매트리스 위에 깨끗한 시트를 깔고, 시트 중앙선이 침대 중앙에 오도록 시트를 편다.

⑨ 머리 쪽의 시트 여분으로 각을 만든 후 매트리스 안으로 넣는다.

⑩ 옆에 늘어진 시트를 매트리스 밑으로 넣는다.

⑪ 다리 쪽에서 시트를 당겨 주름을 펴고 반대쪽도 정리한다.

⑫ 필요한 경우에는 방수포를 깐다. 침대 밑으로 늘어진 부분은 매트리스 밑으로 넣는다. 방수포 위에 반시트를 덧깐다.

⑬ 커버를 씌운 담요나 이불을 펴서 정리한다. 덮는 이불은 기온과 대상자의 요구에 따라 조절한다.

⑭ 담요가 침대를 쌀 수 있을 정도로 충분한 크기이면 발이 눌리지 않도록 여유를 두고 남은 부분을 매트리스 밑에 접어 넣는다.

⑮ 침대커버를 사용하는 경우는 남는 부분을 담요 밑으로 접어 넣는다.

⑯ 베개 커버를 바꾸고, 머리 쪽 중앙에 놓는다. 베개 커버의 남은 부분을 안쪽으로 접어 넣고 주름을 편다. 커버의 지퍼가 보이지 않도록 출 입구 반대편 쪽으로 놓는다.

⑰ 침대 주위를 정돈하고 일회용 장갑을 벗고 물과 비누로 손을 씻는다. 창문을 닫는다.


@시트 여분으로 각을 만든 후 매트리스 안으로 넣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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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옷 갈아입히기



옷은 체온을 조절하고 외부로부터의 자극에 대해 몸을 보호한다. 땀이나 분비물로 더러워진 옷을 갈아입어 청결을 유지하면 기분의 전환, 삶의 의욕을 높일 수 있다.


가. 기본원칙

① 기분상태, 안색, 통증, 어지러움, 열이 있는지 확인한다.

② 실내온도를 따뜻하게 유지하고 겨울에는 요양보호사의 손, 의복의 온도를 따뜻하게 유지한다.

③ 목욕수건 등을 몸에 걸쳐서 노출되는 부분을 최대한 적게 하여 수치심을 느끼지 않게 한다.

④ 상·하지의 마비 유무, 걷거나 서는 동작, 앉는 자세의 가능성 유무를 확인한다.

⑤ 편마비나 장애가 있는 경우, 옷을 벗을 때는 건강한 쪽부터 벗고 옷을 입을 때는 불편한 쪽부터 입힌다.

⑥ 옷의 색상, 개인의 생활 리듬을 고려하고 상·하의가 분리되어 입고 벗기 쉬우며 가볍고 신축성이 좋은 옷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나 돕는 방법


1) 상의 입히기


< 준비 물품 >

커튼이나 스크린, 갈아입을 옷(속옷, 잠옷, 일상복 등), 세탁물바구니


< 방법 >

① 물과 비누로 손을 씻는다.

② 필요 물품을 준비한다.

③ 인사하고, 요양보호사 자신을 소개한다.

④ 절차를 설명한다.


@실내온도는 보통 20~23℃ 정도가 좋으나 노인 및 급성 질환자는 좀 더 따뜻한 실내 온도가 좋다. 밤에 잠잘 때의 온도는 담요나 이불을 덮고 자는 경우 낮은 온도에서 편안함을 느낄 수 있으며, 26℃ 이상은 더운 열기로 인하여 신체상태가 저하되고 땀을 많이 흘려 감기에 대한 비정상적인 민감성이 나타날 수 있다.


■ 체위변경이 필요한 대상자 - 단추 있는 옷 입히기

① 요양보호사는 대상자의 마비된 쪽에 서서 상의의 한쪽 소매 끝에서 어깨선, 목선까지 모아 쥐고 악수하듯 대상자의 마비측 손을 잡는다.

② 대상자의 마비된 쪽 손을 모아 쥐고 상의를 어깨 위까지 올려 입힌다.

③ 대상자를 건강한 쪽으로 돌아눕게 하고 등 뒤쪽에 펼쳐져 있는 상의의 소매 부분을 계단식으로 접어놓는다.

④ 마비된 쪽으로 대상자를 눕힌 후 등 아래쪽에 접혀 있는 상의를 펼친다.

⑤ 요양보호사는 대상자의 건강한 쪽 손을 잡아 팔을 넣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⑥ 단추를 잠근다.


■ 앉을 수 있는 대상자(편마비) - 단추 있는 옷 입히기

① 대상자는 침대나 의자를 건강한 쪽 팔로 짚고 앉는다.

② 요양보호사는 상의의 한쪽 소매 끝에서 어깨, 목선까지 모아 쥔다.

③ 요양보호사는 대상자의 마비된 쪽 손을 감싸듯 모아서 잡는다.

④ 마비된 쪽의 손을 잡고 한쪽 소매를 어깨 위까지 올린다.

⑤ 요양보호사는 대상자의 등 뒤로 상의를 돌려 건강한 쪽 어깨에 펼쳐 잡아준다.

⑥ 건강한 쪽 소매 끝과 앞섶을 잡고 어깨 위 방향으로 올려 대상자가 건강한 쪽 팔을 넣어 입을 수 있게 한다.

⑦ 건강한 쪽 손을 잡고 앞섶을 당겨 옷을 바르게 입힌다.

⑧ 단추를 잠그고 상의를 단정히 한다.


■ 체위변경이 필요한 대상자 - 단추 없는 옷 입히기

① 요양보호사는 대상자의 마비된 쪽 손을 잡고 대상자의 마비된 쪽 손부터 상의를 입힌다.

② 상의의 머리 부분을 크게 벌려 입기에 편리하도록 하여 머리 쪽을 입힌다.

③ 남은 한쪽 소매를 건강한 쪽 어깨 위에 놓는다

④ 요양보호사는 대상자가 건강한 쪽 팔을 스스로 소매에 넣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⑤ 옷을 펴고 바르게 입힌다.


■ 수액이 있는 대상자 - 단추있는 옷 입히기

① 마비된 쪽 팔을 낀다.

② 대상자를 건강한 쪽으로 돌아눕게 하고 등 뒤쪽에 펼쳐져 있는 상의의 소매 부분을 계단식으로 접어놓는다.

③ 바로누운 자세에서 수액을 먼저 건강한 쪽 소매의 안에 밖으로 빼서 건다.

④ 건강한 쪽 팔을 끼우고 단추를 잠근다.


2) 상의 벗기기


■ 체위변경이 필요한 대상자 - 단추없는 옷 벗기기

① 요양보호사는 대상자의 건강한 쪽 팔꿈치를 구부려 머리 방향으로 올리게 한다.

② 건강한 쪽 상의를 허리 쪽에서 겨드랑이까지 모아 쥔다.

③ 대상자의 얼굴 쪽에서 시작하여 머리 쪽으로 옷을 벗긴다.

④ 마비된 쪽 어깨 → 팔꿈치 → 손목 순으로 옷을 벗긴다.

⑤ 대상자의 마비된 쪽 손목을 잡고 한쪽 팔을 벗긴 후 양팔을 편안하게 한다.


@체위변경이 필요한 대상자의 옷을 벗길 때는 입히기의 역순으로 한다.


@옷을 벗길 때는 건강한 쪽부터, 입힐 때는 마비된 쪽부터 입힌다.



■ 수액이 있는 대상자 - 단추있는 옷 벗기기

① 건강한 쪽팔(수액을 맞고 있는 팔)을 먼저 벗긴다.

② 수액을 빼서 건강한 쪽 팔 소매의 밖에서 안으로 뺀다.

③ 수액을 건다.

④ 마비된 쪽 팔을 벗긴다.


3) 하의 갈아입히기


■ 하의 벗기기

① 요양보호사는 침대의 난간을 내리고 대상자의 곁에 선다.

② 대상자의 두 다리를 모아 무릎을 세운다.

③ 두 팔과 두 발을 바닥에 지지하고 엉덩이를 들어 올리게 한다. 이때 마비된 쪽 발이 미끄러지지 않도록 요양보호사의 무릎으로 살짝 지지해 준다.

④ 요양보호사는 양손으로 대상자의 허리 부분 양옆을 모아 쥔다.

⑤ 허리에서 엉덩이, 허벅지 순으로 바지를 내린다.

⑥ 바지를 두 발목까지 내려놓고 건강한 쪽을 먼저 벗기고 마비된 쪽을 벗긴다

⑦ 요양보호사는 한쪽 손을 오목하게 모아 마비된 쪽 발목 아래에 받치고 다른 한 손은 바지를 모아 쥔다.

⑧ 발목 아래 받치고 있는 손을 펴면서 다리를 내려 놓아 바지를 벗긴다.


■ 하의 입히기

① 침대에 누워 지내는 대상자라도 엉덩이를 들어 올릴 수 있으면 두 다리를 모아(건강한 쪽 다리를 아래로) 무릎을 세우게 한다.

② 요양보호사는 바지의 한쪽 발목에서 허리 부분까지 모아 잡는다.

③ 요양보호사의 한쪽 손은 마비된 쪽 발목을 잡고 다른 한쪽 손으로 마비된 쪽 발을 하의에 끼운다.

④ 요양보호사는 건강한 쪽 바지의 허리 부분을 크게 벌린다.

⑤ 대상자는 건강한 쪽 다리를 바지에 넣게 한다.

⑥ 건강한 쪽 무릎을 세워 엉덩이를 들게 한다.

⑦ 요양보호사는 바지의 양쪽 허리선을 잡고 올려서 입힌다.


@엉덩이를 들 수 없는 대상자인 경우, 좌우로 체위를 변경하며 한쪽씩 바지를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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