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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가지 예상되는 것으로 전세계에서 크고 작은 지진 혹은 지각 변동이 일어 날 것이다.



 지구의 온도가 상승해서 세계 각국의 만년설과 남극 북극의 빙하가 녹아서, 그 물들이 바다로 곧 흘러 들어간다. 바다로 흘러들어간 물들은 기존에 지각에 균형을 마추고 있던 지형들이, 물의 흐름으로 인해서 균형이 깨어져 다시 균형을 마추기 위해서 지각은 움직일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면 된다. 둥근 원형이 있고 울퉁 불퉁한 모양이지만 나름대로 균형을 갖추고 있는게 지금 현재 지구의 모습니다. 그런데 고체와 액체가 균형을 이뤄서 있던 모습에서 수 많은 빙하들이 녹아 내려 상당한 무게가 그 자리를 벗어나게 된다. 즉, 액체들은 전 지구에 시간이 걸려서 펼쳐지게 될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기존에 빙하로 무게를 누르고 있던 지형들에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 물이 얼으면 부피가 늘어나 밀도가 줄어 들게 된다는 사실을 알 것이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 수록 '물'은 바다로 흘러서 지구는 균형을 마추려고 할 것이고, 어떤 지형의 무게가 모양을 지키고 있는 힘을 초과하거나 기존의 무게로 지형이 유지되었던 곳이 가벼워지거나 혹은 무거워지게 되어서 지형이 파괴되는 현상이 일어 날 수 있을 것이다. 즉 내가 물건을 세우기 위해서 물과 얼음으로 균형을 마추어 놓았는데, 그 얼음이 녹아서 물은 쭉 펼쳐지고 원래 고체의 무게다 다른 물체에 물과 얼음으로 균혀을 마추었는데, 그게 깨어지니 물건은 쓰러질 것이다.


 아마 지구도 그렇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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