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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구포 국수관 2부


 : 구포 국수관은 한번 갈만한데, 한국 특히 부산 구포의 국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독특한 곳이고 또 구포 국수의 맛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지도


 나쁘지 않은 기획에 제법 좋은... 한국의 국수도 국시로서... 당당히 여행객에게 좋은 음식으로 자리 잡을만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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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국수를 맛볼 차례다


 : 2층에는 직접 국수를 만들어보는 체험관이 있다.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겠더라. 뭐 성인도 국수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으니 좋고...







































 : 드디어 식당으로 들어왔다. 깔끔했고...그러나 가격은 좀 비싸더라... 잔치국수 같은 건 딱 3,000원 정도면 적당하고... 해외 여행객들이 더 많이 찾을텐데 말이다. 어쨌든 왔으니 먹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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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냉국수를 주문했다...


 : 오래전 그 국수를 기대했는데... 내가 주문을 잘못한 거였다. 잔치국수를 주문했어야 했는데...이런 이런.. 맛은 좋았는데 확연히 뛰어나진 않았고, 면은 아주 쫄깃쫄깃했다.


주문한 냉국수




 국수집 같은 데서 정말 떼어놓을 수 없는 게 바로 저 김치인데, 김치 맛이 별로였다. 오래전 맛봤던 바로 그런 깍두기를 원했는데 그 맛은 아니었다고나 할까? 나이가 점점 쌓이다보니까 오래전 맛을 계속 원하게 된다.


 그리고 북구 역사관과 구포국수관을 나오면 구포만세역사테마거리가 나온다. 


 

 

구포만세역사테마거리









 3.1절의 역사를 되돌아본다는 의미로 거리가 조성되어 있다. 뭐 역사를 다시 돌아본다는 좋은 의미가 있는 것은 알지만... 벽화가 좀... 그렇나? 판단을 하기는 그렇긴하지만... 일본의 만행이야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음.. 밀폐된 공간인 것 하고 저렇게 노출된 것은 뭔가 차이가 느껴진다.... 그래도 이런 곳은 꼭 필요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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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구포 국수관 1부


 : 구포 국수관은 한번 갈만한데, 한국 특히 부산 구포의 국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독특한 곳이고 또 구포 국수의 맛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나쁘지 않은 기획에 제법 좋은... 한국의 국수도 국시로서... 당당히 여행객에게 좋은 음식으로 자리 잡을만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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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아이디어 나쁘지 않은 위치...


 : 이건 좀 안타깝다는 생각 많이 했다. 구포역이 사실 조금씩 죽어가고 있었으니까... 우치상으로도 그렇고... 뭐랄까... 교통의 중심지 비스므리하긴 한 곳인데.... 부산역보다는... 못하고... 낙동강을 끼고 있지만 낙동강으로 직접 닿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북구만의 뭐랄까.. 좀... 활발하지 않은 모습?


지도




 : 구포역이 어느 순간부터, 뭐랄까 죽어가는 상권 죽어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활발함을 잃어가고 있는 이 거리에... 북구도 좀 뭔가 위기감을 느꼈던 것인지... 부산 시민도 모르게... 2개 방문할만한 곳이 생겼는데 하나는 북구 역사관이고 다른 하나가 바로 구포 국수 체험관이다. 



 한국 국수의 역사 축소판이다. 한국의 국수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이 작은 공간.... 이곳 여정을 마치고 아래로 내려가 국수 한그릇 딱 마시면... 구포의 국수 여행은 여기서... 물론 바로 구포 시장으로 달려가서 현재 한국 국수의 맛을 볼 수도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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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수관 계속 보기....


 : 국수 옛날 모습도 잘 구현해놓았고, 그 역사도 잘 정리되어 있다. 뭐랄까 국수에 대한 모든 게 다 여기에 있다. 정도가 될까?


안을 한번 보자






 : 오래전에 국수를 저렇게 먹었지... 불행히도 저런 모습은 직접 겪어보지 못했다. 하지만 그 맛은 훌륭했으리라. 지금은 오히려 인공 감미료와 화학물질에 오염되지 않은 자연의 바로 그 맛좋은 국수는 더 맛보기가 힘들어 졌으니... 오래전 사람이라면 그건 참으로 좋은 점이겠다... 삶은 어려웠을지 모르겠지만 맛에 있어서만큼은 정말로 참맛을 느꼈을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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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근현대역사관 방문기


 : 막상 해외 여행 가보면, 갈만한 데가 많긴 하지만 역사 박물관 하나쯤은 꼭 가본다. 한국에는 뭐랄까... 좀 특이하다고 해야 하나? 각 지자체마다 해당 역사 박물관이 있는 듯하다. 비록 북구에는 규모가 작지만 없으면 뭔가 허전한... 

 

 음 굳이 얘기하자면 북구 나름대로 구포역 주변을 좋은 관광지로 만들려했던 것 같다... 비록 성공적이지는 못하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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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는 참 좋은데....


 : 역시 홍보 문제인가? 아니면 부산 전체로 봐서 그렇게 매력이 없나? 뭘까? 위치가 애매하다. 위치는 나쁘지 않다. 이걸 기획했던 사람 분명 이 부분을 고려했을 것이다. 그렇다면 문제는 홍보다....


지도



 : 구포역을 끼고 있고, 그리고 그 유명한 구포시장이 가까이 있다. 게다가 강변쪽으로 가면 낙동강 하구도 볼 수 있고. 여기는 또 김해로 이어지는 버스를 탈 수 있고 다른 도시로 연결되기도 한다. 게다가 약초 골목이란느 곳도 있다. 해외 여행객 입장에서는 꽤 매력적인 곳이긴 하다. 일단 한계도 있다.


 구포시장까지 이어지는 길이 별로 매력이 없다. 구석구석 재미있는 곳도 많지 않다. 특히 구포역 주변의 상권은 거의 죽어 있는 상태다. 이런 곳에 활력을 넣으려면... 뭔가가... 다른 동남아에서 하는 것처럼 '나이트 마켓'하나 만들고 구포역 주변 거리를 '백패커스 거리'로 만들고 등등... 주변에 호스텔 많이 만들고 하면 해볼하다고 본다. 어쨌든... 이정도 조언하고 그럼 한번 들어가보자...




 정말 작은 곳이다. 한 10분 정도면 후딱 보고 나올 수 있는 정도다. 이곳은 바로 옆에 있는 구포 국수 전시장하고 국수 한그릇 말아 먹고 와볼만한 곳이다. 그냥 소일거리로 말이다. 딱 그정도라고나 할까? 해외 여행객 입장에서는... 구포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국수가 있다면...와볼만한 곳이 아닐까하는데..... 그런데... 국수를 먹어 봤는데... 별 차이는 없어 보이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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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관 구경...


 : 아주 작은 평수에 사람 한두명이 어렵게 지나갈 정도의 길로 만들어져 있다. 좁은 공간에 참 많이도 넣어놨더라. 구포의 근대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나 할까?


안을 한번 보자







 : 역사관이기도 하지만 문화예술 플랫폼B라는 것과 같이 공간을 나눠쓰고 있다. 방문 당시 관리자 1명 외에 대부분의 공간은 비어 있었다. 낮에 방문해서 당연히 그랬겠지만 말이다. 역사관 자체는 깔끔해서 만점을 주고 싶고, 구포나 북구에 대해서 새롭게 알게 되어서 좋은 기회이기도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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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나들이 - 태화강 공원 그리고 십리대밭, 울산이 부러웠다 2부



 요즘은 부산보다 울산이 더 좋은 것 같어. 부산은 가면 갈수록 경기가 더 악화되는 거 같고... 그나마 울산은 더 젊어보이는게 어디 길거리 나가보면 시골 마을 마냥 노인들 천지라니까... 울산은 그나마 젊은 사람들이 많은 것 같어... 그게 활력이지... 결국은... 그게 도시에 반영되는 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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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태화강 공원을 보다...


 참 보기 좋은 놀이터가 됐네. 날씨 좋은 이날 노닐기 딱이다.




 사진 속의 대나무 숲은 일부다. 저 긴 대나무 숲의 일부... 다 걸어보고 싶었지만 그리할 수 없었다. 시간의 한계로... 참 그러고 보면 하루에 할 수 있는 일이 너무나 제한적이여.






 무궁화 정원, 대나무숲. 그리고 넓은 꽃밭. 좀 더워질 여름을 대비해서 나무 같은 게 많이 조성되어 있으면 좋으련만... 여름에는 가볼만한 데는 저 대나무숲 뿐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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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향 가득한 공원


 : 태화강변 봄꽃으로 가득, 그야말로 꽃밭이더라. 뭐 개인적으로는 이런 인위적인 것은 별로 안좋아하는데 좀 자연의 상태계를 생각해서 이런 밭은 조성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이렇듯 이날 태화강은... 이랬다... 5월의 태화강... 그리고 5월의 한국... 여유만 된다면 다돌아다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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