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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평도시유적 전시관 후기



 우리의 역사 문화 흔적을 보존하고 기억하려는 '서울시'의 노력은 높이 산다. 여기에 왜 유적 전시관이 생겼는지는 여기를 방문해보면 아주 잘 알 수 있지. 오랜 역사를 거치면서 지하 층층에 그때 시대의 유물들이 그대로 시대별로 남아 있어서더구만. 서울에 이런 곳이 또 없겠냐만은... 다른 곳에 비해서 더 좋다는 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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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평도시 유적 전시관



 전시관 위치





  비교적 새로 생긴 전시관 같더라고. 아마 저 전시관이 있는 건물, 즉 금호아시아나 본사 건물 지을 때 생겼을 거라고 본다. 언제 지어졌는지는 모르겠지만. 한번 가볼만하긴 하더라고. 








  

전시회는 역시 깔끔하게 정리해놓았구만. 당시 사람들이 별로 없긴했다. 오는 외국인 관광객도 별로 없었던 것같고. 한국은 다 공짜인데!!! 





아래 사진처럼 각 층마다 쌓여 있는 유적이 다르다는.. 보통 저렇게 쌓인다기 보다는 다시 파서 짓거나 그럴텐데... 오랜 역사 동안 뭍히고 쌓이고 했는 갑더라... 나도 내가 어디 땅파면 저런 유적들이 막 나오긴 할까? 










 땅파바라, 돈이 나오나라는 말은 달라질 수 있을지도... 보물이 쏟아질지도 모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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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평 도시 유적 전시관



 별 말은 필요 없을 것 같고... 사진 쭉 감상하기를...



























 여기는 조명도 좋아서 사진도 잘나와. 역시 한국은 이런 건 잘해... 아님 한국은 세금이 남아도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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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G 게스트하우스 서울 후기


 결론: 최근 갓성비의 게스트하우스. 이전에는 숙박 앱에서 저가로는 잘 안나오던데 최근에는 정말 자주 나오더라고. 다른 가성비 좋은 데가 없어서 여기 10인실에서 머물렀는데 나쁘지 않더라고. 아침도 좋은 편이고. 그 가격에 이런 아침이라니. 침대도 나쁘지 않음.


장점.

1. 준수한 아침

2. 가성비

3. 기본은 하는 침대와 침구류.

4. 서양 기준의 큰 수건


단점.

1. 커텐 없는 침대(프라이버시 문제)와 10인실 1층 수직 공간 협소

  : 허리펴고 앉을 수 없음.

2. 부족한 화장실과 샤워실

3. 리셉션(식당)과 분리되어 있고 운영시간이 8:00 ~ 22:00까지라 불편

4. 엘리베이터 없는 5층 건물.

5. 커먼룸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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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게스트하우스



 바로 아래는 리셉션이자 식당 입구임. 여기가 식당, 커먼룸, 리셉션 모두를 겸하고 있더군.







한때 최고의 게스트하우스였던 것 같네. 직원도 구하더라고. 숙식 무료 제공





세탁기도 따로 있고. 그런데 돈 넣어서 구동하는 방식.






 옥상에 또 다른 커먼룸이라고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겨울에는 추워서 올라갈 수가 없음. 사람 하나도 없더라. 시야가 훤히 뚫려서 좋음. 바베큐 파티 같은 걸 하는 모양이더라고. 아마 여름 때는 여기 가격도 비싸지지 않을까?









저 냉장고가 저 한층 전용인지, 저 룸 전용인지는 알길이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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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 게스트하우스 남은 사진을..



 별 말은 필요 없을 것 같고... 사진 쭉 감상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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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우즈벡 식당 하지 보보(Hoji Bobo) 후기


 결론: 가성비 낮은 고급 식당. 음식은 전반적으로 깔끔하게 나옴. 최근에 새로운 음식 메뉴를 만들어서 내놓고 나름 히트하고 있음. 매일 가는 음식점이라기 보다는 어쩌다 한번 또는 큰 일 있을 때가는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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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ji Bobo



 13만5천원의 메뉴가 딱 등장. 아니 5 ~ 6인용으로 21만원 짜리도 있네...




2인분에 3.2만원, 우즈벡에서는 상상도 못할 가격이지...




21만원, 미친 가격이네. 1인당 3.5만원. 이 가격에 이거 먹느니 고급 한식집이나 한우가 더 가치 있을듯.




원래 저런 메뉴는 없었던 것으로 아는데, 새로 생겼나. 가격이.. ㅎㄷㄷ 




아무래도 강남이라는 위치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가격이라고 본다만... 비싸도 너무 비싸네... 북유럽 수준이다.

그리고 메뉴도 한국에서 먹어주는 유럽식이네...




스테이크까지... 퓨전 식당화되는 군... 결국.




서양식의 메뉴




이게 내가 아는 우즈벡 메뉴



아래도 우즈벡에서 흔히 보던 메뉴



샤실릭 가격 9천원. 우즈벡에서는 상상도 못하는 가격. 더 못올리는 건 현지인들의 가격 느낌 때문이겠지..




차나 음료도 가격이 장난 아니네...




 참, 사람들... 보면 이런 가격만 현지화가 빨라. 전광석화야!!! 짜자짠... 급여도 참 빠른 현지화지... 그건 나도 마찬가지고. 여행 다니면 다른 무엇보다 가격이 빠르게 현지화되더라고... 다른 사람은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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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중 2 ~ 3인용 시켜봤다



 크기가 장난 아니더라고. 이 식당은 3번 이상 간 것 같어. 그때마다 그냥 단순하게 먹었는데 이 새 메뉴가 생긴 후, 다들 저걸 먹어보려고 하더라고. 그냥 크기만 큰 샤실릭처럼 보이는 데... 저거 하나 시키고 먹고 싶은 음식 1개씩 시키고... 4인이서 먹었다. 양은 남는 수준이고, 맛은? 그저 그랬고. 위에 집어 먹을 수 있는 빵이 있는 게 특이했고. 뭐 그랬다. 배불리 먹을 수 있다라는 그 정도인 것같음. 냉정하게 말해서, 가성비 정말 떨어진다. 같이 같 우즈벡 친구들이 사주는 거라 먹었지... 그들이 한국에서 일하고 돈벌면서 씀씀이가 커져서였지... 그게 아니었으면 정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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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청계천 크리스마스 축제 후기


 결론: 실망. 작년, 제작년과 별로 달라진 게 없어보이고, 전반적인 분위기를 보면 '부산 광복동 크리스마스 축제'보다 못한듯. 서울이라서 내가 너무 기대했던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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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크리스마스 축제



 기억해보면 청계천 뿐만이 아니었던 것 같다.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좀 쳐져 있는 게 느껴진다. 한국에서 최고라고 할 수 있는, 대표라고 할 수 있는 수도인데... 물론 사람은 많지만. 그리고 인간미가 좀 사라진 듯한.. 냉한 느낌... 지울 수가 없네. 추워서인가? 














 보면, 대기업이나 신문사가 또 참여한 것 같더라고. 역시, '돈'인가? 이거 준비하니라고 나름 돈도 많이 들어갔을 거고 했을텐데... 물론 이거 외주업체였겠지만... 매년 같은 업체인가? 하청 특혜야 하루이틀 문제가 아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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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뭔가 빠진 듯한



 그 장식이 예쁘긴 예쁜데, 정성 들여서 잘 만든 것 같긴 한데... 쭉 이어지는 비슷비슷한 장식들이 쭉 이어지는 것 같더라고. 각 구역마다 좀 테마 같은 것을 정했으면 하는데 말이지. 서울 시장의 장기집권 탓인가? 대체적으로 지금의 서울 시장에 서울 시민들이 만족하고 있는 건가? 그 정답이 무엇이든 한 5 ~ 10분 정도 구경하고 나면 반복되는 패턴에... 식상해지더라고. 처음에는 와 했지만... 계속 가다보면 뭔가가 지겨워지더라고... 같이 간 친구들도 그런 느낌이었는데 그 이유가 아마 크리스마스 전까지 노동으로 지친 탓이겠지... 진정으로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좋은 환경에 편히 즐길 수 있는 그런 자리겠지.. 이런 광경을 보면서 말이다. 사람에 치이면서 여기를 구경하는 것도 피곤한 일일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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