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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oo10 해외 직구기 - 샤오미 전기 면도기(전동 면도기) 개봉기 그리고 사용기


 헐, 긴가민가 했는데 정말 왔다. 해외직구. 국내 택배가 2 ~ 3일 정도 걸린다면 4 ~ 5일 정도 걸리는 모양이다. 내건 딱 4일 걸렸다. 월요일에 주문했다. 주말을 끼면 더 걸릴 수도 있겠더라...


배송 추적하면 나오는 화면

이건 뭐 너무 상세한데?



심지어는 통관 정보까지 상세히 나오더라... 헐헐헐!!!!




 이전 글 참조


 Qoo10 해외 직구기 - 나도 이젠 늙다리 그 변화를 따라잡지 못하고 이제야 알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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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택배를 받았다... 


일단 장점부터,


1. USB 충전

2. 거의 필립스에 버금가는 면도 느낌

3. 저렴한 가격


 보통 우리집은 오후 3 ~ 4시 쯤에 택배 도착하는 게 일반적인데 이건 오전에 오더라... 헐!!! 따로 취급하나? 정말 좋았던 게 택배 추적도 가능하고 정말 편리하게 되어 있더라. 한글화도 정말 잘 진행되어 있고. 뭐냐 이거!!! 


도착한 샤오미, 전동기... 뭔 포장이 스마트폰 포장 같냐!!!





 딱 열어봤더니, 헐 포장에 신경 쓴 거 봐라!!! 저 윗박스에 보이는 고정 패드 보이니? 이제 산업은 중국으로 거의 완전 넘어간 걸 확인하고 있는 건가? 세계의 공장!!!!




 한국이라는 나라는 뭔 상품이 유통되기 시작하면서 사람의 손을 거치고 또 거치다 보면 가격이 너무 많이 뻥튀기 된다. 그게 현실이다. 한국의 그 탐욕스런 중간 마진을 통하지 않고 중국 제품을 직구하면 오히려 그게 더 싸버리는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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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 구성품하고 제품 한번 볼까?



 구성품은 "설명서" "충전대" "면도기" "청소 브러시" 딱 이게 다다. 면도기 자체의 느낌은 묵직한 게!! 뭔가 나쁘지 않다는 느낌이 확확 난다. 




 자 그럼 제품을 자세히 볼까? 

 딱 모양은 필립스 면도기를 참 많이도 흉내내었다는 거다. 아마 저 면도 방식에 대한 특허권 독접 유지 기간이 만료되어서가 아닐까 짐작해 본다.


 그리고 또 눈에 뛰는 게 저 도킹 스테이션인데 크기가 딱 손잡이 크기인데.... 저것도 싱상적이었고...  


 

 안의 구조도 모양도 거의 흡사한데 필립스의 단점을 꽤 보완한 모양이더라. 필립스의 경우 면도날 뚜껑에 방향이 있어서 그 방향대로 닫아야 하는 데 이건 그게 없다. 그냥 그거 걱정안하고 딱 꼽으면 된다.  




 마지막으로 단점을 좀 지적하고 싶은 게 있다. 


 1. 면도날 모터 돌림 부분이 아주 작고 또 만져보면 '내구성'이 웬지 좋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이거 잘 부러질 것 같은데하는 느낌 말이다. 필립스의 경우 뭔가 견고함이 느껴지던데..... 


 2. 충전대 자체인데, 저게 폭이 너무 좁아서 잘 넘어진다는 것과 충전대와 면도기를 연결하면 아주 느슨하게 채결되기 때문에 아니 결합력이 거의 없다라고 보면 된다 그래서 그냥 쑥 빠지고 넣을 수 있는데 이게 방향만 맞춰서 딱 놓으면 되는 장점도 있지만 조금만 건들여도 왔다갔다해서 이거 접촉이 되었다 안되었다 하다보면 쇼트의 가능성도 있어 보이더라... 뭔가 좀 불안하다는 거지.... 


 3. 그립감이 필립스 보다 좀 별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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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중고 G2 부품용 구매기


 G2. 꽤 괜찮은 녀석인데... 2개월간의 해외 여행 중에 참 잘 사용했던 폰... 그런데 하나둘씩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다. USIM에 고장이 발생하더니, 최근에는 와이파이가 안되더라.... 알고 보니 꽤 흔한 증상이더라. 그래도 G2폰의 액정은 멀쩡하므로... 부품폰을 구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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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 G2 증상...






 1. USIM의 핀이 부러져서 USIM 인식이 안된다. AS 요청했지만 메인보드 전체를 교체해야 한단다. 그러고 보니 메인모드에 납땜으로 일체화되어 있다.


 2. 와이파이가 안 잡힌다. - 이건 알아보니 Wifi 칩의 냉납 현상 때문이란다. 이걸 고치는 방법이 있는데 자세히 알아보니 이건 임시 방편이란다. 냉납 고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냉납 고치는 방법


 

 

 그리고 누군가가 칩사이를 밀착시키는 방법으로 해결했더라.

 유튜브 주소: https://youtu.be/6_0jzp65eLY

  

 어떤 이는 드라이어를 이용해서 가열해서 고쳐볼려고도 했단다.

  그 해결관련 글: http://cafe.naver.com/optimuslteuser/472916


  아래는 G2 와이파이 문제가 꽤 흔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검색 결과.



   어쨌든 이런 저런 이유로 해서 부품용 G2를 찾던 중에 모험을 할 만한 물품이 나왔다. 그 글은 아래와 같다. 참고로 액정 깨진 부품용으로 3만원 정도면 쉽게 구할 수 있다.

 아래 글을 보면 알겠지만, 액정 터치 안되고 통화시 음성 안되고... 밧데리 2개와 거치대 그리고 폰이 구성품인데 뭐 액정 메인보드 둘 다 하자가 있으니... 그냥 배터리 거치대를 판다고 생각하고 올렸더라... 


 



 거래 내역 보고 방문 횟수 보니... 뭐 나쁘지 않겠더라는... 이전에도 부품폰 팔았던데... 안팔렸는 모양이더라는... 뭔가 문제가 있었겠지.. 바로 구매 결정했다. 1만원 정도 가격은 모험할만 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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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택배가 도착하다...



  들어간 비용은 총 1만3천 5백원으로 여행할 때 보조용으로 쓸만한 폰하나 구했다. 여행 시에 SIM 카드를 넣고 인터넷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행할 때 꽤 유용하다. 노트북은 Wifi가 있는 환경에서 주로 사용하게 되고 말이지...













 켜보니 잘 켜졌고 와이파이 문제 없고... 배터리는 4개가 됐고 거치대로 2개가 됐다. 1만 4천 정도 투자해서 이정도면 만족이다. 이제 메인보드 교환만 남았다. 다음 글에 자세히 다루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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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유 포트 구입기


 필자는 애가 없다. 그런데 웬 분유 포트기냐고? 오랫동안 사용했던 TEFAL의 포트가 하나 있다. 10년 넘게 쓴... 그런데 언젠가부터 이 포트에서 물을 끓이면 플라스틱 냄새가 나는 것 같더라... 마셔도 깔끔하지 않고.. 그러다가 포트 하나 구입하려고 했었지... 


 그런데 시중에 찾아 보니까... 싼 것은 플라스틱이고 스테인레스로 된 건 좀 비싼 편이더라고... 포트로 검색하다가 분유포트를 알게 됐어... 이게 딱이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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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유 포트






 중고 구입이 쉬운게 어딨겠냐만은... 이놈도 꽤 힘들더라... 제품 구입의 기본이 시장 조사 아니겠는가? 새제품의 가격 검색, 중고 가격 검색, 그 다음 적정 중고 가격을 정하고 난뒤 판매 물품 검색... 그리고 적당한 게 나올 때까지 기다리기... 


 분유포트를 결정한 가장 큰 이유는 한국 엄마들의 까다로움을 믿었기 때문이다. 제품도 얼마나 정성들여 만들었겠는가? 위생적으로 말이지...


 그냥 일반 전기포트는 환경호르몬 같은 건 별로 신경 안 쓴 것 같아서... 말이지. 그냥 플라스틱으로 된 거 싼거 사면 되는데... 요즘 난 건강에 민감하거든.... 하루하루가 달라서 말야... 지금 대한민국은 건강 위험 요소가 너무 많아... 이런 와중에 물까지!!!! 믿을 수 있는 건 확실히 하나씩 확보하는 게 위험을 줄이는 길!!! 



 내가 구입한 제품은? 그래 바로 쿠첸분유포트... 지마켓 최저가 6만원짜리...

 



 그런데 왜 하필 이 매물이냐고? 사용한지 얼마 안되고, 박스채로 있고 택포 4만이어서 구입했어. 뭐 사용기간... 믿을 순 없지만... 제품 도착하고 난 뒤에 제조 년월일 확인해봐야 명확해지겠지만... 그냥 믿고 구입했어... 


 거래 기록을 보니 믿을 만하더라고...


 그런데 왜 하필 쿠첸이냐고? 여러 제품들을 검색해봤는데, 테팔과 필립스는 비싸더라고. 그나마 쿠첸 제품이 싸던데. 테팔과 필립스는 매물이 많이 없고... 원래는 새제품 그냥 구매하자고 검색해봤는데... 한 5만 정도면 할까했는데 최저가가 6만 조금 넘더라고... 이럴 거면 그냥 중고 잘 검색해서 사기로 했지... 차이가 1만 미만 정도만 되었어도 그냥 새제품 구입했을 거야...


 아래는 새제품 가격 정보

 



 위에 보면 테팔도 좋아 보이는 게 있는데... 물 게이지 부분이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더라고... 난 전체가 스테인레스로 되어 있는 걸 원했거든... 그런 건 비싹 말이지...


 

나중에 편한 마음으로 다시 중고 검색을 해보니... 내가 산 것보다 좋은 조건이거나 가격이 더 저렴한 매물들이 있더라고... 젠장.. 늘 이렇다니까!!!

 



 어쨌든 지금 잘 쓰고 있어. 특히 온도 지정이 매우 유용해!!! 사용방법도 직관적이라 쉽고. 지금은 겨울이라 조금 따뜻하게 해서 마시거든... 여름되면 그렇게 마실 일이 별로 없겠지만 말야!!

 

 그 다음은 도착한 제품을 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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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택배가 도착하다...



  친절하게도 말이지... 취급 주의라고 적어놓고... 그런데 받아보고 보니 꽤 오래되어 보이더라는... 좀 구라를 깐게 아닐까하는 의심이 들더라는... 그리고 안을 뜯어 보니니 제조일자는 어디에도 찾아볼 수가 없더라.... 그래서 확인은 포기했다.. 믿을 수 밖에... 이미 샀으니.. 그냥 가기로 함.








그 어디에도 제조년월은 없었다. 아마 제조사의 잔머리겠지... 그래야 재고 관리도 쉬워질테니 말이다. 심지어 홈페이지에도 찾아봤는데 제조년원일을 검색할 수 있는 곳도 없더라. 뭐 서비스센터 같은데는 있겠지... AS 기간을 생각해야 하니까!!! 이런 거 좀 잘 정비해놓지 말야... 그러고 보니 쿠첸 제품에 대한 신뢰도가 쪼메!!!... 내가 잘 몰라서 그러나? 홈페이지 여기저기 찾아봐도 없던데 말야...


 아래는 제품 사진...










 작동은 이상없지 잘되었고, 사용법은 매뉴얼 없이도 금방 익힐 수 있었고, 이글을 쓰는 지금도 이걸로 데운 물을 마시고 있다.. 따뜻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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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즐리, 독일산 날을 쓴 면도기 사용기


 써보니, 아 괜찮은데라는 생각이 딱들더라. 결론은? 가성비 짱이라는 거!!!


 이전 글 개봉기 참조

 :  질레트에 노골적으로 대항하고 나선 독일제 면도기 - 와이즐리, Wisely Part 1


 장점

 1. 괜찮은 가성비.

 2. 꽤 준수한 절삭력.

 3. 딱 필요한 것만 있는 군더더기 없는 구조


 단점

 1. 그 구조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털이 좀 길거나 많을 경우 한번에 쓱 밀어서 싹 깍이지는 게 아니라 좀 깍이다가 쭉 미끌어지는 데, 그게 날과 날사이에 털이 끼이는 게 아니라 날 위에 털이 놓여서 밀착 절삭되지 않고 쭉 밀리는 거였더라. 그게 계속 반복된다. 

 2. 날과 날사이 촘촘함.

 3. 퉁명스런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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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마디로 좋더라 



 필자는 털이 잘나고 굵은 편이다. 나같은 사람은 다 이해할 거다. 털이 굵으신 분들. 1회용 면도기로는 제대로 깍이지 않아서 꽤 고생한다는 거 그래서 품질 좋은 질레트 같은 걸 사용하지만 나가는 돈이 만만치 않아 결국, 전기 면도기를 사용하는 데, 전기면도기는 사용하고 나면 꼭 털이 남아 있더라는 것과 털 깍인게 불규칙하고 스테인레스 철에 남아 있는 세균 등으로 깍고 나면 정말 피부가 따끔 거린다는 거다. 


 그런데 이놈은 제법 잘 깍일 뿐만 아니라 깍고 난 뒤에 따끔거림도 거의 없었다. 첫 사용은 마음에 들었다. 이제 10회 이상 날 1개를 사용해보고 후기를 쓸 차례가 남은 거다.



  현재 날 4개에 9600원에 판다. 즉 날 1개당 2,400원이라는 거다. 나쁘지 않은 가격!!! 


 자 그럼 날 사진을 한 번 볼까? 

 

 아래에서 보다시피 5개의 날이 촘촘하게 나열되어 있다. 아마 이것 때문이리라. 털이 안쪽으로 안들어가고 걸쳐져 있는 이유가. 즉 가장 높은 곳의 탈에서 잘린 털이 아래쪽까지 덮어버리는 결과가 되니까... 뭐 이것의 좋은 점으로 피부를 보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긴 하지만...



 또 다른 원인으로 생각되는게... 아래 사진 처럼 날이 ㄱ자 형태로 되어 있어서 나같이 굵은 털은 꺽여서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걸려버린다는 거지... 즉 면도할 때 짧은 털은 날 안에 모이겠지만 그 이상 굵은 털은 날위에 걸린다는 거... 

 



참고로, 질레트 3중날의 사진을 찍어보았다. 보시다시피 3중날은 날사이 간격이 제법 크지만 위 5중날은 촘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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