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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2.24 왜 남성 문제는 언론의 주목을 받지 못하는가?
  • 2018.02.23 결국 정치적, 경제적인 목적으로 이용 당하는 페미니즘
  • 2018.02.17 산업현장은 '남혐'인가?
  • 2018.02.16 까칠남녀 비판
  • 2018.02.13 기분'을 법의 기준으로 만들어버린 여성주의 운동
  • 2018.02.13 여성주의 운동의 논리적 오류들, 그리고 불편한 부작용들
  • 2018.02.10 월짱관련 반박글3(인간의 본능에 대해)
  • 2018.02.10 월짱관련 반박글2(여성이 차별을 느끼는 이유)


  • 왜 남성 문제는 언론의 주목을 받지 못하는가?


     : 왜 그런 것일까? 왜? 남자는 맞아도, 죽어도 되는 존재라서? 여성은 더 소중한 존재라서? 그래서 여성의 기분까지 소중해져야하니까? 뭘까? 왜 그럴까?  



    1

     남성은 노동력의 중심이다...


     위 질문에 대해 나름 타당하다고 생각한 답은 바로 남자는 노동력의 핵심이기 때문이라는 거다. 군대 징집의 핵심 인력이기 때문이다. 이게 아니라면 전체 언론에서 이렇게 왕따 당할 적절한 이유를 난 찾지 못했다. 


     한국의 언론은 그리고 공권력은 다른 문제는 모르겠지만 유독 '노동' 문제에는 지독하리만치 냉정하고 무섭다. 웬만해선 양보하지 않은 게 바로 노동 문제다. 대규모 시위나 저항이 있어야 조금 양보해주는 게 바로 노동 문제!!! 그 노동의 큰 핵심이 바로 남성이기 때문이다. 이런 남성 문제가 언론의 주요 관심사가 되는 순간, 남성 군 문제가 집중 조명될 것이고 남성 징집 문제도 까다로워지게 될 것이다. 특히 남성들이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산재 피해가 중심 이슈로 떠오르게 될 것이고 산업현장은 '노동 착취'가 어려워지게 된다. 


     남녀의 구조로 봤을 때, 여성이라는 존재는 그리고 가족이라는 존재는 남성들에게 있어서 어려운 일을 기꺼이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동기'가 된다. 이런 여성을 소중히 해야 남성들이 더 적극적으로 노동 착취 시장에 참여하게 되는 거다. 


    2016년 산업재해 현황 통계 자료 중 성별 산재 발생 건수





    2016년 산업재해 현황 통계 자료 중 성별 산재 사망 건수



    출처: 고용노동부 산재예방보상정책국


     Karen Straughan이라고 하는 페미니즘에 반대하는 그리고 남성의 문제도 심각하다고 주장하는 이 여성의 말한 한 예시를 제시하고자 한다. 

     

     사회적으로 남성은 쓰고 버릴 수 있는 존재라고 그녀는 주장한다. 한 예로 보코하람의 경우를 보라고 한다.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기 전에 테러를 시도했었고 그때는 여자아이들은 집에 보내고 남자 아이들만 잡아서 다 죽였는데 서방 언론에서는 그렇게 관심을 보이지 않더란다. 그래서 그 다음번에는 여자 아이들을 납치했더니 서방의 관심과 이목을 끌었단. 그때서야 서방 언론에서 난리가 났단다. 남자들이 죽었을 때는 그냥 사람이 죽었다로 묘사하고 여자 아이일 때는 집중 조명 받은 거다...


     즉 남자 아이를 다 죽여도 관심을 안보이자 여자 아이를 납치했다는 거다. 여기서 미국 같은 서방 세계가 남자라는 존재에 대해서 가지는 기본적인 생각을 보여주는 거다... '죽어도 되는' 존재, 그게 남자다!!!


     보코하람에 대해서 알고 싶다면 이걸 클릭.





      


    2

     범죄 통계 뿐만 아니라 동일 범죄 형량에서도...



     남녀 간에 차이가 난다. 아래는 남녀별 범죄 피해자 통계고... 또 다른 측면은 피의자 남성들이 여성들에 비해서 형량을 더 받는 경향이 있다는 거다. 공정해야 할 법마저 형량에 차이가 있는 거다.



    출처: 경찰청, 경찰청범죄통계



     동일 범죄에 대해서 여성들에게 주어지는 형량이 남성들보다 더 적단다. 2배 정도 차이가 나는 경우도 있단다. 여성들이 그렇게 싫어하는 '가부장제'가 여성들에게 주어진 이점 중에 하나라고 본다. 


     아래는 기사의 예다.

    美 성범죄자, 여성 형량 더 가볍다 - 속삭닷컴

    '법원은 여성에 관대하다', 같은 혐의라도 형량 달라 - 1등 인터넷뉴스 ...

    이쯤에서 다시 보는 남녀 형량차이.. 헬조선 클라쓰.. : MLBPARK

    뉴스핌 - 비슷한 사건, 성별따라 다른 형량 논란…性대결 비화 아동 성범죄



     내가 원하는 바는 이런 거다. 이제 '남녀' 편가르기는 그만해라는 거다. 남자든 여자든 약자는 피해자가 되는 게 현실이다. 우리가 증오하거나 미워해야 할 존재는 '권력'을 악용하는 이들이고 법꾸라지들이며 구속에서 풀려난 이재용과 같은 재벌과 권력이고 또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사법에 종사하는 권력자들인 거다. 그리고 범죄를 저지른 자들이다.


     권력과 힘을 가진 여성, 돈이 많은 부자 여성, 여아, 청소년, 젊은 여성들 이들이 원룸에서 혼자사는 여성들이 느끼는 그런 두려움을 느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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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2.24 왜 남성 문제는 언론의 주목을 받지 못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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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국 정치적, 경제적인 목적으로 이용 당하는 페미니즘


     : 언론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미투' 운동. 

     지금 페미니즘이 주장하는 것들이 다 이뤄진다고 해도 억울하게 당하고 피해를 보게 되는 '약자'의 문제는 해결되지 않을 거다... 뭐가 어떻게 되든 그 상황에서 억울하게 피해를 보는 당사자는 반드시 발생하게 되어 있는 거다...  



    1

     유독 성문제만...


     '무죄 추정의 원칙'이 깡그리 무시되는 한국의 법. 그게 사실이든 아니든 '여성'의 진술만을 듣고 유죄 추정을 해서 남성을 기소할 수 있는 게 현재 법체계다. '무죄 추정의 원칙'까지 깨면서 말이지... 증거 없이 진술에만 의존할 수 밖에 없는 사례에서 피해자를 보호하는 데 유리한 반면, 무고로 인한 피해 사례도 그만큼 늘어난 거다. 법은 이 사이에서 균형을 잡아야 한다. 두마리 토끼를 모두 다 잡을 수 없는게 법이라는 거다. 법은 '증거주의'에 입각해서 집행되어야 한다. 유로 성과 관련된 범죄만 이런 대우를 받는 다는 건 다른 범죄 피해자를 무시하는 거나 다름 없다. 


    여성 문제, 여혐이니.. 성폭력이니 강간이니... 여혐 살인이니.. 이런 자극적이고 관심을 한번에 끌 수 있는 문제는 더 큰 문제를 덮는 역할을 할 뿐이다. 다음 통계를 봐주길 바란다. 


    2016년 산업재해 현황 통계 자료 중 성별 산재 발생 건수





    2016년 산업재해 현황 통계 자료 중 성별 산재 사망 건수




     위에서 보면 알 수 있겠지만 남성이 95명 산재로 죽을 동안 여성은 4 ~ 5명이 사망한다. 다치는 건 남자가 8명 다치는 동안 여자는 고작 2명이 다쳤다. 앞도적인 남녀 차이다. 이런 문제는 완전히 무시되는 게 현재 언론이고 현재 페미니즘이다. 자기들 주장에 유리한 것들만 억지로 끼워 맞춘게 현재 '여성주의'의 현 주소다. 


     이는 여성의 성범죄 포함 강력범죄 피해수 가 22,000명인데 반해 남성의 산업재해 건수는 72,617명이다. 여성의 살해 피해자가 193명인데 반해서 남성 산재사망은 1,699명이다. 말도 안되는 차이!!!     


     


    2

     범죄 통계도 한번 보자



     아래는 범죄 피해자 통계다. 전체를 보면 남자 2명이 피해자가 될 때 여성은 1명이 피해자가 되었다. 그리고 강력범죄에 강체 추행 및 기타 성범죄도 들어가 있다. 헐!!!!이다. 만약 강력범죄에서 성범죄 중 강간만 포함될 경우, 남성은 1894명이고 여성은 6523명이 된다. 즉 남성 1.9명 피해자일 동안 여성은 6.5명의 강력범죄 피해자가 있다는 거다. 이렇게 놓고 보면 산재 피해자에는 비교도 안될 정도의 비율이다. 




     도대체 강제추행이 왜 강력범죄인 거냐... 말도 안되는 범죄네...위 통계에서 보면 알겠지만 성범죄 등을 제외하고는 남성이 대부분 2배 정도로 그 희생자가 된다. 굳이 말하자면 남성으로서 길거리 나다니느 걸 더 무서워해야 맞다. 이미 공식적으로 공개되어 있는 통계를 보고도 그런 소리를 하는지...


     남성과 여성의 폭력성에 대해서논 다시 짚고 넘어가야 한다. 레드 필이라는 다큐에서 남성 운동을 하는 여성의 인터뷰를 한 사람이 있는에 참으로 유의미한 말을 했다. Erin Pizzey이라는 영국 사회 운동가다. 여성이고. 이분과의 인터뷰 내용이다. 좀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39년생인 영국 가족 돌봄 활동가이자 소설가로서 가정 폭력 보호소를 처음 세운 사람이다. 이 사람은 책 등을 통해서 '여성도 남성만큼이나 폭력적이다'라는 주장을 했다. 이런 주장으로 살해 위협도 많이 받았단다. 


     다음은 그 인터뷰 동영상이다.

     



     결국 페미니즘은 여성들로 하여금 일방적인 피해의식을 만들어주고 사회에서 실제로 중요한 여러 문제를 가리는 역할을 한다. 사회를 2분법으로 나누는 쉬운 방식이로 또 '증오' '미움'을 재생산함으로써 대중을 통제하는 양몰이하듯 몰아가는 데 사용되는 것이다. 


     내가 원하는 바는 이런 거다. 이제 '남녀' 편가르기는 그만해라는 거다. 남자든 여자든 약자는 피해자가 되는 게 현실이다. 우리가 증오하거나 미워해야 할 존재는 '권력'을 악용하는 이들이고 법꾸라지들이며 구속에서 풀려난 이재용과 같은 재벌과 권력이고 또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사법에 종사하는 권력자들인 거다. 그리고 범죄를 저지른 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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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현장은 '남혐'인가?


     : 왜 남성 문제는 언론을 많이 타지 못하고 여성 문제, 여성 대상 범죄만 그렇게도 언론의 주목을 받는 걸까? 그 이유는 뭘까? 나름대로 고민과 생각을 해본 결과 '노동'이 가장 합리적인 결론이었다. 한국이라는 나라는 이상하리만치 '노동'과 관련된 문제만큼은 잔혹하리만치 가혹했다... 그래서일 거다... 남성문제가 대두되는 순간 한국의 노동 시장은 그리고 군대문제도 덩달아 곤란을 겪게 될 것이기 때문이 아닐까...  




    1

     남자에게는 너무나도 가혹한 산업현장


     


    남자들은 노동 시장에서 죽어나가는 동안 여성계는 '유리천장'을 얘기하고 있다. 남자는 직장에서 언제 줄을지 모르는 '유리 바닥'을 보고 있는 거다... 이러니 욕이 나온다. 쓰레기같은, '악'과 '독', 남성에 대한 혐오로 뒤범벅된 여성계와 그 운동이 싫어질 수 밖에 없는 이유다. 그럼 산재 통계부터 좀 보자... 놀라지 말라... 그 실상을 보고...


    위험한 산업 현장




    다음은 2016년 안전보건공단에서 발표한 산업재해 보고서를 기준으로 한 거다. 이 보고서는 700쪽이 넘는 대단한 분량의 보고서다. 


    2016년 성별로 본 산업재해 사망자

    구 분

    총 계

    총계

     

    969

    (100.00%)

    931

    (96.08%)

    38

    (3.92%)


     







    남자는, 남아는 전체적으로 그냥 죽어도 되는 존재 쯤으로 사회적으로 용인되고 있는 거다. 자연재해가 나도 화재가 나도 '아이'와 '여자'가 먼저다. 남자 성인은 그냥 죽어도 되는 존재인가? 산업재해가 이럴지언데 '군대'에서 죽어나가는 청년은 또 얼마나 될까? 저렇게 차이나는 산재 사망 비율에 대해서 언론 그 누구도 얘기하는 사람 없다. 심지어 산업재해 관련 뉴스에도 성별에 대해서는 비중있게 다루는 언론은 없다. 



    위 사실에 대해서 일절 언급이 없는 언론과 검색 결과


    당정 "2022년까지 산재 사망 절반으로"…국민생명 3대 의제 논의



    '산업재해'와 '성별'로 검색해본 결과




     산업재해에 대해서 비중 있게 다룬 기사도 '성병' 문제는 교묘히 피해간다. 게다가 다음과 같은 메이저 포털의 검색 결과도 '성별' 문제는 첫 페이지에는 검색되지 않는다. 아마 깊에 들어가고 들어가면 있을지도 모르겠다. 다음 페이지로 검색해봤는데... 찾기 힘들더라. 일단 없었다... 블로그에 뭐 하나라고 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없더라. 오히려 '성희롱'도 산업재해에 넣어야 된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네... 헐!!!






    2

     너무나도 기울어진 운동장



     

     산재 전체 통계를 봐도 마찬가지다. 남성이 압도적으로 많다. 남성 8명이 다치는 동안 여성은 2명 다쳤단다... 이 통계를 바꾸려고 '성희롱'도 산재로 잡아야 된다고 한 건가? ㅋㅋㅋㅋ


    산재 전체 통계

    구 분

    총 계

    총계

     

    90,656

    (100.00%)

    72,617

    (80.10%)

    18,039

    (19.90%)

    광 업

    소계

    1,534

    (1.69%)

    1,511

     

    23

     

    석탄광업

     

    1,233

    (1.36%)

    1,215

    18

    금속 및 비금속광업

     

    60

    (0.07%)

    59

    1

    채석업

     

    71

    (0.08%)

    71

    0

     더 놀라운 건 나 자신도 '남자로 태어나서 다행이다'라고 생각한 적이 많다는 거다. 이런 걸 보지 못하고 말이지... 언론에 경도되어, 세뇌되어 스스로 그렇게 생각했었다. 한국과 미국에서 남자로 태어난 건 '저주'다. 남자로 태어나는 순간, 넌 '죽어도 되는 존재'가 되는 거다.


     마지막으로 페미니즘을 웃기게 얘기한 빌버의 스탠딩 코미디 동영상과 페미니즘을 비판한 '마일로'의 동영상으로 이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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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메일로 온 한 기사가 나의 눈을 사로 잡았다.

     http://biz.heraldm.com/common/Detail.jsp?newsMLId=20100810000062
     (엄마 병원비 벌러 다시 성매매 뛰어든 그녀, 결국.....)

     가난한 서민들의 모습에 또 눈시울이 붉어 졌다. 소박한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는 그들, 가진 건 몸뚱아리 밖에 없는 그들, 그들에게 사회는 그리고 한국이라는 시스템은 속박과 억압이라는 굴레를 씌워 결국은 성매매를 할 수 밖에 없는 구조를 만들어 놓고 성매매 방지법까지 만들어서, 자신의 행복을 팔고, 자신의 웃음을 팔고, 자신이 가진 가치를 팔아 버리도록 만들어 버린 것이다.

     만약, 한국의 복지가, 적어도 의료적인 복지가 잘되어 있어서, 돈이 없어도 치료를 못받아서 죽는 일이 없는 '선진국'같은 의료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었다면, 과연 그녀가 그런 일을 굳이 해야 했을까? 적어도, 병원비 걱정으로 자신의 소중한 자아감과 성을 굳이 파는 일은 안생길 것이다.

     이런 상상을 해보는 것이다. 적어도 아무리 없어도, 아무리 능력이 없어도, 아무리 못나도, 굶어 죽지는 않는, 적어도 인간이 인간다운 모습을 할 수 있는 사회라면, 한국이라는 나라에 성매매를 하는 여성들이 이리도 많이 나오게 될까? 그렇게 외국까지 나가서 악착같이 돈을 벌려고 할까?  

     있는 자들에게, 그리고 기득권들에게는 결코 일어나지 않는 일들. 서민들, 없고 굶주린 자들의 일상이 바로 이 기사다. 그리고, 눈물 없는 정권과 권력이 만들어낸 모습 속에서 그 권력을 휘두르고 싶어하는 대상은 결국 자신보다 약한 존재를 향한다.

     결국 성매매 방지법은 진정으로 여성을 위한 법이라기 보다는 지극히 이기적인 기득권 여성들의 머리속에서 나온 법이다. 기독교적인 순결주의를 그 속에 내포하고 있고, 남편의 아랫도리를 관리하고 싶은 욕망에서 비롯된 법이다.

     '성매매' - "일정한 대가를 주고받기로 하고 성행위나 이에 준하는 행위를 하는 일"이라고 국어사전은 정의하고 있다.

     사전적인 정의도 완벽하진 않다. 성매매를 제대로 정의하려면, 바로 '성행위'를 제대로 정의해야 하기 때문이다. 남녀의 성기가 결합되는 것을 성행위의 범주로 볼 것인지, 키스나 혹은 손잡기 그리고 구애 행위도 성행위로 볼 것인지. 이는 문화적인 그리고 사회적인 조건이나 상황에 따라서도 틀릴 것이다.

     과연 법이라는 것이 인간의 가치관 혹은 윤리적인 것까지 관여를 해야 하는 것인가? 관습법이란 말은 왜 존재하는가? 그리고 도덕의 의미는 무엇인가? 법의 테두리에서 자신의 가치관을 다른 사람에게 강제하는 행위. 난 한국의 성매매 방지법은 결국 특정 집단의 가치관을 대다수의 대한민국 사람들에게 강요하는 행위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길고 길어질 논의의 대상이 바로 이런 성매매와 성행위의 정의 문제다. 이것을 어떻게 정의하냐에 따라서 논의의 과정과 결과는 첨예하게 달라지게 된다. 그것은 같은 단어를 우리는 서로 다르게 생각하기 때문이다.

     각설하고,

     여성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서 만든 법이라고 한다. 웃기기 짝이 없는 법이다. 약한 여성에게, 취약한 여성의 인권을 보호하고 성매매의 울타리에서 여자들을 보호하려면, 그런 법을 만들기 이전에 이들이 성매매를 하게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드는 가난부터 해결하려는 노력을 하길 바란다. 약한 '생쥐' 한마리를 '성매매'라고 하는 곳으로 갈 수 밖에 없도록 여기저기 통로를 막어 버리고는 '성매매'라는 통로로 들어가면 댓가를 치르도록 만드는 사회구조를 여성 스스로가 만들어 버린 것이다.

     성매매 방지법에 열을 올리기 전에 한국의 복지 시스템과 자본으로 얼룩져 돈으로 법을 만들고 법망을 피해가는 한국을 바꾸는 일에 신경을 더 많이 써야 할 것이다.







     우선순위가 잘 못된 것이다.


    참고로 아랫글은 내가 이전에 한국의 페미니스트들을 비판하면 적은 글이다.
     ------
     
    한국에서 진정한 페미니스트들은 없다. 이들은 그저 남자와 여자로 나누려고 한다. 그 공격대상을 남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을 뿐이다. 한국의 여성부와 가족부들은 삽질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들은 '기독교'적 윤리를 대변하고 있고 가진자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을 뿐이다.

     

     성매매 금지법을 만들기 이 전에 '가난 방지법'을 만들어야 한다. 성매매의 밑바닥에 그 근원이 어디에 있다고 생각을 하는 건가? 건전하지 않은 성윤리에 있다고 생각하는가? 그래서 성매매 방지법으로 이 것들이 제대로 설 것으로 생각하는가? 성매매 방지법으로 성 산업의 영역을 국제적으로 키워 버린 우리 '여성부', 참으로 장하다. 성매매 방지법이 진정으로 여성의 인권을 보호하기 이해해서 만들어진 법이 아님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들은 모른다, 가난이라는 것을, 그래서 이런 법이 만들어 진 것이다. 국민들을 가난으로 몰아가고, 빛을 지게 만들어서 여자들은 도저히 자신의 몸을 팔지 않으면 방법이 없게 만들었던 것이 아니었던가?

     

     물론 돈을 받고 성적인 관계를 맺는 것이 나쁜 것인가부터 논의 해야 될 문제다. 이는 어떤 윤리관을 갖는냐에 따라서 옳고 그름이 너무나도 달라진다. 윤리라는 것은 귀에 걸면 귀걸이고 코에 걸면 코걸이인 것이다. 논하지 말자, 머리만 아파지는 것이다. 유명한 코미디언 조지 칼린의 말처럼, 떡치는 건 합법이고, 파는 것도 합법인데, 왜 이 두개를 연결한 것은 불법인가? 결국 합법적인 것을 파는 것인데, 이건 말이 안되지 않느냐? 오르가즘을 주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데.. 다시 민주주의에 대해서 언급을 해야 하는가? 민주주의는 사고의 다양성과 의견을 다양성을 인정하는 것이 아닌가? 자신의 윤리를 강요하는 것이 바로 폭력인 것이다. 그 것이 강제성을 띄게 되면 그것이 민주주의의 참 의미를 파괴하는 것이다. 성매매에 관해서는 그 당사자에게 맞겨야 하며, 성매매 과정에서 빚어지는 인권침해에 대해서 법은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국민들의 가난에는 관심이 없는 그들인 것이다. 이 나라의 대부분의 가난한 여성들이 속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이름 뿐인 여성을 위한 정책이다. 있는 자들의 뇌에서 나오는 정책들에는 한계가 있는 것이다. 남자/여자로 편가르기를 하는 이들에게 속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그렇게 가르는 척하면서 실제는 있는 여자/없는 여자로 가르는 것임을 알아 채길 바랄 뿐이다.

     

     그리고, 역사속에서 전 세계 속에서 절대적으로 남자 여자의 차별의 시대는 없었다.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임을 알아 채어야 한다. 남/녀의 차별 보다 심한 것은 바로 인권의 억압이요. 권력의 차이와 경제력의 차이에서 오는 그 차별이 더 심하다는 것을 알아 채었으면 한다. 즉, 이런 차별에 먼저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것이다.

     

     자신의 욕심을 관철시키고자 권력자들이 자주 이용하는 것은 그 무엇도 아닌 바로 '증오' '미움'이다. 그리고, 이분법적 구분. 일반 사람들은 생각을 쉽게 하려는 경향이 있다. 선/악이라는 이분법적 구분과 미움을 이용하면 대중들은 아주 잘 움직인다. 한국 사회에 팽배해 있는 그리고 미국 사회에 팽배해 있는 이런 구도가 사회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이다.

     

     한국의 여자들 그리고 세계의 여자들은 자신들이 정말 원하기만하면 그 결계에서 나올 수 있다. 하지만 그 결계를 깬다는 것은 결계 속에 있을 때 보호 받던 것 까지 깨는 것을 의미하고 모든 여자들이 그러기를 원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그 결계 속에 사는 것도 나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한국의 페미니스트들은 이상한 모습을 하고 있는 것이다. 책임은 말하지 않고 권리만을 말하는 이상한 한국의 페미니스트들, 그들은 페미니스트란 이름을 들을 자격도 없다. 국방의 의무를 임신과 비교하는 말도 안되는 논리를 가진 그들이다. 임신이 헌법에 명시된 의무란 말인가? 선택이 가능한 것과 선택이 가능하지 않은 것과는 비교하지 말기를 바란다. 하기 싫으면 그만 아닌가?

     

     다시 한번 말하지만, 한국의 여성들이여 이 것을 기억하기 바란다. 세상의 반은 여자들의 책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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