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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이 그리울 때 찾아가는 봉하마을... 5부

 

: 추도식은 짧게 이뤄졌다. 제동이를 볼 수 있을까도 기대했지만, 이번엔 사회를 보지 않았다. 작금의 기득권을 보면 이전과는 달리 겁을 주기보다는 기득권으로 끌어오는 경향이 강한 것 같다. 비판적인 인사들이 지금은 유명인사가 되어서 방송활동하는 경우를 지금 많이 보고 있다. 그러면서 사회참여형의 활동은 줄어들고 말이다. 



1

 추도식



노란물결


조관우, 한마디 하더라. 그분은 다른 대통령과 달리 옆집 형님 같았다고...


강금실


노건우






2

 후기 그리고 ...



: 노건우, 노무현 자제님의 말은 절말 시원했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을 담대하게 하는 모습에 그분의 모습을 보는 것도 같았다. 날카로운 공격이라기 보다는 촌철살인의 비꼬움이 담긴 말들이었다. 잘 꼬았다. 속이 시원했다. 그리고 참석한 시민들의 열렬한 박수가 이어졌다. 

 아래에 다시 그 동영상을 올린다. 





 노무현 대통령의 최후의 유지는 '민주주의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들의 조직된 힘'이라는 말로 압축될 수 있다. 이것을 끊임 없이 와해하려고 노력하는 것들이 그들이고... 제대로된 조직이 필요하다. 그리고 절대다수의 민중이 결집해야 하고... 정치로는 결코 변화시킬 수는 없다. 많은 부분을 말이다. 이미 경험하지 앟았는가? 대통령이라는 권력을 가지고도 한계는 너무도 많았다. 결국, 밑에서부터 변혁이 필요한 것이다. 그 근본적인 변화만이 한국의 궁극적 변화를 이끌어 낼 것이다. 

 

 국회의원 1명을 만드는 시간에 깨어있는 시민 1명을 만드는 것이 더 값진 일이고 그 1명을 역어서 힘을 합치는 시스템을 만드는 게 효율도 더 크다. 국회의원 1명 만드는 데 드는 시간과 비용을 생각하면 더 그러하다. 


 지금 노무현을 등에 업고 국회의원이 된 자들은 꼭 명심했으면 한다. 언제까지 변죽만 울릴 것이란 말인가? 원하는 변화는 권력이 변해서 되는게 아니라 대다수의 시민이 변해야 한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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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이 그리울 때 찾아가는 봉하마을... 4부

 

그리운 그분이 자주 오르시던, 봉화산을 올라가 봤다. 제법 가파른 산, 그리고 절이 하나 자리 잡고 있다. 이곳에서... 그날 낙사하셨다...는데... 수많은 의문점에도 불구하고...



1

 봉화산



산 중턱 쯤에 오르면 보인다...


봉하마을이 한 눈에 보인다







2

 봉화산 그리고 부엉이 바위



산 꼭대기 쯤에 도착하면 저런 철조망이 보인다



노무현 대통령이 서거하신 그곳이다



여기는 그 절벽


: 철조망은 왜 친건지... 뭐랄까 원래 위험한 곳이었다라고, 저기 서 있으면 떨어질지 모른다. 저기 서 있던 사람이 잘못이다 뭐 그런 말을 하려는 걸까? 그럼 산의 절벽이란 절벽은 다 철조망을 해 놔야지... 그래 공무원이 잘하는 게 쓸데 없는 짓이라는 걸 깜박했다... 그 사건 전까지 별일 없었던 곳이었고 앞으로도 큰 일은 없을 곳이다. 그냥 돌아 가신 것이 아니라 세상 속세가 꼴보기 싫으셔서 돌아가신 체 하신 거고, 지금 어디선가 잘 살고 계신 것이었으면 좋겠다... 그럴만한 자격이 충분하시니...







3

 추모식 현장



추모식 현장



: 사람들이 많이 모였다고 해야 하나? 아님 덜 모였다고 해야 하나... 이날 눈쌀을 찌푸리게 만든 건 그들의 참석 때문이었다. 왜 참석한 것이란 말인가? 역시 내 머리로는 이해못할 행동들을 하는 게 그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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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이 그리울 때 찾아가는 봉하마을... 3부

 

: 세상엔 공짜가 없다. 자유민주주의와 정의, 평등, 상식이 이 땅에 정착하려면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끊임 없는 긴장과 노력만이 그 평화와 상식을 이 땅에 깆들게 할 수 있다. 그냥 되는 것은 없기 때문이다. 



1

 기념관 내부



그리운 얼굴...




 : 이 전시관 모두 거의 시민의 힘으로 유지되고 만들어 졌을 것이다. 세금이 쓰이거나 한 것은 없겠지... 확인된 바는 아니지만... 

 

 물론 노무현 대통령도 사람이기에 실수도, 실패도 겪었고 그 당시 경험에 따라서 그 분을 싫어하는 사람도 존재한다. 물론 이것은 절대적인 기준에서 평가했을 때다. 노무현 대통령을 제대로 볼려면 상대적으로 봐야 한다. 상대적으로... 이분만큼 괜찮을 대통령을 우리가 가졌던 적이 있었던가로...

 

 노무현 집권 당시, 언론에서는 늘 '경기침체'를 떠들고 있었고, 한국의 식당은 흥청망청 돈을 잘 벌고 있었다. 생기가 있었고... 혹 누군가는 술집에 이렇게 사람도 많고 장사도 잘되는 데 왜 '경기침체'라고 하는 건지 모르겠다며... 불만의 소리를 한 것을 들어본 적이 있다... 






2

 추모광장



하고 싶은 말과 이름이 새겨진 돌로 만든 바닥



헌화되어 있는 모습





저기 부엉이 바위가 보인다






3

 추모식 준비



추모식 준비





: 노대통령이 자주 올랐던 바로 그 산으로 들어가는 길에 추모식 준비가 이뤄지고 있었다. 노란물결. 노란색은 이제 그 상징이 되었다. 노란 물결, 노란 우산... 노란 리본... 혹자는 무슨 진보의 상징 등으로 여길 수 있지만 그보다는 '동정' '정의' '평화' '공감' '공정'의 상징으로 봐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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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이 그리울 때 찾아가는 봉하마을... 2부

 

그런데 조선일보 등을 위시한 신문사는 아방궁이라고 비난했으나... 문제는 비난했다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그것을 받아 들인 절대다수의 국민들이다. 사실이 아닌 것을 과장되게 보도한 그 책임은 누구도 묻지 않았다. 아니 대다수의 국민들의 반응이 문제였던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와중에도 무관심 했으며 언론이 거짓말을 하든 사실을 말하든 그것을 곧이 곧대로 믿거나 거짓말을 해도 그 책임을 적극적으로 묻는 일을 게을리했기 때문이다. 하필 이런 못난 국민의 대통령이 되셨나... 



1

 조선일보 왈 아방궁



그무엇을 상상했던 그 이하다...









 : 아방궁 참 잘 구경했다. 이런 집이 아방궁이구나. 내가 사는 집은 아방궁보다 좋다고 해야 하나...





2

 기념관



시민의 힘




노무현 젊었을 때 모습







3

 기념관 내부



그 유명한 사진








: 여기에 노무현의 생애가 압축되어 있다. 이미 그분의 생은 '변호사'라는 영화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그리고 또 그분이 대통령이 되기까지 영화가 만들어질지도 모른다.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말이다. 

 

 이날 봉화마을을 방문해서 수많은 사람들이 보고서 의문이 들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 왜 한국은 변하지 않는 걸까?하고... 그런데 이 힘은 국내만 보면 거기에 대한 해답이 없다. 한국을 쥐고 흔드는 힘에는 국내의 정치적 역학만 있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중국', '일본', '미국'이 가장 싫어하는 게 한국의 강대국의 모습을 갖추는 것일 터... 노무현과 같은 대통령은 눈의 가시일 수 밖에 없다. 그러니 한국이 바뀌려면 압도적인 숫자가 필요하다. 70 ~ 80%의 적극적인 지지가 필요하다. 그들과 대적하려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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