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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는 '노무현 정권'의 실체에 대해서 파악하기 전 2010 이전에 쓴 글...

 

절대로 포기하지 않을 그들, 명박과 한나라당(현,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국민은 순진한건가? 정부가 똑똑한 건가?  절대로 포기하지 않을 그들인데.... 제발 기대하는 일은 저버려라.....

 어떻게 잡은 권력인데, 그들이 과연 순순히 국민의 말을 들어 주겠는가? 애초부터 단추가 잘 못 끼운 탓이리라....

 돈이 가진 힘을 아닌지? 그게 도대체 뭐길래, 얼마나 달콤하길래 수많은 사람의 목숨을 죽음으로 몰고 가는데도 있는 사람들은 그렇게 집착하는가? 이명박 정부의 뒤에는 누가 있을까? 우리 국민 모두가 다 아는 사실아닌가? 부자가 그냥 부자가 될 수 없다.

그냥 되는게 아니다. 누군가의 희생들을 담보고 하지 않고는 그렇게 큰 부란 쌓을 수가 없는 것이다. 왜 그러는가? 도대체 이해가 안가는 국민들이다. 이런 결과가 올지 몰랐는가? 꼭 먹어 봐야 아는가? 그런데 사람들은 꼭 먹어 봐야 알더라.....

 이렇게 간청하고 애걸하면 그들이 얘기를 들어 줄줄 알았는가? 천만의 말씀, 국민들이 날고 뛰고 반항 할수록 그들도 만반의 준비를 할 것이다.

 

 



 

 그대, 국민들이여, 아니 이땅의 서민들이여, 그들이 가진 힘을 아는지? 위에 권력을 잡고 있는 이들이 다 끼리끼리 모여 있다는 것을 아는지? 그 기득권을 부여 잡고 어떻게든 놓지 않으려 하는 것을 아는지?


 법앞에 평등한 세상을 만들면, 돈있는 자들의 특권이 없어진다.

 

 법앞에 평등한 세상을 만들면, 권력을 쥔자들의 특권이 없어진다.

 

 만인이 평등한 세상을 만들면, 권력과 부의 달콤한도 사라진다.


 노무현 대통령은 한국 내의 그들과 싸웠고, 외국의 그들과도 싸웠다. 그런 대통령에게 국민은 차갑게 대했다.


 이리도 모른단 말인가? 그들은 국민의 생명, 안정, 서민들의 슬픔 행복은 안중에도 없다. 그저 필요해서 살려둘 뿐이고, 필요하기 때문에 죽지 않을 만큼만 살려두는 것일 뿐이다. 그렇게도 모르겠단 말인가?


 그냥 그렇게 투쟁한다고 될 일이 아니다. 목숨을 걸고 전 서민들이 봉기를 하거나 들고 있어나야 한다. 그들이 가진 힘을 아는가? 그 돈이 가진 힘을 아는가? 그들은 자기들이 가진 자원을 이용해서 지금의 현실을 어떻게든 이겨나가려고 할 것이다. 모든

매체를 동원할 것이고, 큰 사건을 만들어서라도, 많은 서민들을 감옥에 보내고서라도 기어이 관철시킬려고 할 것이다. 그 돈들이 그 자원들이 지금 어디에 쓰이고 있는가? 아고라의 게시판을 도배를 하고 있고, 각 권력 기관에 돈을 쥐어 줘서 일사 불란하게 움직이게 하는 그들이다.

 

 다시한번 말하겠다. 그들에게 정의, 감정등을 기대하지 마라. 그들에겐 그런 건 없다. 손 때 만큼도 없다.

 

 지금 이렇게, 이 정도로 한다고 뭔가 하겠거니 하지마라. 거짓말만, 눈가리고 아웅하기식만 일삼을 것이다. 그들의 돈에 노예가 되서 그들의 돈에 매수되어서 일할 사람들도 천지 빼까리다. ㅋㅋㅋㅋ

 여기 알바들. 다 알고 있다. 물론 정말 눈에 뭐가 씌여서 현실을 보지 못하고 헛소리를 할 수도 있다는 것 안다. 알바들 단

시일로 보지 마다. 자네 새끼들이 어떤 세상을 살아갈지 한번 생각해 봤으면 한다. 이 세상에는 최소한 지켜줘야 하는 것들이

있다. 그런데 돈 앞에서 철저히 무너지고 있는 기 기본들이 슬프지 않은가?


 바꾸고 싶거든 목숨을 다해서 뭉치고 궐기해야 한다.


 다시 한번 말한다. 그들에겐 동정이란 없다. 기대하지도 마다. 서민들의 뭉친 힘으로 얻는 방법 밖에 없다.


 불매 운동을 하라. 그 뭉친 힘은 무섭다. 자본 권력에 철저히 맞서라. 그들은 놀라서 뒤로 물러날 것이다. 온국민이 뭉쳐야

이긴다. 촞불을 드는 것만이 싸우는 것이 아니다. 조중동을 거부하다. 그렇게 한명이라도 뭉치는 것이 이기는 길이다. 돈의

무서움을 우리 국민들이 알아야하고, 그리고 그 권력자들이 뭉친 국민들의 무서움도 알아야한다.

 못난 서민이라도 사람답게 살다가 죽을 수 있는 그런 한국땅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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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글은 2010년도 경에 작성된 글


 역사가 증명하듯이, 하루하루 살기 바쁜 서민들은 '그저 나아지겠지'하는 희망으로 살아간다. 그 희망이 무서운 것이다. 그 희망 때문에 오늘을 참고 살아가기 때문이다.

 그래서 알리고 싶은 것이다. 여러분들이 현재 어려움을 참지말고 직접 손을 걷어 같이 노력과 투쟁하지 않는 이상은 그런 미래는 오지 않을 것이라고라고 말해 주고 싶은 것이다.

 지금의 한국은 딱 그런 모습니다. 그냥 앉아서 잘되길 바라고 있는 것이다. 무임승차하려고 한다. 우리는 자라면서 그걸 누누이 학습해왔다. 나섰다가 당하는 사람들을 계속 보아왔던 거다. 그 와중에 우린 우리 모두 힘을 합치는 순간 변한다는 것은 학습하지 않은 거다... 누군가가 세상을 바꾸기 위해서 많은 것을 희생해 갈 때, 누군가는 그냥 관심 없이 앉아 있어서다. 이러면 세상은 결코 바뀌지 않는다. 바뀌지 않을 것이다.

 난, 한국의 미래를 아주 부정적으로 본다. 서민들의 미래를 부정적으로 본다는 얘기다. 그들은 더욱 더 가난에 몰릴 것이고, 부자들은 그 돈을 주체 못해서 환장할 것이다. 한국 미래는 서민들에게 쪽박일 뿐이다. 그만큼 부자들은 더 부자가 될 것이고...

 아고라 인들에게 말을 하고 싶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쓸데 없는 희망을 가지지 않길 바란다. 각자 살길을 모색하길 바란다. 먹고 살아야 하지 않겠는가? 살 수 있는 곳이 한국만 있지는 않다. 외국에 천지다. 각자 잘 선택하길 바란다.





 살기 힘든 한국, 쪽박의 나라로 만들어 버려라. 멕시코 처럼 매일 납치가 일어나는 나라로 만들게 놔둬라. 우리가 우리 스스로 자초한 일인데, 정의감에 불타 날뛰지 않길 바란다. 난, 한나라당, 새누리당, 지금의 자유한국당을 지극히 싫어하는 인간이다. 정말 싫어한다. 적당히 했으면 하는데, 그렇지 않는 놈들이기 때문이다. 서민의 피와 땀을 쪽쪽 빨아서 한 방울도 안남길 놈들이다. 그들의 지배를 받는 것 보다는 그렇지 않은 다른 나라도 가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는 법이다.


 개인적으로 이런 대 이민 행렬이 이어졌으면 하고 바라고 있다. 다 떠나길 바란다. 그게 그들에게 철저히 복수하는 길이기 때문이다. 서민들이 그 '희망'이라는 것을 버리고 다 떠나길 바란다. 오히려 그게 한국을 더 빨리 변화시키는 일일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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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미래와 제로섬 게임 그리고 등가의 법칙


 지금의 상황은, 이전에도 그랬지만 미국과 한국 혹은 일본과 중국의 문제가 아닙니다. 역사가 흐를수록 그 정도가 더 심해지고 있습니다. 국경의 의미가 퇴색해져 가는 지금, 그 상황은 가진자와 못가진자, 욕심을 가진 인간들간의 투쟁이라고 봐야 할 것입니다.

 대다수의 국민들(정확히 어느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과 정치인들은 '한국의 경제'를 발달시켜야 한다며 자신의 이익을 챙기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이명박과 그 위정자들에겐 진정한 의미의 한국은 없습니다. 그들이 말하는 한국이란 '있는 자들의 한국'이며 자신과 이익관계에 있는 자들의 한국입니다. 없는 자들과 이제 투표권이 필요 없는, 자신과를 무관한 자들의 한국은 아닌 것입니다. 단, 그 무관한 자들이 위협적인 존재가 되기 전까지겠지요(예, 전국민의 봉기등).


 제가 여기에 이런 글을 쓴다고 해서, 그리고 제가 목소리를 낸다고 해서 서민과 일반 대중(살기 바쁘거나, 아예 관심이 없거나, 아무것도 모르는)에게 다가가 설명을 한다고 해서 이해하지 못하거나 안하려 할 것을 알지만, 제가 이런 노력을 하는게 어떤 도움이 되지 않는 다는 것을 알지만, 그래도 바위에 계단을 던지는 심정으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저는 그들에게 말하고 싶습니다. 여러분들이 믿고 있거나 기대하고 있는 이명박과 한나라당에는 여러분들의 한국이란 없습니다. 있지도 않았고 앞으로도 있지 않을 것입니다. 그들은 끊임없이 여러분들의 피와 땀을 착치하려고 두뇌의 저 구석까지 활용할 것입니다. 한마디로 피도 눈물도 없다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여러분들을 위한답시고 하는 것들이 결코 여러분들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자기들 살자고 하는 것임을 다시 한번 되새겨 주십시오. 만약 현명한 착취자 혹은 있는 것들이라면 여러분들을 절대로 죽게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들에게 필요한 존재이니깐요. 자신의 존재는 피라미드 처럼 그 밑에 깔려 있는 여러분들 한명 한명에 의존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들이 더 이상 필요하게 되지 않게 될때, 그들은 가차없이 여러분들을 버릴 것입니다. 그러니 더 악날해 지셨으면 합니다.




 전 기본적으로 세상에는 '공짜'란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누군가가 이익 혹은 행복을 위해서는 반드시 그 댓가를 치뤄야 합니다. 누군가가 편해지기 위해서는 반드시 누군가가 힘들어 해야 합니다. 세상이 그렇습니다. 그러니 누군가가 우리 모두 행복하게 해주께, 모두가 잘 사는 세상을 만들자라는 말은 믿지 마십시오. 애초에 그런 사회를 거의 불가능합니다. 유럽 복지국가처럼 엄청난 부자는 없지만 그래서 최소의 삶이 보장되는 나라는 있을 지언정 모두가 행복한 나라는 없습니다. 미국의 경제 번영과 그 부의 이면에는 다국적 기업과 미국 군대에 의한 철저한 외국의 착취 혹은 전쟁 및 저개발국가 국민들의 엄청난 고통을 담보고 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그런 고통이 없이는 미국의 번영과 부는 가능하지 않았습니다. 여기서 '미국'이라고 해서 미국의 모든 국민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소위 "있는 것"들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엄청난 자원에도 불구하고 국민 대다수가 불행하게 사는 아프리카의 여러국가들과 중동의 여러국가들이 바로 그것을 증명하는 것이지요.


 IMF의 기본적인 원리는 몇몇 있는 자들의 배를 채우거나 있는 자들이 저지른 일과 고통을 전 국민적으로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 분담시킨 것입니다. 한국에 IMF가 왔을 때 많은 국민은 힘들었지만 '있는 자'들은 오히려 즐거웠지 않습니까? 집도 싸게 사고...... 그들은 '이대로'를 외치며 술을 쳐 마셨지요. 주식시장도 마찬가지 입니다. 주식시장의 원리는 자기가 돈을 버는 것이아니라 상대방이 돈을 잃게 만드는 것입니다. 누군가가 반드시 손해를 봐야 한다는 것이지요. 지금의 한국에 필요한 건 바로 그런 희생 혹은 손해를 질 사람들입니다. 즈금의 상황을 보건데 그 대상이 서민이 될 가능성이 많은 것입니다. 한마디로 '존나' 고생하라는 것이 '있는 자'들의 의도이겠지요. 좀 더 쉽게 말하자면, 지금도 많지만 '몸이라도 팔아서' 생계를 유지해야 하는 처지의 여자들을 더 늘리겠다는 것입니다. 만약 그래도 한국에 희망이 남아 있다면 한국의 '있는 넘'들이 자신이 희생하겠다고 나서겠지요. 그게 자기도 살고 우리도 사는 길인데... 그러나 전 한국에서 그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지 않습니다. 그래서 기대를 거두라고 하는 것입니다. 지금의 한국판은 점점 한곳에 몰아주기의 형태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부익부의 현상이 더 심해지는 것이지요. 한국에 그래도 똑똑한 부자들이 많이 있다면.....아마 자기들이 조금은 희생을 하려 할 것입니다. 그들도 사는 길이니깐요. 만약 제가 우려하는 방향으로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해지면 사회는 불안해지고 혼란 혹은 전쟁과 같은 대혼란의 상황을 보게될 수도 있습니다.


 달콤한 말에 잘 사로잡히는 국민들과 사람들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에 이렇게 글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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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내 직장생활 속속들이 끼치는 정치의 영향
  : 직장에 들어서는 순간 난, 내 능력과 내가 할 수 있는 보여준다기 보다, 시키는 일은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정신이 없다. 일의 업무 보다는 상관의 기분이 더 중요해지는 일이 많다. 내 의견은 항상 그르며, 내 상관의 의견이 항상 옳게 된다. 내가하는 실수는 해서는 안되는 것이고, 상관이 하는 실수는 할 수도 있는 것이다.
  '돈'이라는 것으로 생계를 꾸려나가야 하는 작금의 세상에서는, 살아가기 위해서 살아남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있는자들의 눈치를 봐야 한다. 지금, 우리의 정치는 그것을 더욱 더 강화하고 있고 우리의 숨통을 휘어 잡으려고 한다.
 결국, 법은 있는자들에의해서 있는자들을 위해서 만들어지는 것이다.
 만약, 대한민국에 복지가 잘 되어 있다면, 우리는 잘릴 걱정을 덜 하게 될 것이다. 상사는 부하직원들에 대한 암묵적인 통제 수단이 줄어 들게 됨으로써, 경영자로서 부하직원의 눈치를 보게 되고, 회사 분위기는 새로운 양상으로 그 모양을 가지게 될 것이다. 회사는 사원의 복지에 더 많이 신경쓰게 될 것이고, 사람들은 지금 당장 급한 돈 보다는, 자기가 하고 싶은 일, 원하는 일을 하려고 할 것이다. 그리고, 직장보다는 현재의 행복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기는 것이다.
 결국, 삶의 질이란 사람들이 생존 자체에 매달리기 보다는 행복이라는 것에 매달리는 순간 논의할 수 있는 것이다.
 사람들은 그래서 자기가 추구하는 예술에 집중할 수 있게 됨으로써, 문화는 더욱 윤택해 질 수 있는 것이다. 이렇듯, 정치는 나의 직장생활에 깊은 영향을 끼친다. 





2. 우리의 결혼과 결혼 생활
 : 작고하신지 얼마 안되는 우리 할머니, 참 많이도 말씀하셨다. 우리 때, 남자를 볼 때는 가장 먼저 '인격'이나 사람 됨됨이를 봤지.... 그리고, 구소련 시절 젊은 삶을 살았던 여성분도 같은 말을 자주 했었다.
 하지만, 작금에 여자들이 결혼의 조건을 가장 중요시하는 요건이 무엇이었던가? 바로 남자의 '능력'아니었던가? 그 능력이란 바로 '돈' 즉, '경제력'과 같은 말이다. 우리의 삶이 언제부터가 이렇게 되었던 것인가? '된장녀'란 말은 아마도, 이런 세태와도 관련되어 있지 않을까? 우린 이런 정치적 경제적 상황에서 비롯된 이런 여성들의 성향적 변화를 마치 여성 자체의 잘못인양 몰아갔던 것인지도 모른다. 이에 비해, 남자들이 여자를 보는 우선 조건에 '미모'가 상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은 아직 변함없는 것과 비교할 만하다. 그리고, 이런 미모가꾸기에 수많은 돈을 쓰는 것, 이것은 경제학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 배우자를 잘 만날 경우, 본전은 뽑고 남는 장사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 아닐까? 2세에 확실한 미래를 안겨줄 수 있다는 것도 큰 메리트라 생각이 된다.
 그러나, 이런 시대에 난, 여자들도 희생자라고 생각한다. 어쩔 수 없지, 맘에 드는 남자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좋은 직장/능력이 없다는 이유로 선택을 할 수 없는 시대가 이 시대가 아닐까? 그래서, 연애는 맘에 드는 사람이랑 하고, 결혼은 맘에 들지 않더라도 능력있는 남자와 결혼을 하는 세대가 되지 않았을까?
 경제적으로 뒷받침 되지 않으면 뻔히 보이는 미래이기에, 성격이 나와 맞고 취향도 맞고, 모든 것이 좋음에도 불구하고, 성격도, 외모도 맘에 들지 않지만, 능력하나 있다는 것 만으로 결혼을 선택하는 여자들..과연 행복하게 사는 것일까?
 '루저'발언으로 문제가 되었던 '미녀들의 수다'의 홍대녀 사건은, 사건이 본질을 벗어난 논란거리였다. 그런 발언을 한 그녀에게만 화살을 여지없이 돌려됐기 때문이다. 그런 말을 하게 만든 사회적인, 그리고 시스템적인 논란으로 이끌어지지 못한 것에 난 강한 아쉬움이 남는다.
 그 프로에서 각 외국녀들의 얘기들이 한국의 현실과는 너무도 동떨어진 얘기들을 하고 있었다. 결혼, 맘에 드는 남자라면, 돈은 좀 못벌어도 결혼할 수 있다고 당당하게 말하는 그녀들, 그것은 사회보장 시스템이 잘 갖쳐진 나라이기에 쉽게 말할 수 있는 부분이다.
 즉, 대부분의 한국 여자를 '창녀아닌 창녀'로 만들어 버리는, 어쩔 수 없이 돈을 선택하게 만들어 버리는, 사회보장 시스템이 너무도 안되어 있는, 능력과 돈이 없어서 노숙자들이 많이도 돌아다니는, 도시 구석구석에 좁디좁은 단칸방에서 홀로사는 독거노인들 천국인 사회에사는 우리들의 어쩔 수 없는 선택이 아닐까?
 그래! 자존심 지키고, 양심을 지키고 성을 거래의 도구로 삼지 않으며 가난하게, 괄시 받으며 살래?라고 한국의 가난한 가정의, 그렇다고 딱히 능력도 없는(살벌한 경쟁사회에서), 여자에게 강요하는 것 그 이상의 것이 아닌 것이다.
 이렇게, 가난하고 무력한 한국의 남자들은 아무리 눈은 다운그레이드를 해도, 결혼할 여자들이 없게 되는 빈곤의 악순환이 지금 한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만약, 한국이라는 나라가, 태어난 누구에게도 공평한 '교육의 기회'가 주어지고 성장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그리고 최소한 인간적인 삶(의식주)이 보장되는 사회가 된다면 우리의 생각과 삶은 얼마나 달라질까?
 
 그런 사회를 만들어가는 것, 그것의 핵심에 바로 '정치'가 있고 경제가 있다.

 존레논의 '이메진'을 생각하면서...이 글을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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