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들어가기 전

 : 국제시장의 대박과 요즘 헐리우드 영화에 대한 국내의 찬밥 현상. 이는 물론 영화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가요계까지 그러하니.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부르는 팝은 나에게 낮선 것들 뿐...  어쨌든 이 와중에 여러 영화를 보았으나 만족할만한 것 보다는 보기가 영 그런 영화들이 많았던 것 같다...


실망할 영화


1. 덤앤더버2(Dumb and Dumber To) 화려한 CG가 판치는 이 상황에서 CG를 거의 배제한 이 영화는 이제 중년을 바라보는 두 연기자를 데리고 지금의 관객들을 잡기엔 뭔가 부족했다. 좀 웃기긴 해도 정말 웃기진 않은 두 중년 바보... 원래 코미디란 예상을 넘고 벗어나야 하는데... 예상 안에서 논다...



이제 새로울 것 없는 짐캐리의 연기


   내가 내린 평점 : ☆☆☆

   장르 : 코미디

   상세 정보 :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94112








2. 이컬라이저(Equalizer) 흑인 중에서도 잘생겼다는 덴젤 워싱턴이 나오는 액션 영화. 아마 이 영화 리암 리슨이 나오는 테이큰 시리즈를 흉내낸 듯하다. 하지만 덴젤만 믿기에 이영화의 액션도 긴장도 새로울 것 없는 그런 영화다. 


CG없는 정의의 액션을 원한다면...

   내가 내린 평점 : ☆☆☆

   장르 : 액션

   상세 정보 :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09642








3. 프리데스터네이션(Predestination) 이제 난 상상할 수 있던 반전이란 반전은 다 본 것인가? 이제 더는 이정도 수준의 반전엔 놀랍지도 않다... 식스센스의 그 반전, 영화 올드보이의 그 반전, 영화 제목은 기억 안나지만 마지막 원래 범죄자가 다리를 절다가 바로 걸아가면서 원래 범인을 알게되었을 때의 그 반전... 이 영화엔 그 정도의 반전은 없다. 이 영화제목이 한국 관객들에게 바로 다가가지 못할 거라 생각해서인지 한국 제목은 '타임 패러독스'라고 했네...


식스센스 같은 반전 영화를 보지 않았다면...

   내가 내린 평점 : ☆☆☆

   장르 : 판타지, SF

   상세 정보 :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18347









4. 아빠를 빌려드립니다(Dad for rent) 드라마 소재 정도에 연출과 연기력 그리고 볼거리다. 이걸 극장에서 보라고? 요즘 세대의 문제점을 보여주긴 하지만 그것마저도 제대로 못하고 있고 눈물샘 자극하는 감동도 없고 그렇다고 뛰어난 개그도 없다. 드라마 정도로 만들었다면... 볼만했겠다.


드라마같은 영화에 아이와 함께 가족끼리 보고자 한다면


   내가 내린 평점 : ☆☆☆

   장르 : 드라마

   상세 정보 :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09200







5. 뉴 폴더(New Folder) 그냥 조금 야한 영화 정도. 긴장감도 없고 뭔가 복수하는 듯한 장면엔 통쾌함도 없다. 한 찌질이 남자의 야한장면 많은 변신이야기다.

 

좀 야하고, 이쁜 백인도 등장하는 흔히 볼 수 있는 등급의 야한 영화. 그런 영화치고는 연출이 조금 잘됐다


   내가 내린 평점 : ☆☆

   장르 : 멜로, 에로

   상세 정보 :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29382






728x90


들어가기 전


 : 역시 자막은 영화감상을 더디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한국어로 난사하는 대사는 영화의 몰입도를 가중시킨다. 이제 한국에서도 뛰어난 SF 대작이 나와야 한다. 한국은 이제 헐리우드식 액션을 따라잡은 정도다.

 2시간 어떻게 흘러갔는지 몰랐다. 영화 내내 긴장감이 좋았다. 감정이입도 좋았고. 그리고 이 영화에서 '응답하라 1994'에서 삼천포로 나왔던 어벙벙한 녀석이 여기 북한 남파 첩보원으로 나온다는 것도 재미 있는 부분인데, 화면에 처음 나왔을 때 긴가민가했다. 너무 분위기가 달라서. 영화 중반부 쯤이 되어서야 맞네 그놈이네하는 것을 확신할 수 있다. 이것도 발견하는 재미가 쏠쏠. 

  이제 한국영화에서 북한의 이야기는 지겨울 만도 한데 액션을 뿜어내기에는 남북한 간첩 이야기 외에 별 달리 할게 없는 것도 이해가 된다. 그만큼 한국 작가들의 상상력은 제한적인 것이고 '모험'을 두려워하는 투자자들이 많다는 것이겠지. 




 배우들의 연기는 뭐라 흠잡을 게 없다. 연기 좋다. 그래서 몰입이 더 잘 됐던 것 같다. 이 영화에서도 '남북'의 이념은 온데간데 없고 오직 가족과 돈이 오가는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이 영화의 또 다른 묘미는 기존에 보여준 액션의 끈적함과 미지근함이 없다는 것이다. 그야말로 생사를 다투는 액션을 보는 것 같고 한치 망설이지 않는 액션은 보는 내내 시원함을 느꼈다. 액션 영화에서 흔히 보는 오그라드는 대사도 거의 없다. 순간의 방심은 죽음인 세계를 너무도 잘 보여주었다. 그래서 보는 내내 긴장감을 가지고 봤고. 

 그러나, 이 영화를 보고 나면 어디서 본듯한 장면들이 좀 나온다. 이건 '아이리스'에서 이건 '쉬리'에서, 이건 어디에선가... 뭐랄까 흥행영화의 공식을 아주 잘 따른 영화라고 해야 하나? 

 2시간 정신없는 액션에 흠뻑 젖고 싶다면...

   평점 : ☆☆

   장르 : 액션

   상세정보 :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70139

728x90


들어가기 전

 : 한국 드라마는 변화가 아닌 변혁이 필요하다. 그 당시의 시대상을 반영하는 것 이상인 새로움이 나와야 한다. 한국 영화는 이제 발달할 만큼 발달한 것 같다. 


1. 비밀 그 뻔한 스토리. 열녀와 만나니 재벌. 출세한 남자와는 어떤 이유로 이어지지 못하는 전형적인 열녀와 순정을 간직한 방탕한 재벌남의 뻔한 스토리가 단 1편만 봐도 알만한 그런 스토리...... 


뻔한 드라마, 어떤 스토리로 어떻게 이어갈까? 등장 인물과 구성이 좋긴 하지만... 지겹지 않나? 이놈의 작가들아!

   내가 내린 평점 : ☆☆☆

   장르 : 드라마, 멜로, 신데렐라

   상세 정보 : http://www.kbs.co.kr/drama/secretlove/


2. 사랑해서 남주나  -  동시대 공감형 흔한 가족 드라마

흔하게 볼 수 있는 그런 가족의 모습을 그렸다. 

   내가 내린 평점 : ☆☆

   장르 : 가족, 멜로

   상세 정보 : http://www.imbc.com/broad/tv/drama/mine/






3. 굿 닥터 - 비범한 능력을 가진 자폐 환자 의사, 그리고 능력이 뛰어난 지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큰 이상이 없는 능력있는 의사. 굿 닥터는 주인공 자폐 의사를 중심으로 주변인물들이 더 좋은 의사로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이 드라마의 묘미는 자폐 의사의 한계를 잘 보여 주고 있고(비교적으로), 그런 자폐를 가진 사람이 성인과 대면하고 의사라는 일을 했을 때 현실적으로 닥치게 될 시련이나 어려움을 비교적(?) 잘 묘사했다는 것이다. 이 드라마의 단점은 주인공 여의사의 오버가 닭살스럽고 둘의 멜로가 억지스럽다는 점이다. 그 여의사가 주인공을 좋아하게 되는 현실적인 혹은 납득할 만한 이유가 없다. 물론 둘이 잘이어지길 바라는 시청자의 마음을 잘 반영한 것은 이해하지만...........

의학 드라마 '골든 타임'을 소아과로 옮겨 놓았다. '골든 타임'을 재밌게 보았고 착한 사람들이 많이 나오는 해피 엔딩형의 드라마를 좋아 한다면 추천

  

   내가 내린 평점 : ☆☆☆

   장르 : 의학, 드라마

   상세 정보 : http://www.kbs.co.kr/drama/gooddoctor/


4. 주군의 태양 - 제 2의 '최고의 사랑'을 노린 건가? 차승원을 흉내낸 듯한 어투와 연기는 보는 내내 불편하다. '최고의 사랑'을 보지 않았다면 모르겠는데. 게다가 판박이처럼 겹치는 공효진의 연기는....아...... 

 정말 흥행한 작품하나를 우려먹고 우려먹고, 시청률이 한 5%정도까지 나올 때까지 우려먹으려나?

잘생긴 재벌남과 사랑에 빠지기 대리만족을 느끼고 싶다면 추천.

  

   내가 내린 평점 : ☆☆

   장르 : 판타지 멜로 드라마

   상세 정보 : http://tv.sbs.co.kr/juguntaeyang/


5. 감시자들 - 한국 영화 참 많이 발전했다. 대사는 맛깔나고, 구성과 논리가 딱 맞아 떨어지고 연기 상황 연출, 그 긴장감 등 뭐하나 빠질 것 없는데, 제법 높은 박스 오피스 순위를 기록하기는 했지만 더 흥행할 수도 있었는데....

 끝날 때까지 긴장을 놓칠 수 없다. 감시자들의 세계를 엿볼 수 있는 것도 좋지만, 철두철미한 범죄자들의 세계도 만만치 않았다. 정우성의 악역이라는 것도 볼만하다. 

끝날 때까지 팽팽한 긴장, 치열한 두뇌 싸움, 새로운 대리경험 등을 좋아 한다면 추천.

  

   내가 내린 평점 : ☆☆☆

   장르 : 액션, 추리, 범죄

   상세 정보 : http://coldeyes.co.kr/index.htm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