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어느 순간 동화되어 버렸다. 은조에게, 정말 죽을 것만 같은 상황에서, 자신의 요동치는 약하디 약한 그 마음을, 보호하기 위해서, 살짝이라도 바늘로 찔러 버리면, 터질 것 같은 그런 마음을 보호하려고 겹겹이 싸고, 또 싸고, 또 막고, 또 싸고 둘러싸고 다시 겹겹이 포장하고, 그것도 부족해서 붕대로 휘휘 감은...





 효모의 부글부글 사람 사는 냄새로 진동하는 드라마다. 효모와 함께, 난 그 드라마에 익어 간다. 이해와 배려, 인내, 고통, 슬픔이 막걸리 냄새에 확 녹아 버렸다.



728x90
 그래, 재밌게 만들려면, 이렇게 만들어야지.

 

 그렇게 기대하지 않고 본 커피 하우스, 오늘 2부를 보면서 깔깔깔 웃었다. 드라마를 보고 신나게 웃는 건 오래간만. 재밌는 에피소드를 잘 만들어낸 작가에게 고마움을 표한다.

 내가 잘 모르는 '강승연'역의 은정 캐릭터는 기존의 캐릭과는 다른 새로운 캐릭을 만들어 낸 것 같고, 제법 인기를 끌지 않을까 한다. 





 한 8.8퍼센트의 시청률을 기록했다는데, 아마도 곧 시청률이 오르지 않을가 하는 예상을 해 본다.



728x90


Why are the TV series all on Monday and Tuesday?


 : I don't know from when this started... One of the reasons why I waited for Monday were TV series. Good TV series are on Monday and Tuesday in Korea. Why is it? When I was younger about 5 or 10 years, good programs used to be on Saturday or Sunday.... I don't know from when, good programs were on weekdays.... There must be reasons for that.



1

 TV series I like in January, 2016




 It's just my taste. Here are the list, "6 dragons fly(Yukyonginarsha)", "Cheese in the trap", "Mulim School". They are all on Monday and Tuseday.


 Of course, the good TV program, "Reply, 1988' is on Friday and Saturday... 


6 dragons fly(Yukyonginarsha)




Cheese in the trap




Mulim School










2

 And why?






: After reading many articles and the schedule of TV series, I concluded that it was just a coincidence. Just I came to like TV series more on Monday and Tuseday, which means I don't think it is intended by Broadcasting companies...


 In Korea, for the higher view rate two episodes a week. And 8 pm to 10 pm is a prime golden time for the rate. They just arrange the schedule according to that. And another factor which I have to consider is that viewers of TV programs on Sunday or Saturday are all family members... Therefore short range of viewers of TV series are not good for weekends and Sundays...


 Anyway, it's just because of viewer rate competitions. And conincidently, more TV series on Monday or Tuesday became my favorites.



728x90



들어가기 전

 : 지금 한국 드라마는 새로운 시도가 보인다. 새로운 시도는 용기다. 시청률 말아 먹을 각오. 또 하나는 정성들인 만큼 오지 않는 관심과 이익도 한 몫하지 않았을까? 어쨌든 대부분 눈에 훤히 보이는 대로를 갈려고 하지 안개가 가득낀 길은 가려하지 않는 법이다. 

 이런 한국 드라마에 안타까움을 느낀다. 재밌게 적어도 미드만큼 재밌게 만들 수 있는데 못 만드는 것은 역시 뿌리깊은 부패와 비리 그리고 인맥을 중심으로 한 드라마 판도 때문이겠지.


미드

1. 스타크로스드(Star Crossed) 매력적인 청춘 꽃미남과 미녀들이 잔뜩 나오는 드라마다. 특히, 외계인 인간은 참 매력적으로 나온다. 

 살던 별을 떠나 지구로 불시착하게 된 외계인들과 그들을 대하는 인간들에 대한 이야기다. 큰 줄기는 그런데 핵심은 꽃미남 미녀의 우주의 경계를 넘나드는 사랑이야기가 핵심이 아닐까? 

 이 드라마는 만약 이렇게 외계 종족이 지구에 들어왔을 때 인간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란 상상력을 자극하는 드라마다. 

 깔끔한 이야기 전개, 크게 다른 두 문화의 융합에 대한 이야기. 평화와 전쟁 어떤 것을 선택할 것인가?

외계인과의 사랑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외계인 종족에 대한 재미있는 설정들

   내가 내린 평점 : ☆☆☆

   장르 : SF

   상세 정보 : http://www.cwtv.com/shows/star-crossed/about





2. 황혼에서 새벽까지(From Dusk till Dawn) 정말 특이하디 특이한 판타지 호러물. 이 드라마의 설정은 그리 낮설지 않다. 이집트로 거슬러 올라가는 악마, 그리고 그 악마를 숭배하는 무리들. 특별한 칼을 손에 쥔 후부터 환영이 보이는 은행강도 두 형제중 한명. 그리고 미국을 벗어나 멕시코로 넘어가려는 가족. 그러나 이야기를 끌어가는 방식이 특이하고 재밌다. 등장인물들 같의 관계를 끌어가고 설정하는 방식도 재밌고. 

색다른 판타지 호러를 보고 싶다면 추천

   내가 내린 평점 : ☆☆☆

   장르 : 호러, 판타지

   상세 정보 : http://fdtd.elreynetwork.com/#/synopsis







3. 리저렉션(Resurrection) 어느날 갑자기 중국의 어느 곳에서 미국 소년이 발견된다. 이민국에서 일하는 흑인 조연, 이 아이를 아동 보호국으로 데려다 줄려는 데 계속 애타게 일단 자기 집이라는 곳으로 가달라고 한다. 거기서 정말 특이한 경험을 하게 되는데, 거기 사는 할아버지를 보고 아이는 '아빠'하면서 달려간다. 알고 보니 거의 30년이 지나서 다시 살아 온 것이다. 믿기지 않은 일이 일어 났는데...

 긴장감, 탄탄한 시나리오 모두 좋다. 갑자기 죽었던 사람들이 다시 살아 돌아온 것에 대한 이야기. 수많은 의문만 남겨 놓은 상황. 왜? 누가? 어떻게?

사람의 감성을 자극하는 서스펜스 SF. 로스트 같은 드라마 좋아했다면 추천

   내가 내린 평점 : ☆☆☆

   장르 : SF

   상세 정보 : http://abc.go.com/shows/resurrection



4. 인텔리전스(Intelligence) 로스트의 그 반항적인 남자 기억하는가? 나쁜듯 착한 듯했던, 그 남자가 주인공이 되어 돌아 왔다. 머리에 고성능 칩을 박고 디지털 정보를 실시간으로 처리하는 그. 그 능력을 이용해서 위험한 임무를 해낸다. 

 인텔리전스는 첩보국 등에서 즉 CIA나 FBI 같은 데서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서 필요한 '정보'를 일컷는 말이다. 그는 머리속의 칩의 힘으로 대량의 정보를 한꺼번에 처리하는 것이다. 그 칩은 특수한 유전자를 가진 사람에게만 심을 수 있다고 한다. 

지적인 첩보물을 좋아 한다고? 바로 드라마 속으로 고고

   내가 내린 평점 : ☆☆☆

   장르 : 액션, 첩보

   상세 정보 : http://www.cbs.com/shows/intelligence/




5. 페니 드레드풀(Penny Dreadful) 충격적인 영상과 스토리에 놀라게 될 것이다. 이 드라마는 리얼하기로 유명한 Showtime의 작품. 폭스 스토리(Falk's Story) 등을 만든 곳이다. 보여줄 장만 과감하게 다 보여준다. 잔인하리만치. 게다가 영상의 리얼리티도 놀랍다. 어떻게 그렇게 리얼하게 만들었을까? 유혈이 낭자한 장면, 살점이 터지고 인간의 몸이 여기저기 갈기갈기 찢어진 모습, 인간 시체의 바다 등을 보게 될 것이다. 

 딸을 구하려는 돈많은 귀족 아빠와 인체 해부에 대한 집착을 가진 뛰어난 두뇌의 해부학자가 나온다. 지금은 1편만 나와 있는데 후편이 너무나 기대되는 작품.

뛰어난 감각의 호러작품이다. 호러를 좋아한다면 추천한다.

   내가 내린 평점 : ☆☆☆

   장르 : 판타지, 호러

   상세 정보 : http://www.sho.com/sho/penny-dreadful/home



  1. 2014/05/13 2014년 5월 두째주 지금까지 본 미드/드라마/영화 등 정리 - 3부
  2. 2014/05/13 2014년 5월 두째주 지금까지 본 미드/드라마/영화 등 정리 - 2부
  3. 2014/05/09 2014년 5월 두째주 지금까지 본 미드/드라마/영화 등 정리 - 1부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