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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문호 벗꽃길
: 벛꽃길 중간 쯤에 보면 호수가 시작되는 곳이 보인다. 운문호. 이런 호수는 한국 수도물의 근간이 된다. 그런데 이곳 호수를 보니 올해 가뭄이 조금 심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내려간 수위, 그러나 큰 호수의 물은 여전히 많아 보였다. 호수 주변으로 난 국도와 그 국도를 잇는 가로수 나무. 봄에 한번쯤은 꼭 들러봐야할 곳이 아닐까?
1 | 운문호 주변 국도 |
: 이제 이곳을 알았으니 언젠가 기회가 되면 꼭 와볼 것이다.
운문호 주변길
운문호
운문호 상수원관리사무소
2 | 왜 이런 곳이... |
: 왜 이런 곳이 잘 알려지지 않았을까? 내가 모르면 잘 알려지지 않은 거다. 주변 소식이나 이런 곳에 그리 관심이 없는 내가 안다면 그것은 정말 잘 알려진 곳이다. 이런 멋진 길을 놔두고 굳이 속도만 빠른 고속도로를 택할 이유는 없는 것이다. 편리, 자본, 돈, 이익이라는 이름으로 또는 효율이라는 이름으로 우리가 얼마나 많은 것을 잊고 잃어버리고 사는지 우리는 잘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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