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9일 북금곰 수영 축제 전야제, 2부

바다모레 2018. 6. 2. 22:37

2018. 6. 2.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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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월 9일 북금곰 수영 축제 전야제, 2부

: 북금곰 축제라는 것이 있다는 걸 최근에 알았다. 한 겨울에 수영이라. 그리고 전야제도. 아주 추울 것 같은데... 괜찮을려나? 아니 오히려 물 속이 더 따뜻할 수도 있지... 올해로 29번째란다. 역사가 꽤된 축제네. 그만큼 규모도 큰 것 같고. 당일 방문객들이 제법 많았다. 전야제 참여를 위해서 온 것만은 아니었지만....

1	전야제 공연

기대했던 것 보다 훨씬 화려했다. 뭐랄까? 전문 공연에 비할 바는 아닌지만, 그래 확실히 그런 것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웬만한 아마추어 공연은 넘어서는 그런 공연이었다. 사실 이 공연엔 별로 기대안하고 갔기 때문에....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노라조'의 공연이었다. 물론 내가 생각하기에는 '춘자'의 DJ 공연도 정말 좋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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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자 공연 준비중

춘자, 여자라는 걸 알았는데 같은 이름의 남잔줄 알았다....

목소리도 딱 남자여서 말이다.

큰 반응 없던 관중 반응 끌어 내는 것도 수준급.

2	춘자 공연 그리고 노라조

춘자, 그냥 잘생님 남자로 생각되었는데... 목소리도 그렇고... 그런데 끝날 때쯤 보니 내가 익히 알고 있던 춘자였다. 뭐 어쨌든 공연은 아주 좋았다. 분위기만 됐으면 나도 몸을 맘껏 흔들고 싶었는데... 역시 전문가의 쏨씨다.

노라조는 멘트가 웃기고 좋아서 관객의 반응을 잘 끌어냈다. 역시 이런 노래가 연령을 아루르는 매력이 있다. 노라조를 데려 온 것은 좋은 선택이었다고 본다.

노라조 공연 전

노라조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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