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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갈맷길 투어
두번째 - 해운대를 새롭게 느끼다
: 바쁜 일상에서 그리고 빠른 교통 수단으로서는 느낄 수 없다. 목적지에 도달하는 것이 목적이 아닌 그냥 걷는 것이 목적인 걸음에는 그 풍경이 달리 보인다. 바다를 끼고 깨끗한 길이 나있다. 그 길을 걸었고 바다를 보았고 파도 소리를 들었고 산내음을 내 코를 시원하게 했다.
갈맷길 안내도
갈맷길 시작되는 곳에 있는 낭만부엌이라는 식당. 지인 말로는 그닥이라는 데, 직접 가서 먹어봐야 알 것 같다.
그리고 달맞이고개가 있을 때부터 있던 식당이란다. 언덕위의 집. 유명하다는 데 애인 생기면 꼭 데리고 오고 싶다.
저 멀리 보이는 바다 풍경
갈맷길을 알리는 팻말
갈맷길 전망대
아래를 보면 파도가 부딪히고 그 소리가 귀를 간질 거린다.
먼 바다
어둑어둑해진 갈맷길
난쟁이 가로등이 길을 밝히고
밤바다는 고요하다
문텐로드 끝 지점에 보이는 철길
철길을 가다 보면 보이는 영도 대교
철길을 가다보면 개선문 같은 나오는 작은 굴
해운대 야경
철길 끝에 보이는 플랭카드
기찻길을 시민에게 돌려 달라는 플랭카드였다
투어를 마치고 찾은 식당. 짜장 한 그릇 뚝딱했다
: 현대에서는 잃어버린 걷기의 매력. 빠른 속도가 일상화된 지금 우리는 걷기의 매력에 다시 빠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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