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여행 - 다시 양곤 여행 6부, 4월 26일 본격적인 혼자 여행 2편, Wayfarer's Hostel Reivew
4월 25일 여행 계획
1. 체크인
2.. 일단 식사
3.. 아웅산 시장에서 점심 식사
4. 슐레 파고다
5. 달라 여행(페리 타고 왔다 갔다) 이건 시간이 정해져 있음 알아보고 할 것
매 20분마다 있다고 함.
26일 잭스 하우스 체크인
27일 웨이파러즈 네스트 체크인 - 근처 호스텔 리뷰용. 패션쇼 하는 곳 가까이 있는 곳도 좋고.
철로를 중심으로 유명 유적지를 모두 다가봄.
비스타 바는 그냥 전망 좋은 장소.
디제이 바
브레이브 바
파이오니어 바
대충 주변에 다있음.
카라오케는 비추. 가서 노래 부르고 춤춰서 뭐하게.
27일 비앤비나 다른 숙박업소 리뷰용으로 이동이 쉬운 곳으로 그리고 클럽이나 패션쇼 가까운데 정도로 알아봄. 또는 전자 상가나 인터넷 등이 발달한곳 등을 중심으로 알아본다.
28일 27일과 마찬가지
29일 체크아웃 공항근처 숙박업소 체크인. 세인테인에게 짐 부탁.
30일 태국 여행 계획 7시 45분까지 양곤 공항으로. 그러나 5시까지 양곤으로. 남은 짯 환전 시도.
아 그리고 마지막 숙소는 공항에서 가장 가까운 비엔비 숙소 그곳이다. 다른 옵션도 고려.
4월 26일
6시 50분경 기상
아침 후다닥 먹고 바로 기차타러 뛰어감.
7시 25분경 역도착
7시28분경 아슬하게 표구입 및 승차
7시35분경 출발.
정말 에어콘 있는 기차임. 그러나 중고 일본 기차를 수입한듯.
이동은 서쪽으로한다. 지금 급한 건 바로 물인데 여기 장사하러 다니는 사람이 없다. 표검사는 매역마다 타는 손님이 따로 있어서 일일이 검사하기는 불가능한듯하다. 7시30분꺼는 300원이다. 그 외 것은 이보다 싸다는 얘긴데 싼 가격에 양곤 구석구석을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교통 시스템인듯하다.
에어콘 기차의 단점은 문은 다 닫혀있고 창은 깨끗하지 못해서 밖을 제대로 볼 수 없다는 점이다.
기차표는 낮에는 구름사다리 즉 철로위 인도에서 사람이 나와서 팔고 있었는데 아침에 오니 없었다. 즉 그때는 일할 시간이 아니라는 거지. 표를 사려면 플랫폼으로 내려가야 한다. 플랫폼으로 내려가면 한국의 흔한 매점 건물같은 곳이 나온다. 거기에서 판다. 그리고 그차에 타면 물은 살수 있을거라 판단한건 잘못. 전혀 없다. 젓가락 하나 파는 사람도 없다. 이곳을 왜 하나의 관광지로 추천한 건지 모르겠다. 이 열처는 그저 양곤 이동 수단으로서 사용해볼직하다.
어느 역좀 지나면 음식 파는 사람들이 좀 다니는데 물파는 건 아직 없다. 그 이유는? 아마 무거워서일듯하다. 가장 많이 팔리는 게 물일텐데말이다. 아 목말라 이를 우짜지?
밍글라르돈 마켓 역인데 사람들이 별로 없음. 그리가 파는 사람도 없고.
밍글라르돈에서 사람들이 제법 탐.
여기 원래 많은 사람들이 사는 곳?
에어콘이 달려있는데 출력이 약해서인지 별로 시원하다는 생각은 안듦.
이거라도 없는 기차는 안봐도 비디오. 만약 물없이 탓다가는. 아니 그때는 물파는 분이 있을지도.
여기는 뭐가 판다면 200(네야)원에 파는듯.
아 그리고 땄을때 백인 돼지 새끼가 몰래 동영상을 찍고 있었음. 아 쓰레기 같은놈. 난 왜 바로 반응하지 않은 걸까?
인도인 가족이 탐. 나를 보고 한국 얘기를 하는 것 같은데 쩝. 뭔 나도 그랬으니. 말 모른다고 함부로 말하고 했잖아 그렇지 않냐?
중앙쪽으로 가면 갈수록 사람들이 늘어남. 그건 시간이 많이 지나서일 수도 있음. 표 검사는 형식적인가? 나중에 저 표시가 되어 있지 않으면 문제가 될까? 검표원이 돌아다니는데 표를 까내서 보여주는 사람만 검사. 나중에 내려서 확인할 것도 없는게 그냥 나가면 되니까. 뭐 문제가 된다고 해도 외국인이라서 넘어갈듯.
옆에 탄 여자인듯 남자인듯 수염이나서 모르겠음. 모양은 여자긴한데. 나중에 다시 자세히 보니 남자임. 근데 왜 여자 모자를 썼냐?
요 기차 여행은 현지인과 그생활을 엿보고 싶을때 추천한다. 아니면 별로 볼 것도 볼 수 있는 것도 한계가 있으니까.
에어콘이 있는데도 덥다. 지금 땀을 쭈르르 흘리고 있음. 젠장할.
그런데 물파는 이가 왔다. 9시 40분경. 역시. 헐. 이제야 좀 살 것 같네.이거 땀 무쟈게 흘리겠음. 에어콘 좀 확 틀던가 아님 문을 열던가.
열두세살쯤 되어 보이는 아이가 장사를 하고 있음. 무거운 물을 들고 말이지. 저부모는 무슨 생각인 건지.
작은 물병은 150원. 큰 물병은 300원 정도.
기차를 타다보면 차체가 심하게 흔들리는데 이렇게도 쓰러지지 않고 갈 수 있나 싶을 정도.
10분에서 15분 정도 남음.
10시 15분경에 도착함. 2시간 45분정도 걸림. 에어콘은 300원. 없는건 200원임.
10시 40분경에 다시 숙소에 도착. 올라가서 씻고 정리할 시간.
여기는 1층에 바가 있음. 한국에서 보던 전문 커피 머신이 있는데 원두의 차이 때문인지 맛은 다른편임. 신맛과 쓴 맛이 공존하는데 이건 여기에 커피에 관한 전문가가 없어서 그런듯함.
11시 45분경 밖에서 옷말리고 있는 중. 역시 뜨거운 곳이라 금방 마르는 듯. 발바닥이 현재 아픈데 이유는 많이 걸어서라기 보다 너무 뜨거운데를 걸어서임.
정확하게 12시 쯤에 체크아웃.
지금 매니저가 없어서 뭔 말을 못하고 있는데 여러가지 해줄 조언들이 있지만 못하나?
1시경 웨이파러에 투숙
1시 50분경 999샨 누들집에 도착
누들 주문 완료.
기본 반찬 중 야채는 김치맛
수프는 일반 국 맛이긴하나 고기가 빠져 있으므로 맛은 밋밋.
국수는 면이 정말 쫄깃.
중요한건 고기 종류를 선택할 수 있고 채식주의자를 위해 빼주기도 한다는 것.
배고파서 그런지 맛있네.
배불리 먹음.
2시 25분경 식사 완료하고 나감.
메모리스틱 8기가는 450000
4기가 350000
3시 30분경 느닷없이 영화를 보게됨. 그 미얀마 친구 참 눈치도 없고 센스도 없고. 원래 계획은 이곳 전자 혹은 컴퓨터 상가를 확인하는 것이 었지만 쩝 이번에도 역시 계획이 어긋나 버렸네. 이를 어쩌나. 그래서 다른 건 포기하고 영화 보러 간거다. 물어보기를 부끄러워하기까지 하니
그럼 극장 얘기를 하자. 표를 직접구매하진 않아서 모르겠지만 이 친구 그냥 직원이 끊어 주는대로 사왔다. 그래서 맨구석. 그런데 좌석마다 가격이 다르다. 한국에서 이러려다 욕디지게 얻어먹고 못했는데 여기는 그냥 한다. 1편당 가격은 1800에서 3000까지 있다. 한국 생각하면 싸다고 할 수있지.
들어갈때 짐 검사한다.
시작전에 한국만큼이나 광고 많이 나온다.
시작전에 국가에 대한 의례가 있다.
3디 영화였는데 안경에 기스가 많이나서 제대로 감상못했다. 이친구 바꿔달라면 된다는데 다보고 나서 얘기해준다. 참 센스 있다. 영화보고 나니 이 친구 갈때가 되었다. 뭐냐.
7시 쯤에 보내고 반대편을 걷기시작했는데 요 근처에 더 좋은게 많은 것같다. 마치 강북과 강남의 이미지가 연상되었는데 슐레 파고다를 중심으로 서쪽은 강북 동쪽은 강남 같은 분위기였다.
그러다가 원 아줌마 만났는데 디기 친한척하고 한국 사람 잘알고 아는 사람 중에 한국어 하는 친구가 있어서 통화해보라고 하고 커피도 사주고. 알고보니 영업이었다. 이거 미얀마에서 한두번이 아닌데.
나의 인복은 이제 거의 다 된건가? 아님 내가 그저 미얀마라는 나라에 있어서온가? 그냥 사람 사는 곳이다. 그냥 바라지말고 여행하라. 곳곳엔 나를 이용하려는 사람들 뿐이다. 그런데 더 놀라운건 당하고 있는 외국인을 그냥 보고만 있다는 것이다. 별다른 조언도 없다. 남의 일에는 상관 안 한다는 기본 마인드인가?
10시 쯤에 숙소 도착. 그전에 들린 19번가 차이나 타운의 인파를 보고 숙소에서 좀 씻고 난 뒤에 11시경 다시 방문. 아직도 사람들이 있음. 정말 대단하다는.
여기 웨이 파러는 다른 건 모르겠고 앞도적인 개인공간이 있어서 정말 좋음. 이것 때문에 마음의 여유까지 생긴다고나할까. 그리고 여기 다들 푹잔다. 뭔가 숙면을 취하게 하는 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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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s Hostel 체크아웃
Wayfarer's Rest 체크인
장점
1. 거의 모든 게 새로운 시설
2. 정수기 무료
3. 뛰어난 성능의 노트북 2대
4. 남자 층과 여자 층이 따로 분리되어 있음. 샤워 후에 그닥 신경 안써도 됨.
5. 커피 머신으로 뽑은 커피.
6. 비교적 양호한 아침.
7. 세탁기와 건조기가 있긴하지만 무료인지는 확실하지 않음... 어쨌든 사용 가능.
8. 양곤 역과 가까움.
9. 카드 키를 사용한다. 편리하다. 침대 아래 개인 사물함도 이 카드키를 사용하다.
단점
1. 침대 설계의 실수 - 벽과 침대 사이 유격이 너무 커서 물건이 밑으로 떨어짐. 떨어지면 꺼내기가 쉽지 않음.
2. 비교적 비싼 가격. 14USD는 비싸다..
3. 수건 유료
4. 인종 차별? 나만 민감하게 느낀 것이길 바란다.
다음 숙박시설로 가는 길이다.순환열차를 타고 한바뀌 돈 다음 다음 속소를 이동하기 위해서 일단 스캇에서 체크아웃하고 예약한 웨이파러로 가서 체크인했다. 기차역에서 가는 길에 찍은 사진들이다.
다음은 순환열차 기차표로 생각되는 거다. 내가 산 것과 다른 표와 함께 총 4가지 종류가 있었다. 그리고 혹시 정보를 위해서 기차 시간표를 찍어 놓았다.
아래는 양곤 시내 버스다. 중요 지점을 연결한 순환 버스가 운영되고 있었다. 비교적 좋은 버스 같았다. 진즉에 알았으면 이를 잘 활용했을텐데 말이다.
옆 사진은 웨이파러스 레스트가 있는 곳 사진이다. 12시 경에 체크아웃하고 13시 경에 여기로 다시 체크인했다.
여기는 체크인하면 물하나랑 안내서겸 영수증 종이 하나 그리고 열쇠를 준다. 여기는 새로 만들데라서 그런지 엘리베이터도 있더라. 그리고 8 도미토리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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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yfarer's Rest
: 양곤 두번째 호스텔을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Hotels.com을 통해서 이용했고 총 지불 요금은 12.07 USD이다.
장점
1. 거의 모든 게 새로운 시설
2. 물은 사먹어야 한다. 체크인할 때 작은 물병 하나 준다.
3. 공용 노트북은 찾지 못했다.
4. 커피 같은 것은 믹스다. 아침에만 만실 수 있는듯. 무료인지는 모르겠다.
5. 침대 자체가 대박이다. 이렇게 공간이 넓은 곳은 처음이다. 너무 넉넉해서 좋았다. 이건 최고임.
단점
1. 아침이 너무 개판이다. 기대안하는 게 좋다. 그냥 빵 기본에 버터나 잼에 커피 정도로 보면 된다.
위치는 다음과 같다.
방안을 보면 침대가 모두 나무로 되어 있다. 그리고 커텐이 하나 있고.. 뭐 개인공간이 보장된다고나 할까.. 그리고 나무라서 느낌이 좋다. 다칠 위험도 없고...
저 커텐을 치면 안이 거의 안보인다... 불을 꺼 놓으면 안에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도 안될 정도라서... 이건 좋은 것 같다.
화장실과 욕실은 깨끗하고 좋은 편이지만 화장실과 욕실이 같은 공간에 있다.
체크인하면 일단 이런 종이 쪽지를 준다. 위치와 설명이 들어 있다. 좋은 것 같다.
방안그리고 침대...칸.. 저 옆의 공간 보이는가? 큰 백팩하나를 놓을 수 있을 정도다. 너무 넓고 넉넉해서 마음까지 편해지더라... 그리고 이후 이정도로 사적 공간이 보장되면서 넉넉한 공간은 이후 찾아볼 수 없었다. 심지어 옆에는 옷을 넣는 곳도 있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