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여행 - 다시 양곤 여행 8부, 4월 27일 여행을 배우다 1편, Backpacker's Hostel Yangon
4월 25일 여행 계획
1. 체크인
2.. 일단 식사
3.. 아웅산 시장에서 점심 식사
4. 슐레 파고다
5. 달라 여행(페리 타고 왔다 갔다) 이건 시간이 정해져 있음 알아보고 할 것
매 20분마다 있다고 함.
26일 잭스 하우스 체크인
27일 웨이파러즈 네스트 체크인 - 근처 호스텔 리뷰용. 패션쇼 하는 곳 가까이 있는 곳도 좋고.
철로를 중심으로 유명 유적지를 모두 다가봄.
비스타 바는 그냥 전망 좋은 장소.
디제이 바
브레이브 바
파이오니어 바
대충 주변에 다있음.
카라오케는 비추. 가서 노래 부르고 춤춰서 뭐하게.
27일 비앤비나 다른 숙박업소 리뷰용으로 이동이 쉬운 곳으로 그리고 클럽이나 패션쇼 가까운데 정도로 알아봄. 또는 전자 상가나 인터넷 등이 발달한곳 등을 중심으로 알아본다.
28일 27일과 마찬가지
29일 체크아웃 공항근처 숙박업소 체크인. 세인테인에게 짐 부탁.
30일 태국 여행 계획 7시 45분까지 양곤 공항으로. 그러나 5시까지 양곤으로. 남은 짯 환전 시도.
아 그리고 마지막 숙소는 공항에서 가장 가까운 비엔비 숙소 그곳이다. 다른 옵션도 고려.
1 | Backpackers Hostel |
백패커스는 호스텔 자체가 좋다기 보다는 이상하게 여기서 좋은 여행객을 만나게 되었고 또 이상하게 여기는 서로 이야기하는 분위기가 된다는 건다... 그게 구조 때문인지 뭔지는 모르겠다. 숙소에서 여행 계획 잡는다고 꽤 오래 있었다. Wayfarer에서 말이다. 혼자 여행하다보니 계획 잡는데 꽤 오래 걸린다.
8시에 아침 먹고 11시 20분까지 계획을 잡았다. 이제 곧 태국으로 가야하니까... 아침으로 준 것은 토스트에 잼 그리고 커피 뿐이다. 아침 포함이라고 해서 제법 기대했는데... 내가 먹은 아침 중 최악이었다.
그래도 Wayfarer는 침대 하나는 끝내준다.
백배커스 호스텔의 장단점은 아래와 같고 AirBnB를 통해서 예약했고 가격은 18 USD였다. 아고다의 경우는 9달러 였고. 왜 이런지는 도대체가 모르겠음. 이건 내가 방금 검색해보고 알았음. 내가 바가지 요금을 냈네...ㅡ.ㅡ
장점
1. 뭔지는 모르겠지만 같은 숙박객들과 친해질 수 있는 구조... 아님 좋은 여행객이 오는 곳?
2. 위치가 나쁘지 않음.
3. 뛰어난 성능의 노트북 2대
4. 뭔가 개방적인 분위기
단점
1. 좀 오래된 시설
2. 가격대비 누릴 수 있는 건 별로 없음
3. 방으로 나뉘어 있는 게 아니라 그냥 홀 전체가 하나의 방이고 그 안에 침대가 큐브 형식으로 되어 있다.
백배커스의 위치는 다음과 같다.
와이파이 패스워드와 큐브 내에 있는 옷걸이와 커텐... 요 커텐 부분이 참 잘 안움직이더라. 소리도 심하고.. 그리고 체크인하면 저런 열쇠를 준다.
화장실과 욕실은 쓸만한 정도. 한 3개가 있던데... 만약 이곳이 여행객으로 가득차 있을 경우 기다려야 되는 상황도 발생할 수 있겠더라... 당시 내가 갔을 때 첫손님이었고... 나 이후에 4명이 더 왔었다. 프랑스, 스웨덴, 그리스 그리고 일본... 국적도 참 다양하고...
그리고 쓰다만 여러 세제들이 있었는데 아마 여기 왔다간 손님들이 남겨둔 것처럼 보였다. 뭐랄까, 여기는 이상하게 좋은 여행객이 꼬이는 곳이랄까?
2 | 달라 여행 |
: 달라 페리 선착장으로 가기 전에 은행을 들렀고 은행 전에 피지에서 온 프랑스 출신 유대인 여행객 한명을 만났다. 18USD라는 비싼 요금을 지불했지만 이 덕분에 베테랑 여행객을 만나 여행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이분 덕분에 ^^; 여행의 재미란 어떤 것인지 알게 된 거다. 뭐 말이 너무 많은 게 단점이긴 했지만.. 그래도 내내 유쾌했다.
먼저 은행에 들렀는데... 남은 시간을 보니 50달러만 환전하면 되었기에... 은행가서 시도해보려고 했다. 100달러 지폐를 50달러만 환전 가능한지 물었다... 그런데 안된단다... 100달러 전체 환전한 후에 미얀마 화폐로 달러 50달러를 다시 사야 한단다. 즉 이중환전이 이뤄지는 거다.
그런데 같이간 프랑스 여행객이 50달러가 있다고 해서... 다행히 쉽게 환전할 수 있었다... 에고..
이쯤되면 점심은 어디서 먹었냐고 물어 볼 수 있는데, 점심은 999샨 누들집에서 먹었다. 이번에는 국물이 없는 걸로 주문해봤다. 그런데 한그릇은 양에 안찬다 정말. 그리고 국물 있는 게 더 좋다.
달라 선착장에 도착했다. 사람들 정말 많더라. 나와 비슷한 관광객은 얼마 보이지 않았다. 배를 타고 달라를 향해서 건너야 한다. 그럴려면 표를 사야 하는데... 헐 외국인과 내국인의 표값이 다르다. 젠장할... 이렇게 나의 새로운 여행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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