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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여행 - 뽀이뺏 4부, 5월 9일 아이들과 함게 그리고 프놈펜으로 1편





계획된 여행

그러나 욕심을 버리고, 캄보디아와 태국 정도로 만족하고 만약 여유가 된다면 '라오스'까지 간다.


그렇다면 내 여행 경로는 다음과 같다.

 방콕(2) -> Poipet(2) -> Angkor Wat(2) -> Sihanoukville(2) -> Cambodia Phnon Penh(2) -> Ho Chi Minh City(2)

 

시간이 부족할 경우, 바로 역행해서 돌아 옴.

 

시간이 남을 경우, 일단 호치민 시티까지 가고 여기서 만약 시간이 된다면 다음과 같은 경로로 풀 코스를 돈다.

 

->   Hui Ne(2) -> Hue(2) -> Nha Trang(2) -> Hoi An ->   Ha Long Bay -> Hanoi -> (Laos Vientiane -> Luang Prabang ->  치앙마이 -> 치앙라이 -> Bankok.



계획된 여행


5월 6일 뽀이뺏에서 씨엠림으로 이동, 이때 12시 정도부터 다른 여행객들이 도착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택시를 같이 타든지, 버스를 탐. 시엠림까지 2시간 반에서 3시간 정도 걸림. 가격은 뽀이펫에 있는 여행객 국제 터미널에 게시되어 있음. 택시의 경우 전체는 48USD, 1사람당 12USD임. 버스는 9USD이고, 미니밴도 9USD. 


5월 7일 앙꼬르와트 관람료 20USD. 씨엠림에서 가까운 편이라 걸어가도 됨.

5월 8일 프놈펜으로 향해서 출발. 배는 6:30분 출발, 12:30에 도착. 요금은 35 USD,  버스는 시간대가 다양함. 6시간 정도 걸리고 요금은 10 USD. 



실제 여행


5월 7일 작성

계획변경

바로 씨엠림으로 감. 


5월 8일 오후에 프놈펜 도착 후에 숙소로 바로 이동.


5월 7일 작성. 

계획 변경

5월 8일 뽀이뺏으로 이동(10 출발 차, 12:30 분 도착 예정)

5월 9일 프놈펜으로 이동

             9일 씨엠림 도착 일단 휴식 하고 10일 오전에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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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뽀이뺏, 서민의 삶 속으로

 아이들과 함께






  알아두면 좋은 것들

 1. 뽀이뺏은 국경지대 카지노 도시다. 관광으로 방문하기에는 볼것도 즐길 것도 별로 없다.

 2. 카지노는 한번 가봄직하다.

 3. 이곳 현지 캄보디아 사람들의 생활을 보는 것도 좋다.

 4. 온라인으로 예약 가능한 호스텔은 없다. 비싼 호텔은 가능할지도.



 도시를 벗어나 주변 시골 쪽으로 들어가면, 미얀마에서 봤던 것보다 못한 나무로 된 건물들이 등장한다. 여기서 농사 지으며 사는 것 같은데 일단 보기만 해도 가난함이 뚝뚝 뭍어 난다. 

 시골로 들어가는 길은 건기라서 그런지 황량한 흙길이 이어져 있다. 시골 안쪽으로 간 이유는 거기서 아이들을 대상으로 간단한 수업을 하기 때문이다. 










 도착하니 수업시간을 기다렸다는 듯 아이들이 모였다. 아이들은 너무나 귀엽다.. 귀여버..


 아래는 공놀이 하는 아이들이다. 







 동남아 쪽의 아이들에게 해당하는, 아니 가난한 아이들에게 해당하는 공통된 점일 거다. 어릴 때부터 돈을 버는 일을 한다. 모든 아이들은 적절한 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다. 한국의 경우에는 그 도가 너무 지나쳐서 문제지... 일부 아이들에게 너무 과도한 자원이 소요되고 있으니까... 그 수많은 학원과 강사와 학교들... 한국은 교육과 관련해서 얼마나 많은 사람이 그 일에 종사하고 있던가...





 세상 곳곳에선 그게 우리 기준에선 어떤 삶이든 그 삶은 이어진다. 생명은 태어나고 자라고... 그게 행복할 수도 있고 불행할 수도 있다. 하지만 가난함이 그 삶을 더 불행하게 할 가능성이 높긴 하지만... 아이들에겐 공하나만으로도 행복할 수 있는 존재들... 그리고 아이들은 전세계 어디를 가나 똑 같더라...










2

  낮에 본 Another World

  프놈펜으로



 바로 아래 사진은 한 천구교 교구가 지은 거다. 뭐 여러 단체의 기부금이 모인 것이긴 하겠지만.... 이곳은 각 NGO가 많이 들어와 있는 곳이란다. 각 NGO의 각축장이기도 하고...


 그러고 보니 캄보디아도 변하고 있는 것 같더라. 휴대폰이 보급되고 정보는 수평적으로 흐르고... 이제 정보를 통제하는 것은 힘들테니까...

 




바로 아래 사진은 낮에 찍어본 카지노들이다. 그냥 평범한 건물로 보인다.







이제 가야할 시간. 뽀이뺏 여행은 이렇게 끝이 났다. 버스는 현지인들이 타는 일반 버스를 탔다. 뽀이뺏에서 프놈펜까지 버스비는 10달러였다. 싸다고 해야 하나.. 비싸다고 해야 하나. 만약 씨엠립에서 갔을 때 가격을 생각한다면 싼 편에 속한다고 해야 겠지... 일단 거리 차이가 있으니까..  씨엠립에서 프놈펜까지 싼 버스가 10달러 였으니까... 아니다.. 어쩌면 내가 외국인이라고 비싸게 받은 건지도 모른다. ㅡ.ㅡ; 누가 어찌 아노...








 중간에 휴게소에서도 서고 사람도 중간 중간 태우고.... 거의 1시간 간격으로 서는 듯했다. 게다가 어딘가에 도착하니 오이를 잔뜩 태우더라. 이런식으로라도 이익을 남겨야 할티니... 1시 50분 출발에 저녁 늦게 도착했다. 이럴 바에 15달러주고 씨엠립에서 프놈펜으로 가는 버스가 더 좋았을듯했다. 서비스도 더 좋았을 거고... 


 1시 50 분경에 출발해서 10시 30분 경에 도착한 거다. 자그마치 8시간 하고도 30분 넘게 걸린 거다. 이게 말이 되냐고.... 


 아래가 내린 위치다. 숙소를 찾기 위해서 꽤 걸어야 했다... 나의 프놈펜 첫 숙소는.... 




내가 내린 곳에서부터 호스텔이 모여 있는 강편 쪽까지 걸어간 거다... 젠장할... 위에서 보면 알겠지만 정말 싼 곳이 있다. 그냥 침대만 있고 와이파이 되는 정말 싼곳 그곳을 찾아 갔다. 내가 간 곳은 19Happy House Hostel이라는 곳이다. 기억하기로는 6달러 정도 줬는데... 씨엠립의 5.54달러보다 못한, 아니 훨씬 못미치는... 그냥 자기 위한 형편없는 곳이었다. 


 아래에서 보시다시피 3 ~ 4달러라고 하는 믿을 수 없는 가격이어서 찾아 간거였다. 그런데 도착하니... 밤도 늦었고 지금 4달러 방은 다 나갔단다... 6달러만 남아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 믿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지금 생각해보면... 거짓말 같은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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