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륙작전 - 한국에서 만들어진 반공 영화중 가장 완성도 높은 영화, 그러나 시대에 뒤떨어진 영화...
: 오래간만에 반공영화 보니 신선하더라... 내가 어릴 때 봤던 똘이장군... 난 정말 북한 사람들은 늑대인 줄 알았다... 믿거나 말거나 그런때가 있었다. 아필 어중간할 때 태어나서... 세뇌 당하면 살았다. 젊은 날!!!!. 시대가 하 수상하니... 이런 영화도 나오는 구나.... ㅋㅋㅋㅋ
1 | 그래도 흥행에는 나름 선전했네... |
이 영화를 추천하냐고?
아니... 보지 마라... 별로다.
평은 참 안좋더라... 만은... 이 영화의 그래도 선전한 이유는 출연한 배우 덕과 그래도 발달한 영화 기술 덕이겠지... 한국 영화에 리암니슨이? 이것만으로도 궁금증을 자아내기는 충분하니 말이다. 그리고 이 영화는 역시 평가가 엇갈리게 마련이고...
그런데 그런 설정과 투자된 돈이 비해서는 나름 잘 뽑았나? 태극기를 휘날리며가 170억이고 이 영화는 150억이었다고 하니... 그동안의 물가를 감안하면 차이는 더 커지겠지만...
시간차를 또 따지자면 태극기를 휘날리며에는 따라가지 못하는 영화적 연출이라든지...는 또 눈여겨봐야 한다.
영화 트레일러
2 | 반공영화답게 균형을 잃은... |
이 영화는 북한군을 '악'으로 규정하고 영화를 만들었다. 게다가 McArthur 장군 미화라니... 이 영화는 역사적인 의미보다는 그냥 전쟁 영웅 판타지 정도로 접근하는 게 좋지 않을까 한다. 공산국가 또는 사회주의 혹은 Communism에 대해서 우리는 너무나도 무지하다. 직접 가보지 않았으니... 그럴만도 하지...
뭐 영화를 더 재미있게 하기 위해서였다고도 할 수는 있겠지만... 말이다... 만약 국제시장이나 태극기를 휘날리며처럼 가족이 중심이었다면 더 큰 흥행을 했겠지만...
그리고 한가지... 이 영화에서 발견한 것들은... 그 출연진들이... 지금 드라마에서도 나오는데.... 하나같이 연기는 영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들이라는 거... 이게 우연일까? 실력보다는 '인맥'과 '돈맥'에 기대는 지금의 현실을 반영하는 거고... 아래는 이 영화에 대한 설민석 강사의 이야기를 끝으로, 나라를 지킨 것은 역시 이름 없이 희생했던 수많은 서민들이었다는 것을 다시한번 되니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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