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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오타야 AA - 싱글 오리진 케냐 100%



 시간이 지나면 지날 수록 새로운 커피가 나온다. 종류도 다양해지고 그 출신 지역도 다양해지는 상황이니... 그런데 요즘은 커피 열정이 좀 사그라든 것 같다. 필자는 매일 커피를 마시기는 하지만 한가지만 마시면 쉽게 지겨워지더라...


 믹스와 캔커피 -> 블랙 믹스 -> 내려먹는 분쇄 커피 -> 커피 전문점 커피 -> 집에서 내려먹는 커피 -> 커피 머신(에스프레소 머신) 정도로 그 방법과 기호가 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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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머니가 사오신 커피



 뭐 좋게 보인다 싶으면 그냥 사오시더라... 그 덕분에 이런 저런 걸 마셔보는데... 이 커피는 한마디로 다른 분쇄커피와 두드러지는 차이는 없더라는 것. 이 경우 가격이 가장 중요하겠지... 

 

 이 커피는 '가볍게 로스팅'한 거다. 결과 맛이 찐할 리가 없다. 가볍게 마시기에 좋은 커피.


 맛은 가볍게 뽁아진 커피의 독특한 특성인 신맛이 약간 들어가 있으면서 기름기가 있는 듯한 느낌이 있다. 대신 커피 특유의 쓴맛은 약한 편.





 커피 결과는 깔끔하고 깨끗하다. 그리고 향은 비교적 약한 편... 진한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별로일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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