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사람을 위한 박물관 치고는 꽤 규모가 컷던 - 김만덕 기념관 2부
한국에서 유명한 한사람만을 위한 박물관이나 기념관을 보기는 했는데 일단 내 기억상으로는 김만덕 기념관이 가장 큰 것 같다. 마치 한편의 위인전을 읽는 느낌이었다고나 할까... 게다가 공짜이니 방문안할 이유가 없다.
1 | 김만덕 기념관 |
공원에서 김만덕의 존재를 알게되고 지도에 기념관이 있다는 걸 발견한 후 여기를 거치는 걷기 경로를 짜서 가게 된 거다
.
김만덕 기념관
사실 이 박물관을 통해서 김만덕이라는 존재를 다시 행각하게 됐다. 또, 조선시대 여성의 삶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하게 됐고. 과연 그 신분제에서 남존여비 시대에서 여성이 무조건 억압을 받기만했을까라는 의문도 들었고... 어느 시대이건 어떤 나라이건 사람이 사는 곳이니까...
그 다음은 나눔의 의미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되는 전시가 이어진다. 김만덕의 정신을 이어받아 나눔을 하자는 거다. 그리고 이 기념관을 위해서 수많은 사람이 기부를 했는 것 같더라.
2 | 박물관 탐험 |
: 이제부터 시작된 나눔 전시. 전통적인 나눔 제도에 대해서도 설명되어 있고, 그 품앗시 두레 같은 거 그리고 제주의 전통 나눔에 대해서도 설명되어 있다.
: 그리고 아이들을 위한 나눔 놀이도 있고. 이것을 통해서 아이들이 나눔에 대해서 배우는 좋은 시간을 가지게 된다.
: 참 넓게 잘 해놓았더라. 아이들이 즐기면서 뭔가 배울 수 있도록 해 놓았고... 이게 다 공짜다. 아이가 있다면 데려가지 않을 이유가 없는 거다. 그리고 제주도에 많은 비데 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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