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정말 가볼만했던 - 대구 약령시한의약박물관
약령시는 대한민국에 딱 2군데 있다. 하나는 서울 그리고 여기 대구. 대구가 이런 곳이었는지는 여기를 방문해보고 나서야 알게 됐다. 정치권에서는 보수의 텃밭으로 경제적으로는 섬유의 고장으로 또 미녀가 많은 곳으로 유명한 곳이었지만... 대구에 이런 게 있는 줄은 제대로 들여다 보고 나서야 알게됐다.
1 | 약령시 한의학 박물관 |
여기서 뭐를 구경하거나 볼 수 있을까?
한국의 국립박물관 대부분이 무료라는 걸 알듯이 여기도 무료임. 게다가 쌍화차를 무료로 마실 수도 있더라. 물론 한쪽에 유료 한방 족욕과 조그마한 상점이 마련되어 있긴 하지만 말이다. 이게 어디겠냐.... 여기에는 약령시의 역사뿐만 아니라 독립적으로 발달되어 온 한방의 역사도 나온다. 그걸 고스란히 구경해보고 올 수 있다.
사진 좀 구경해볼까?
오래전 약령시의 모습이 그대로 구현되어 있고, 한방에 대한 역사가 상세히 설명되어 있다. 오래전 약을 만들 때 쓰든 공구를 보고 있으면, 이 얼마나 다양한지...
2 | 사진 계속 볼까나... |
: 한약재도 소개되어 있고 한방에서 사용하는 많은 개념들도 소개되어 있다. 이쯤이면 나도 한방에 대해서 좀 알만큼 알게 될려나...
사진들
아래에서 보면 알겠지만 혈압 체크기도 있고 한방 약품 파는 곳도 있고... 그리고 쌍화차 한잔 할 수도 있다.
그리고 5천원 내면 할 수 있는 한방 족욕탕도 있다. 이거 하면 정말 발이 건강해질려나?
'맛과 멋 그리고 모험이 함께하는 여행 > 한국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7년 3월에 가본 광안리와 해운대 (0) | 2018.06.25 |
---|---|
서면 맛나 감자탕 간략 후기 (0) | 2018.06.25 |
대구 여행 경로 - 2박 3일 (0) | 2018.05.11 |
한국 여행 - 대구의 재발견, 대구가 이랬어? (0) | 2018.05.07 |
3개의 대비되는 호스텔 약 6천원 정도의 차이가 만든 것 -미드타운 호스텔 대구, 공감동성로 게스트하우스, 고 호스텔 (0) | 2018.05.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