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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 지리산 등반 도전... 1부


 : 어마어마한 지리산의 크기, 내가 간 곳이라는 게 그 큰 지리산의 '일부'였을 뿐이었다니. 초보라면 먼저 간다는 '노고단'을 갔다... 그리고 정말 고난에 고난이었던 화엄사를 통한 하산길!!!!


위치


 

1

  지리산, 한국인으로서 한번은 가야했던... 곳



 

 지리산, 외국인들에게 지리산의 험난함을 표현하기 위해서 설명하는 게 있다. 지리산 빨치산 이야기.... 왜 그들이 지리산에 숨었는지 설명하면, 그 험난한 지리산이 이해가 될 것 같아서 말이지... 그런데 특이한 건, 이곳 지리산에는 외국인이 거의 찾아오지 않더라... 이유가 뭘까? 생각했는데...


 팁: 

 1. 노고단은 성삼재까지 가는 버스를 타는 게 유리

 2. 화엄사로 내려간다면 다릴 풀릴 각오(평소에 등산을 안한 경우라면)

 3. 노고단 꼭대기는 "예약제"를 실시하기 때문에 해당 홈페이지에서 예약해야 가능. 입구쪽에서 예약을 검사하고 입장함. 사람이 많을 경우 못들어갈 수도 있음.

 예약 사이트: https://reservation.knps.or.kr

 4. 노고단에서 화엄사로 가는 길을 택한 경우, 문화재구역 입장료(화엄사)를 낼 필요가 없다. 3,500원 절약 가능!!

 5. 여름일 경우 물을 넉넉히 준비해가자!!





 인터넷에 조사해보니 영어로 관련된 정보가 꽤 나오긴 하네... 하지만 그것뿐... 한국인에 비해서 눈에 띄게 많이 오는 건 아닌듯하다... 게다가 트립어드바이저같은 곳에 리뷰가 32개 뿐!!!! 헐!!!


 갔다고 하면 만족도는 높지만... 갔다오신 분들이 얼마 안계신 거다!!!! 이럴수가...

  



 참고로, 지리산에 대해서 영어로 잘 정리된 사이트를 소개한다.


 Climbing Korean Mountains.


 내가 머물렀던 게스트하우스(호텔) 주인이 추천해준 길로 산행하기로 했다. 성삼재 휴게소까지 버스이동 -> 노고단 -> 화엄사 -> 구례 버스 터미널!!



 아래는 구례버스터미널 시간표인데, 놀라운건 서울간 버스가!!! 게다가 3시간 05분으로 부산과 서울보다 더 빠르다는 거!!! 뭐냐 이거!! 구레에서 부산간 시간과 비슷하다는 거!.

 


아래는 내가 사용했던 물품보관함. 산행 전에 필수!!!



아래는 버스표. 가격이 4,500원이나 하네... 그런데 가보면 안다. 그럴만하다. 구불구불... 물론 빨리 도착한다. 1시간도 안걸린듯...



노고단 성삼재 가는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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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삼재 도착





: 여기가 출발점이다. 대부분 관광버스나 등산 단체 버스도 여기서 내리더라. 그럴수밖에 없는 게 만약 밑에서부터 올라왔다간 등반완료까지... 하루는 꼬박 넘기겠더라... 2시쯤되어서 화엄사까지 완료할 수 있었던 건 그나마 성삼재에서부터 출발했기 때문이다. 그래도 일찍 도착해서 다행이었다. 좀 늦을 것으로 예상했는데. 자가용을 몰고와도 좋고 스쿠터도 괜찮겠더라...


성삼재 위치






 여기 휴게소는 굉장히 넓은 편. 성수기 때는 사람들이 아주 많이 찾아온다는 얘기가 아닐까? 내가 간 때는 여름 끝 가을 문턱이라 사람들이 많이 없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아마 가을 중기나 후기 쯤에 사람들 많이 오지 앉을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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