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때는 사람이 북적이는 지스타 현장. 마지막날 들어간게 문제였다. 그 많은 사람들. 그리고 헝그리앱 부스에 찾아온 걸스데이의 '혜리'. 그 하나를 보기 위해서 모여든 사람 엄청났다. 이동이 힘들었고 그리고 내 카메라에 부딧히는 소리 그리고 쇄한 느낌. 밑을 보았다. 그러자 떨어지는 뚜껑. 하지만 그 뚜껑은 다른 렌즈의 뚜껑이었고 난 착각했다. 그 인파를 뚫고 나와 여유를 가지고 확인했더니 없었다. 그리고 다시 뚜껑을 찾으러 갔으나... 젠장, 별거 아닌 뚜껑의 손실이 가져다준 정신적인 데미지는 컷다. 앞으로 어떻게 렌즈를 관리하지? 아 젠장! 카메라의 심장은 '렌즈'다. 렌즈의 손상은 곳 '돈'이 들어가야 한다. 카메라 바디보다 렌즈가 비싼 것은 DSLR 카메라의 상식 비슷하기에.
1 | 고민의 시작 그리고 발견한 드림카카오 |
알파 문양이 선명하게 새겨진 뚜껑을 잃어버린건 내 번들 렌즈
그리고 눈에 띈 드림카카오
: 과연, 맞을까? 크기가 맞더라고 하더라도 들어가기나할까? 뚜껑으로 역할을 할 수 있을까? 별 생각이 다 들었음. 가당키나 한 걸까? 그 뚜껑은 따로 파나? 어떻게 구하지? 얼마나 하나? 이런 생각을 이어가다. 에라이 모르겠다. 한번 해보자.
2 | 두껑을 만들다 |
1. 먼저 연결된 뚜껑을 뗀다. 손으로 떼고 칼로 다듬어도 된다. 물론 칼로 예쁘게 오려내면 더 좋고
2. 뚜껑 안을 보면 이렇게 연결 가이드가 보인다. 안쪽을 칼로 잘 오려내야 한다
3. 칼로만 하는 이 작업은 쉽지 않다. 손톱깍이를 권장한다. 울퉁불퉁한 표면이 보일 것이다.
: 일단 기능상으로 렌즈에만 닿지 않으면 된다.
3 | 뚜껑을 덮어 보다 |
어찌 이럴수가? 맞아도 그냥 맞는게 아니라 딱 맞다. 이런 말도 안되는 일이. 좀 크거나 조금 작거나 생각했는데 이렇게 딱 맞아 버리면 어쩌란 말이냐?
: 이제 가장 어려운 일만 하나 남았다. 드림카카오의 때를 벗기고 알파의 옷을 입힐 일만 남았다. 이게 가장 손이 많이 가는 어려운 일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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