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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조양털 시트
: 웬 인조양털 시트? 중고로 구입하게 되었는데 이거 자동차 시트에 착용하면 무지 편할 줄 알고 구입했다. 가격도 착하고 해서... 천연 양털은 무쟈게 비싸겠지만..이걸로라도 만족해야지... 어쨌든... 바로 결제하고 택배 오기만 기다렸다.
1 | 도착한 모양이... |
: 마치 양복하나가 도착한 듯한 모습이었다. 그렇다 저 시트를 담고 있는 저 비닐 내 양복 덮개로 쓰고 있다. 멋진 재활용.... 그냥 쭉 펴서 누워도 될 듯 하다. 이 제품의 품질은? 앉았을 때 풍신함은? 일단 보자..
택배 도착...
털이 풍성한 것이 보기만 해도 따뜻하다
양복집 같지 않나?
차량 시트에 장착해보았다
아니 이건 뭔가?
바로 바람 넣은 풍선이... 허리 바치라고..오 이런 것 까지
2 | 과연... 그 느낌은? |
: 별로 모르겠더라. 그 편안함이라는 것을. 등을 바치는 것이라서 그런가? 이미 시트가 충분히 편안하기 때문인가? 사실 시트의 문제는 장시간 앉아 있을 때 느끼는 허리의 통증이 더 문제였다. 그런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충분하지 않다. 하지만... 겨울에 뭔가 따뜻해 보이는 것은 장점인데...
지금은 이 시트를 뺏다. 이유는 뭔가 눈에 띄어서다. 뭐랄까 올드패션 같은 느낌? 나이들어 보이기도 하고... 하지만 겨울이 되면 다시 저기에 씌울 것이다.
지금부터 장단점 살펴 보겠다.
1. 생각보다는 풍신하거나 편하지는 않다. 너무 많은 기대는 말자.
2. 얼룩 질 경우를 생각하니... 세탁이 걱정이었다.
3. 차량 시트에 생각보다는 잘 고정되지 않는데, 아마 차량 기종마다 장착하는 방법이 다른 것 같다. 위쪽은 잘 고정이 되는데 아랫쪽은 어떻게 고정해야할지 모르겠더라는...
4. 없는 것 보다는 나으며, 따뜻함이 느껴진다. 겨울에도 시트 온도를 걱정하지 않고 않을 수 있을 것 같다.
5. 머리에서 느껴지는 부드러움이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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