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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작동 잘되고, 바람 잘 나오고, 그런데 이거 내가 주문한 9000 mAh인지 맞나 확신할 방법이 없네. 바닥 부분에 안내 스티커가 딱 붙여져 있긴 하지만 이거 그냥 바로 붙인 것 같아.....
제품 사진에 있는 것보다 뭔가 조잡해 보이고, 더 장난감 같은 느낌. 그런데 켜보면 쎈 소리에 파워가 느껴짐.
구매 후 지금까지 제대로 사용할 기회는 없지만 일단 켜보고 바람 세기를 느껴본 바로는 컴퓨터 정도는 청소가 가능하겠더라고. 물론 한계는 있어 보이더라. 나오는 노즐을 더 좁히면 냉각팬 구석구석까지 청소가 되겠지만 이 기기에 동봉된 노즐의 크기가 큰 편이라... 물론 자가로 더 좁게 만드는 방법이 있겠지만...
문제는 배송 쪽이었는데, 제품 주문이 많지 않았는지, 혹은 배송할 여력이 안되었던건지 알 수는 없지만... 늦게 배송 시작이 되었더라고... 8월 7일 주문에 배송 시작은 8월 19일이었으니까, 12일이나 늦게 배송을 시작한 거다.
가격: 24.17 USD
배송: 8월 7일 주문, 8월 27일 도착. 총 20일 소요
장점: 가성비, 제법 강력한 바람
단점: 뭔가 장난감 같은 디자인. 내가 주문한 9,000 mAh맞나? 어찌 확인하지? 분해해봐야 하나?
별점: ★★★
내가 구매한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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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택배 도착 그리고 개봉 |
포장이 너무 대충왔어. 이미 포장내에 스티로폼 같은 완충제가 잘되어 있긴 하지만... 받는데 기분이 좀 그렇더라고...
두껑을 여기까, 뭐 포장 대충해도 되긴하겠더라만..
뭐 이정도로 완충제가 잘되어 있는 거였다면... 있을 건 다 있더라고..
USB C네.. 다행이다
같은 설명서 2개는 왜?
저기에 9000이라는 게 있긴 하지만, 스티커 붙인거 봐라... 누군가 손으로 붙인 흔적 보이나? 다른 데 붙은 거 떼었다가 여기 붙인 거 아냐?
그런데 설명서는 6000mAh로 되어있네. 뭘 믿어야 하나.
조명도 있더라고... 헐... 마감 상태는 뭔가 조잡해보이지만, 이런 기능적인 면은 알차다고 봐야지...
버튼에 아이콘이 있어서 한눈에 뭔지 알수 있게 되어 있는데, 문제는 바람 버튼은 꾹 일정시간 누르고 있어야 한다는 거지.. 눌렀는데 작동안해서 아니 이거 고장난 거 아냐 하면서 충전도 해보고 한참을 해맸다.
그래 내가 원하는 기능만 되면되지.. 디자인 쪽은 뭐.. 손에 잘 잡히고 작동만 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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