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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지스타 B to B 관 특별 취재, 1부 - 주요 게임사 부스


 : 먼저 지스타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고 싶다. 2016년에는 BtoB 관에는 들어갈 수 없었는데, 올해는 들어갈 수 있었다. 이렇게 배려해준 데에 대해서 감사드린다. 덕분에 관심 있는 게임사도 보고 전세계 게임의 현황에 대해서도 살짝 엿볼 수 있었다. 


 보통 업계에서는 B to C, B to B로 구분한다. 보통 기업이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게 B(business) to C(customer)고, 기업끼리하는 게 B to B인데, 내가 보기엔 애매한 기준이다. 우리는 언제든지 판매자가 될 수도 있고 고객이 될 수 있다. 굳이 구분점을 찾자면, 큰 고객인가 작은 고객인가의 차이점이 아닐까? 또 다른 구분점은 그 구매 목적에 있다. 다른 수익을 창줄하기 위해서 구매하는가? 아니면 최종 소비를 목적으로 구매하는가가 그 차이가 아닐까? 즉 이 용어는 현실에서 정말 떨어진 용어가 아닐까? 아주 오래전에 나온 용어인데 이제 현실을 반영해서 바뀔 때도 된 게 아닐까 한다. 이런 이유 때문에, 기본적인 건 B to C나 B to B나 별 차이가 없네하는 걸 느꼈다. 결국 고객을 대하는 마음은 비슷했다고나 해야할까?


 이에 덫붙여 전반적으로 느낀 건, 역시 한국이니까 한국의 기업들이 여러 국가의 고객을 상대한다는 느낌이었다. 한국 시장에 관심 있는 외국사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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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 to B 주요 부스



역시 넥슨 그리고 이번에 뭔가 준비를 한듯한 위메이드




아래는 넥슨





위메이드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바이어를 대하는 자세가 그대로 나와 있다. 편하게 상담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더 심도 있는 상담을 위해서 내부에 밀폐된 공간도 있더라. 넥슨은 역시나 자사의 귀여운 캐릭터를 전면에 내세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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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와 마이크로소프트



 아니 지스타에 웬 네이버, 마이크로소프트? 그것도 생소한 이름의 클라우드? 아니 왜?라는 질문을 하실지 몰라서.. 사실 이들이 여기 참여한 이유는 아이러니하게도 게임사가 이들의 주요 고객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네이버 같은 경우 명함을 주면 '커피 교환권'을 하나 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더라. 업계 관계자인 경우 고객으로서 여기서 대접받을 수 있다는 거다. 물론 그들은 그럴 시간이 없겠지만...



네이버 클라우드 고객용 카페


마이크로소프트



 MS의 경우 설문 작성과 명함을 주고 가면 멀티 충전 케이블을 선물로 주더라만... 꽤 좋은 케이블이더라. 혹하던데. 사실 게임사만 있을 걸로 기대했는데 이런 서비스 회사와 하드웨어 회사도 있어서... 볼만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런 하드웨어 뿐만 아니라 기업용 각종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플랫폼 등 각종 서비스도 같이 가져와서 전시하고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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