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땅콩 버터에 꽂혀서 버터 제품을 이것저것 사서 먹어보고 있는데, 지금까지 중에 가장 마음에 든 땅콩 버터는 'Ligo'에서 나온 버터다. 그다음이 'Skippy' 제품이고. 그리고 이 복음자리 땅콩버터는 내 입맛에는 안맞는 제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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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좀 많이 먹고나니 입 천장이 까져있었다. 스키피 제품은 거의 7/8을 다 먹었는데도 그런 현상이 없었는데 이 버터 제품은 천장이 까져서 꽤 고생했었다. 게다가 땅콩 크런치는 제대로 잘 섞이지 않아서 뭉쳐 있는 것도 발견했고. 맛도 좀 많이 다르다. 내가 기대한 땅콩 버터와는 좀 거리가 먼... 색상도 연한 갈색이고...
결론: 앞으론 안 산다.
실제 구매 가격: 6,990원. (배송비 2,500원 포함).
1. 개봉기 그리고... |
택배 도착: 6월 12일 주문 -> 6월 13일 도착. 총 2일 소요.
아니 꼴랑 하나 시켰다고 열받은 거냐? 아님 배송용 박스가 저 사이즈 하나 뿐인 거냐? 배송받았을 때는 뽁뽁이와 제품이 따로 놀고 있었고... 살짝 열받았다. 이때부터 이 제품이 마음에 안들었던 모양.
아래 사진 바라, 저 큰 공간에 딸랑 저거 하나인데. 저렇게 보낼 거 그냥 작은 포장에 담거나 아예 뽁뽁이에 그냥 말아서 보내지... 게다가 뽁뽁이를 감고는 테이프로 처리도 안한 모양. 마치 뽁뽁이를 사은품으로 준 것 같은 느낌이었음.
땅콩 버터 설명이다. 크런치를 산 건, 이거 더 맛있어서지....
내가 느낀 느낌은, 다른 두 제품, Skippy와 Ligo에 비해서 색이 더 연하다는 거다.
그리고 먹으면서 내내, 땅콩 크런치 분배가 덜 된 느낌. 덜 섞은 느낌이 있었는데 저 몰려 있는 걸 보고 확신하게 되었다. 이거 대충 만들었구나...라는 걸....
식품이 외국 태생인 것은 웬만하면 해당 국가에서 온 제품이 확실히 낳다. 그럴 수 밖에 없지 않을까? 음식이나 식품이라는 게 그 오랜 세월을 거쳐서 만들어졌으니까... 사람의 입맛에 맞지 않은 건 바로 도태될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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