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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8 - [피도눈물도없는 제품 사용기(Product Reviews)] - 모기장 구입 사용기
가성비 좋은 모기장이었지.. 저번에 구입했던 게, 현재도 아주 잘 쓰고 있고. 그래서 하나 더 구입하기로 했다. 필요해서 말이지.... 이번엔 대형으로...
단점이 있는데, 원터치 모기장의 경우 1. 그 공간 안에서 움직일 수 있는 범위가 좁다는 점과 2. 가끔 모기가 어떻게 했는지 모르게 들어오기도 한다는 점, 그리고 3. 모기 뼈대 연결 부위가 좀 약해서 깨어지기도 한다는 점, 4. 모기장 안에 들어갔다 나왔다하는 게 꽤 불편(자꾸가 있지만 그거 열었다 닫았다 귀찮아서 그냥 제치고 들어가는 편인데)하다는 점을 빼곤 괜찮음.
캐노피의 경우, 1. 설치 시에 천장에 나사를 박아야 하는데 이게 아주 조금 힘이 든다. 2. 안쓸 때 걷어 놓으려면 고리에서 떼어 놓든지 그 위에다가 모기장을 걸쳐 놓는 형식인데 좀 지져분하게 보인다.
그리고 대형도 하나 구매했는데(6,900원짜리), 얘는 너무 크더라. 설치할 때 그리고 다시 접을 때 익숙하지 않으면 다루기가 꽤 번거롭다!!!!
구매 포인트
- 간단하게 설치할 수 있는 모기장. 설치와 관리가 꽤 편리. 단점이 없는 건 아니지만 가격 생각한다면... OK.
대형 원터치 모기장 |
이거 크기 느껴지나? 성인 허리 정도까지 오는 크기다. 이거 펼치면 얼마나 클지!!!
배송 중 문제가 생겼는지 저렇게 찢어져 있더라. 게다가 저렇게 열려 있고.... 에고 뭐냐!!!! 물론 제품에는 문제가 없어서 그냥 쓰고는 있지만 기분은 찜찜.
포장을 푸니 아래처럼 2개가 나오던데 처음에는 저 조그만게 뭐지했다. 보너스인가 했는데 혹은 잘못 배송되었나 했는데, 알고 보니 저놈이 캐노피였다. 침대에 설치하기에는 캐노피가 딱 제격임.
설치해보면 알겠지만, 작은 방의 반 정도는 넘게 차지한다. 꽤 크다. 정말 아이 한두명은 모기 걱정없이 편하게 놀 수 있는 공간 정도는 되겠더라.
아래는 설치전 캐노피 모기장이고, 사진에 보면 고리가 보일 거다. 천장에 설치하는 고리도 같이 있는데 사진은 찍지 못했다. 천장에 그냥 걸어 놓기만 하면 된다. 그리고 캐노피의 장점은 설치해 놓으면 뭔가 좀 운치 있어 보인다는 거지... 나쁘지 않음. 디자인적인 측면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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