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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보호사 자격증 강의 요약 - 요양보호사 개론, 3부 인권과 직업윤리, 제5 요양보호사의 건강 및 안전 관리

교재 47 ~ 124까지 총 7문제.

 요양보호사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여러 가지 요인이 있다. 교대근무,

휴식시간 부족, 신체적 격무 등으로 인한 신체적 손상과 대상자와 보호자와의 갈등, 불안정한 고용으로 인한 정신적 스트레스로 건강상 위험에 노출되어있다. 요양보호사는 요양보호 업무와 관련하여 일어날 수 있는 대표적인 건강상의 문제에 대해 원인과 대처 방법을 잘 알고, 관리해야 한다.


1

 근골격계 진환의 예방


 근골격계 질환은 개인적, 사회·경제적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근육, 관절과 관절 주변 조직에 나타나는 질환으로 목, 어깨, 팔 등의 상지와 허리와 다리 등의 통증을 동반한다.


가. 근골격계 질환의 위험 요인

요양보호사가 근무하는 장기요양 현장은 근골격계 질환이 많이 발생하는데, 위험 요인은 다음과 같다.


1) 근골격계질환이 발생되는 상황


① 반복적으로 같은 동작을 하는 경우

② 불안정하거나 불편한 자세로 작업하는 경우

③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이동하는 경우

④ 갑자기 무리한 힘을 주게 되는 경우

⑤ 근무시간 중 자주 대상자를 들어 옮겨야 하는 경우

⑥ 피곤하고 지친 상태에서 작업하는 경우


@산업안전보건법의 근골격계 질환(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제656조): 반복적인 동작, 부적절한 작업자세, 무리한 힘의 사용, 날카로운 면과의 신체 접촉, 진동 및 온도 등의 요인에 의하여 발생하는 건강장애로서 목, 어깨, 허리, 팔다리의 신경, 근육 및 그 주변 신체조직 등에 나타나는 질환을 말한다.


@작업관련 근골격계 원인: [ 직업 요인]• 반복적 동작 • 무리한 힘의 사용 • 부자연스러운 자세 • 정적인 자세 • 날카로운 면과의 접촉 • 진동이나 추운 날씨 등 작업환경

[ 작업자 요인 ] •과거병력 •성별 여성 •나이, 작업경력 •작업 습관 •흡연, 비만, 피로 •운동 및 취미활동

[ 사회심리적 요인 ] •직업만족도 •근무조건 만족도 •직장 내 인간관계 •업무적 스트레스 •기타 정신 심리상태


2) 근골격계 질환이 발생되는 환경


① 미끄럽거나 물기가 있는 바닥

② 평평하지 않은 바닥

③ 매우 어지럽혀져 있거나 물체가 바닥에 많이 있는 작업장이나 통로

④ 정비·수리가 되지 않은 보행로 또는 고장난 장비

⑤ 적절하지 않은 계단높이

⑥ 밤 근무 시 어두운 조명


나. 근골격계 질환의 관리법

근육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통증과 움직임의 제한이 생긴다. 요양보호사에게는 어깨 통증, 손목 통증, 요통, 목 통증 등이 흔한 것으로 나타났다.


1) 어깨 통증

어깨 통증은 요양보호사처럼 상체를 많이 쓰는 일을 하는 직업군에서 많이 발생한다. 통증이 시작되면 옷 입고 벗기, 머리 빗기 등의 일상생활이 힘들어져 어깨 통증의 예방과 관리는 매우 중요하다.


■ 증상

① 특별한 외상이 없었는데도 어깨관절 전체에 통증이 있다.

② 움직임이 많았던 날 밤에 통증이 심하게 나타나고 관절이 뻣뻣하다.

③ 통증이 어깨주변에서 시작하여 팔로 방사된다.

④ 팔을 움직일 때 어깨에서 소리가 난다.

⑤ 팔을 들고 내릴 때 특히 통증이 심하다.

⑥ 손과 팔을 등 뒤로 돌릴 때 아프다.


@요양보호사의 통증호소 부위: 목 69.88%, 어깨 84.31%, 팔/팔꿈치 69.46%, 손/손목/손가락 77.52%, 허리 84.94%, 다리/무릎 75.61%


@방사통이란? 통증이 느껴지는 부위가 직접적 발생 부위에서 멀지만 같은 신경 분절에 속해 있어 통증이 전달되는 상태를 뜻한다.


■ 어깨 통증 예방 운동요법


• 스트레칭 운동

① 팔을 반대편 어깨 쪽으로 쭉 펴고 반대편 손으로 팔꿈치를 지그시 눌러준다.

② 팔꿈치가 머리 끝에 닿도록 들어 올리고 반대편 손으로 팔꿈치를 잡고 몸통 쪽으로 지그시 당겨준다.

③ 팔을 올린 상태에서 반대편 손으로 팔꿈치 부위를 잡고 등 뒤쪽으로 지그시 눌러준다.

④ 등 뒤쪽에서 양팔로 수건의 양끝을 잡고 수건을 지그시 잡아당겨서 유지한다.

⑤ 모든 동작은 10~15초간 유지하고 5~10회 반복하는 것이 좋다.


 [운동 방법 사진 공부, 시험 출제 가능]


• 근육 운동

① 몸을 일자로 엎드린 자세에서 양 무릎을 살짝 굽혀 바닥에 닿게 하고 팔을 뻗어 자세를 유지한다.

② 살짝 팔꿈치를 구부려 몸을 아래로 내린다(①과 ②의 동작을 10회 반복함).

③ 앉은 자세에서 어깨를 살짝 위로 올린다.

④ 손을 뒤로 한 자세에서 어깨를 뒤로 젖혀서 날개뼈를 서로 모은다.

⑤ 엎드려 누운 자세에서 손을 편안하게 뻗어 어깨를 수직 방향으로 위로 올린다.

⑥ 엎드려 누운 자세에서 손을 뒤로 수직방향으로 올린다.


2) 손목 통증

손목관절이 좁아지거나 내부 압력이 증가하여 신경이 자극되는 경우 손목에 통증이 나타나게 되는데 이것을 수근관증후군이라 한다.


■ 증상

① 손바닥과 손가락이 저리는 등 이상 증상이 나타난다.

손의 감각이상(감각저하), 저린 감각, 통증, 근력 약화가 특징이고, 엄지 손가락의 반쪽부위와 둘째, 셋째, 넷째 손가락과 이와 연결된 손바닥 피부의 감각이 둔해진다.

③ 손목을 지나치게 손바닥 방향으로 힘을 주어 굽힐 때 악화되는 경향이 있다.

④ 엄지손가락의 운동 기능장애로 물건을 자주 떨어뜨리거나 젓가락질할 때 어려움이 있다.

밤에 통증이 악화되어 밤잠을 설치는 경우가 흔하며, 손을 털게 되면 저림과 통증이 일시적으로 완화되기도 한다.


@수근관: 손목 앞쪽의 피부조직 밑에 손목을 이루는 뼈와 인대들로 형성된 작은 통로이다. 이곳으로 9개의 힘줄과 정중신경이 손 쪽으로 지나간다.


@인대: 뼈와 뼈를 연결하여 관절을 안정시키는 조직


• 손목 통증 예방 스트레칭 운동법

① 손을 앞으로 향하게 하고 팔을 전방으로 쭉 편 다음 부드럽게 잡아당긴다.

② 손끝이 바닥을 향하게 하고 팔을 전방으로 쭉 편 다음 부드럽게 잡아당긴다.


• 자가진단법

: 손, 손목 부위의 근골격계질환은 양측의 손등을 맞대고 미는 동작을 유지한 채 최소한 1분 정도 손목을 구부릴 때 손바닥과 손가락의 저린 증상이 심해지는지로 확인한다. 이 동작으로 1분 정도 있을 때 손저림이 심해지면 수근관증후군이다. [팔렐검사]


3) 요통

요통은 대부분 잘못된 자세와 근력 및 유연성 부족으로 유발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조심하고 잘 관리한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평소 꾸준히 운동을 하는 것만큼 좋은 관리 방법은 없다. 운동을 통해 근력 약화 및 근경직, 조직의 퇴행적 변화로 요통이 시작되는 것을 막거나 늦출 수 있기 때문이다. 그 밖에 평상시 잘못된 자세를 의식적으로 끊임없이 교정하여 바른 자세를 유지하려 노력한다면 통증 예방뿐만 아니라 치료와 회복에 도움을 준다.


■ 증상

① 등 쪽 허리와 골반 부위에서 시작하여 다리의 앞, 옆, 뒤로 뻗치는 통증인 방사통이 있다.

② 허리디스크가 돌출되어 신경이 눌린 부위의 다리에 감각이상과 근력약화가 온다.

③ 오래 시간 활동하거나 앉아 있는 경우에 통증이 악화된다.


■ 요통예방 요추 안정화 운동

요통을 예방하거나 줄이기 위한 운동으로는 요추 안정화 운동이 필수적이다. 요추 안정화는 척추의 안정성을 제공하여 다른 움직임을 할 때 척추를

잡아 주는 역할을 하여 요통 예방에 가장 좋은 운동이다.

[주로 누워서 운동하는 그림]


@요통

• 급성요통: 허리에 급격한 힘이 돌발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한다.

• 만성요통: 일정 기간 반복적인 동작과 부적합한 자세 등으로

허리에 무리가 가해져 발생한다.


 바로 누워 무릎을 굽힌 상태에서 엉덩이 들기

② 바로 누워 무릎을 굽힌 상태에서 옆으로 허리 돌리기(천천히)

③ 옆으로 누워 다리를 벌린 상태에서 아랫다리 들어 올려려 붙이기

④ 엎드려 누운 자세에서 위로 다리 들어 올리기

⑤ 엎드려 누운 자세에서 위로 머리와 다리를 동시에 들어 올리기

⑥ 양반다리로 앉은 자세에서 팔을 앞으로 곧게 펴고 허리 굽히기

⑦ 네발 엎드린 자세에서 엉덩이를 뒤로 밀어 쪼그려 앉기


@요통을 예방하면서 물건을 이동하는 방법


1. 물건을 양손으로 들어 올릴 때

•허리를 펴고 무릎을 굽혀 몸의 무게 중심을 낮추고 지지면을 넓힌다.

•무릎을 펴서 들어올린다.

•물건을 든 상태에서 방향을 바꿀 때 허리를 돌리지 않고 발을 움직여 조절한다.

•물체는 최대한 몸 가까이 위치하도록 하여 들어올린다.

•허리가 아닌 다리를 펴서 들어 올린다.


2. 물건을 한 손으로 들어 올릴 때

•발을 앞뒤로 벌려 지지면을 넓힌 후 무릎을 굽혀 몸의 무게 중심을 낮춘다.

•무릎을 펴서 들어올린다.


3. 침대 또는 높고 넓은 바닥에 있는 물체를 움직일 때

•한쪽 무릎을 위에 올리고 자세를 낮추어 움직인다.


4) 목 통증

목 통증은 대부분 오랜 시간 목을 구부리고 있거나 위로 올려다보는 작업을 많이 할 때 발생한다. 특히 오랫동안 침상생활을 하는 대상자를 관리하면서 목을 구부린 상태에서 작업을 할 경우 거북목과 일자목과 같은 구조적 변화도 초래할 수 있어 예방이 중요하다.


■ 증상

① 목이 뻣뻣하고 목덜미가 당긴다.

② 어깨, 팔, 손에 전체 혹은 부분적인 통증이 있다.

③ 현기증이나 어지럼증과 같은 두통이 있다.

④ 몸의 절반 정도가 둔감한 느낌이 들 때가 있다.

⑤ 팔에 힘이 빠진다.


■ 목 통증 예방 스트레칭 운동

목의 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 어깨와 목 주변부의 근육 강화 운동과 스트레칭이 필수적이다.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에는 무리하게 운동하기보다는 물리치료사에게 운동요법을 받는 것이 좋다.

① 턱을 가볍게 목 쪽으로 당긴다.

② 머리를 뒤로 지그시 젖힌다.

③ 머리를 앞으로 숙이고 지그시 양손으로 눌러준다.

④ 머리를 옆으로 기울이고 손으로 지그시 눌러준다.

⑤ 머리를 천천히 옆으로 돌린다.


■ 목 근육 운동

① 머리를 앞으로 밀 때 손으로는 뒤로 밀어 저항을 준다.

② 머리를 옆으로 밀 때 손으로는 반대쪽을 밀어 저항을 준다.

③ 머리를 뒤로 밀 때 양손을 앞으로 밀어 저항을 준다.


5) 팔꿈치 통증

반복적으로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리고, 주먹을 쥐거나 손목을 뒤로 젖히는 동작을 많이 할 경우 팔꿈치 관절에서 시작하여 손목 관절까지 통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 증상

① 손을 펴고 손목을 뒤로 젖힐 때 팔꿈치 안쪽에 통증이 발생한다.

② 무언가를 세게 쥘 수가 없다.

③ 손목을 굽히고 펼 때 통증이 생긴다.

④ 팔꿈치 외측이나 내측 부위에 압통감이 있다.


■ 팔꿈치 통증 예방 스트레칭 운동

① 손가락을 깍지 끼고 손바닥이 밖으로 향하도록 팔꿈치를 천천히 편다.

② 손가락이 몸쪽으로 향하도록 바닥을 짚고 네발기기자세를 취한다.

③ 손바닥이 몸쪽으로 향하도록 하고 손등을 잡고 몸쪽으로 천천히 당긴다.

④ 손등이 몸쪽을 향하도록 하고 반대쪽 손으로 손바닥을 잡고 몸쪽으로 천천히 당기며 팔을 안으로 회전시킨다.

[사진 보고 외우기]


@팔꿈치 외측상과염: 테니스 선수들에게 많이 발생한다고 하여 테니스 엘보(테니스 팔꿈치) 라고도 한다.

@팔꿈치 내측상과염: 팔꿈치 내측상과염은 골프를 치는 사람에게 많이 나타난다고 하여 골프 팔꿈치라고도 한다.


다. 근골격계 질환의 치료

대상자를 체위 변경, 이동시키는 동작들은 체중을 지지하는 허리, 엉덩이, 무릎, 발목, 발가락관절뿐만 아니라 어깨, 팔꿈치, 손목, 손가락관절이나 주위 연부조직 등 신체의 모든 부분에 근골격계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손상 후 경과된 시간과 손상부위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해야 한다.


[표 1-28] 근골격계질환 발병 단계별 특징


1단계: •작업 중 통증, 피로감을 느낌 •하룻밤 지나거나 휴식을 하면 증상이 없어짐 •작업 수행 능력에는 변화 없음 •며칠 동안 지속되며, 악화와 회복이 반복됨


2단계: •작업 시작부터 통증이 나타남 •하룻밤 지나도 통증이 지속되며, 잠을 방해함 •반복적 작업 능력이 낮아짐 •몇 주 혹은 몇 달간 지속되며, 악화와 회복이 반복됨


3단계: •휴식 중이거나 일상적인 움직임에도 통증이 나타남 •하루 종일 통증이 있으며, 잠을 방해함 •가벼운 작업 수행에서도 어려움을 느낌 •몇 달 혹은 몇 년간 지속됨


@작업관련 근골격계 관리: 근골격계 질환을 의사에게 상담하는 경우는 3단계가 많다. 3단계로 진행된 경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고, 장애가 남을 수 있으므로 1단계 때 진료받는 것이 좋다.


1) 초기 치료

손상 후 24~72시간에 치료하는 것이다.


① 휴식

외상을 조절하고 추가적인 조직손상을 막기 위해서는 휴식이 필요하다. 손상 부위를 고정하거나 보조장치를 착용할 수 있는데 외상을 입고 빨리 움직이면 손상이 심해지며 회복이 더디다. 일반적으로 근골격계질환도 통증과 부종에 따라 치료를 해야 하며, 지나치게 통증이 있는 움직임은 피해야 한다.


② 냉찜질

얼음이나 차가운 물질은 조직의 온도를 낮추고, 세포의 대사과정을 늦춰 손상과 부종을 감소시킨다. 또한 차가운 찜질은 통증과 근경련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얼음주머니는 2시간마다 20~30분씩 하는 것이 좋다. 초기 치료(급성기 3일 정도)에는 냉찜질이 좋으나 만성통증에는 온찜질이 좋다.


③ 압박

손상부위를 압박함으로써 손상 부위에 축적되어 있는 부종을 조절하고 원하지 않은 움직임을 줄이며 통증을 줄여준다. 압박은 압박붕대를 이용한다.


④ 올리기

손상 부위를 심장보다 높게 올리는 것은 혈액을 심장으로 되돌리는 데 도움을 주어 부종을 줄여준다. 부종이 줄어들면 조직의 손상이 감소된다.


⑤ 아픈 부위 고정

아픈 부위를 안정시키기 위해 고정하면, 주변 근육이 이완되고 지지되어 통증과 근육 경련이 감소된다.


⑥ 약물

통증과 부종이 있는 경우, 의사의 처방에 따라 진통제나 근육이완제 등 약물을 복용하기도 한다. 약물치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감소되지 않고 지속되면 의사와 상의한다.


@손상 후 초기 치료(급성기 3일 정도)에는 냉찜질이 좋으나 만성통증에는 온찜질이 좋다.

<예 1> 손목 삠 냉찜질(얼음주머니)

<예 2> 만성관절염 온찜질


@부종: 조직 내에 액체가 고여있는 상태로 피부와 연부 조직이 부풀어 오르고, 푸석푸석하며, 누르면 피부가 일시적으로 움푹 들어간다.


2) 급성기 이후


① 물리치료 및 운동치료

•온열치료 : 온습포, 적외선, 초욕, 수치료 등

•전기광선치료 : 저주파치료, 고주파치료 등

•견인요법


② 스테로이드 주사를 너무 많이 맞으면 건이 약화되어 쉽게 파열될 수 있다.


③ 수술 증상이 악화되거나 감각 장애가 생기면 의사와 상의한다.


라. 전신 스트레칭

스트레칭은 몸을 쭉 펴거나 굽혀 근육을 긴장 또는 이완 시켜 몸을 부드럽게 하는 맨손체조로 통증과 관절 구축 예방에 도움이 된다.


1) 스트레칭 목적

스트레칭을 하는 목적은 다음과 같다.


근육의 긴장을 완화하고 작업이나 운동 시 부상을 예방한다.

② 유연성을 증진하여 관절의 가동 범위를 넓힌다.

③ 격렬하고 빠른 운동에 반응할 수 있게 운동신경을 촉진한다.

혈액순환을 촉진한다.

⑤ 기분전환을 한다.


신체를 보호하기 위해 수시로 스트레칭을 하되, 특히

① 몸이 찌뿌듯하고 뻐근할 때

② 작업 시작 전, 후

③ 오랫동안 서 있거나 앉아 있은 후에는 꼭 해야 한다.


2) 스트레칭시 주의 사항

① 같은 동작은 5~10회 반복하고, 동작과 동작 사이에 5~10초 정도 쉰다.

② 천천히 안정되게 한다.

③ 통증을 느끼지 않고 시원하다고 느낄 때까지 계속한다. 통증은 근육의 긴장과 부상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스트레칭방법은 다양하지만, 전체 4~5분 간 스트레칭하되 각 1분은 10~15초 스트레칭, 5~10초 휴식으로 구성하도록 권장함. 따라서, 4~5분간 권장되는 스트레칭 횟수는 대략 5~10회임


④ 스트레칭된 자세로 10~15초 정도 유지해야 근섬유가 충분히 늘어나 효과를 볼 수 있다.

⑤ 상·하·좌·우 균형있게 교대로 한다.

⑥ 호흡은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한다.


작업 전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한 전신스트레칭 방법

[그림을 볼 필요는 없음]

① 양손을 바깥쪽으로 깍지를 끼고 앞으로 편다.

② 팔꿈치를 잡고 비스듬히 아래로 천천히 잡아당긴다.

③ 팔을 위로 펴고 몸을 곧게 하여 옆으로 굽힌다. 

체중을 앞다리에 두고 양손으로 엉덩이를 앞으로 밀면서 뒷다리를 펴준다.

발을 앞으로 크게 벌리고 양손을 앞 무릎 위에 놓고 허리를 천천히 내린다.

⑥ 양팔을 펴고 허리를 굽히면서 비튼다.

⑦ 상체에 힘을 빼고 무릎을 조금 구부리면서 천천히 굽혀준다.

⑧ 상체의 힘을 빼고 허리를 천천히 펴준다.





2

 요양보호사의 감염 예방


요양보호사는 감염으로부터 대상자뿐 아니라 요양보호사 자신도 보호할 수

있어야 한다. 감염경로를 사전에 차단하여 감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가. 일반적 감염 예방


1) 기관 차원에서 할 일

① 장기요양기관의 장은 적절한 보호장구를 지급해야 한다.

② 반드시 인플루엔자 등 예방접종을 한다.

③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도록 한다.

④ 감염 예방에 대한 직원 교육을 한다.


2) 요양보호사가 할 일

① 요양보호사가 감염된 경우 대상자에게도 전염될 수 있으므로 대상자와

접촉하지 않는다. 또한 대상자가 감염된 경우 요양보호사는 보호장구를 착용한 후 접촉한다.

② 임신한 요양보호사는 풍진·수두 등 선천성 기형을 유발할 수 있는 감염성 질환을 가진 대상자와 접촉을 하지 않는다.

③ 손을 자주 씻는다.

④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적절한 소독법을 시행한다.


나. 요양보호사에게 흔한 감염성 질환 예방

요양보호사는 감염성 질환을 앓고 있는 대상자와 직접 접촉하거나 감염력이 있는 물질에 접촉할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다양한 직업성 감염질환에 걸리기 쉽다. 감염이 더 이상 전파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시설장은 요양보호사에게 결핵 감염 등을 방지할 수 있는 보호마스크, 장갑 등을 지급하여야 한다.


@기침예절:1. 휴지나 손수건으로 입과 코를 가린다.

2. 손이 아닌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린다.

3. 기침 후 비누로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씻기 한다.


@직업성 감염 질환: 업무 중 박테리아, 바이러스, 곰팡이 등 생물학적 위험 요인에 노출되어 발생하는 질환


1) 결핵


■ 발병 요인

① 결핵균에 의한 공기를 통한 감염 질환으로 신체 여러 부분을 침범할 수 있으나 대부분은 폐결핵으로 발병한다.


■ 결핵 의심증상

① 호흡기 증상: 2주 이상의 기침, 가래(피가 섞일 수도 있음), 호흡곤란, 흉통

② 전신 증상: 발열, 야간에 땀 흘림, 식욕부진, 체중감소, 전신피로, 무기력감


■ 관리법

① 요양보호사는 결핵 예방을 위해 술과 흡연은 금하고, 충분한 영양상태와 면역력을 유지하여 건강하도록 몸 관리를 잘해야 한다.

② 결핵에 걸린 대상자와 접촉했을 때에는 병원 또는 보건소를 방문하여 결핵감염에 대한 검사를 받아야 한다.

③ 2~3주 이상의 기침, 발열, 체중감소, 수면 중 식은땀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반드시 결핵검사를 받는다.

④ 결핵균에 감염된 사람이 대화, 기침 또는 재채기를 할 때 결핵균이 섞인 미세한 가래 방울이 일시적으로 공기 중에 떠 있게 되는데, 주위 사람들이 숨을 들이쉴 때 그 공기와 함께 폐 속으로 들어가 감염된다. 따라서 결핵이 의심되는 대상자를 돌볼 때는 보호장구(마스크, 장갑 등)를 착용해야 한다.

⑤ 결핵은 호흡기를 통하여 감염되므로 결핵에 걸린 대상자가 사용하는 물건을 함께 쓰는 것은 괜찮다.

⑥ 결핵균은 건조한 상태에서도 오랫동안 살 수 있고 강한 산이나 알칼리에도 잘 견디는 특성이 있으나 햇빛에 약해서 직사광선을 쪼이면 수분 내에 죽는다. 따라서 침구 등을 일광소독 하는 것이 중요하다.


2) 독감(인플루엔자)


■ 발병 요인

독감으로 알려져 있는 인플루엔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호흡기 질환으로 주로 A형과 B형이 사람에게 인플루엔자를 유발한다.


@잠복 결핵 감염: • 결핵균이 우리 몸 안에 있어도 면역기전에 의해서 억제되어있어 증상도 없고 건강한 상태이며 타인에게 감염시키지 않는 상태이다. 면역력이 저하되면 발병하기 때문에 평소에 건강을 잘 관리해야 한다.

• 심한 피로, 스트레스, 무리한 체중감량 등은 면역력 저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 증상

갑작스러운 발열(38℃ 이상), 두통, 전신 쇠약감, 마른기침, 인두통, 코막힘, 


근육통


■ 관리법

① 우리나라에서는 인플루엔자가 통상 12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유행하므로 독감예방접종은 10~12월 사이에 받는 것을 권장한다.

② 병이 회복될 즈음에 다시 열이 나고 기침, 누런 가래가 생기면 폐렴이 의심되므로 반드시 병원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는다.

③ 독감은 증상이 생기기 하루 전부터 감염이 시작되며, 증상이 생긴 후 5일 이상 병을 퍼뜨릴 수 있으므로 인플루엔자에 걸린 요양보호사는 1주일 정도 쉬어야 한다.


3) 노로바이러스 장염


■ 발병 요인

① 오염된 음식 섭취: 주로 익히지 않은 굴 등 해산물

② 오염된 물로 세척된 과일 및 채소

③ 불충분하게 조리된 고기를 재료로 한 인스턴트 음식 등

④ 염소 소독 되지 않은 물 섭취

⑤ 질환에 걸린 대상자의 구토물에 의한 감염


@노로바이러스는 감염력이 강하고 장염을 잘 일으킨다.


@계절적으로 11월부터 다음 해 4월까지 발생이 높으며 장관감염증 집단발생 원인병원체 중 가장 높은 비율 차지함

잠복기: 10~50시간(12~48시간)


[ 노로바이러스 감염 발생 현황 ]

잠복기란 인간이나 동물이 병을 일으키는 물질에 접촉하고 나서 발병하기까지의 기간을 말한다.


■ 증상

구토, 메스꺼움, 오한, 복통, 설사, 근육통, 권태, 두통, 발열 등


■ 관리법

① 노로바이러스는 잘 전파되므로 요양보호사가 감염된 경우 증상이 약하더라도 2~3일간 요양보호 업무를 중단한다.

증상 회복 후에도 최소 2~3일간 음식을 조리하지 않는다.

③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어패류 등은 반드시 익혀서 먹는다.


4)


■ 발병 요인

① 감염된 사람이나 옷 또는 침구와 접촉할 때 충란, 유충 또는 수태한 암컷 성충이 옮겨 와 감염된다.

② 옴진드기는 더운 기온에서 움직임이 활발해 여름철에 옴 발생이 많고, 기온이 떨어지는 11월에서 4월 사이에는 적다.


■ 전파 방법

① 직접전파: 옴에 걸린 대상자와의 직접 접촉

② 간접전파: 오염된 의복, 침구, 수건이나 혈압기, 체온계 등을 통한 전파


■ 증상

야간의 가려움증, 옴진드기 굴이 보임, 가족과 함께 발생함


■ 관리법

① 옴진드기에 의한 피부 감염증으로 사람이나 동물을 물어 피하조직에

침입해 발생되고, 감염력이 매우 강하여 잘 옮는다.

대상자는 물론, 같이 사는 가족이나 동거인, 요양보호사 등 대상자와

접촉을 한 사람은 증상 유무와 상관없이 함께 동시에 치료한다.


@• 옴벌레는 몸에서 떨어져 나온 후 48~72시간 동안 살 수 있다.

• 머릿속과 얼굴 마비로 수축되거나 굴곡진 부위도 빠트리지 말고 옴벌레 자국이 있는지 관찰해야 한다.

• 옴벌레들이 가장 활동적인 밤에 바르고 바른 약은 다음 날 아침에 씻어낸다.

• 옴은 애완동물로부터 사람에게 감염될 수도 있다. 동물 옴진드기에서 감염된 옴은 사람에게 전염되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는다.


③ 개인위생을 철저하게 하고 내의 및 침구류를 뜨거운 물로 10~20분간 세탁한 후 건조하고, 세탁 후 3일 이상 사용하지 않는다.

④ 세탁이 어려운 것은 3일간 햇볕을 쬐도록 널거나 다리미로 다린 후 사용한다.

⑤ 알레르기와 혼동하기 쉬우므로 심한 가려움증은 병원에 방문한다.

⑥ 병원에서 처방받은 도포용 약제(린단 로션, 크로타마톤 크림 등)를 목에서 발끝까지 온몸에 골고루 바르고 씻어낸다. 머리나 얼굴, 마비로 인해 수축되거나 굴곡진 부위도 빠트리지 말고 발라야 한다.

⑦ 요양보호사는 자신의 피부를 항상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한다.

⑧ 애완동물에게 옴이 생기지 않도록 청결을 유지한다.


5) 머릿니


■ 발병 요인

① 두피 주위 머리카락을 잡고 살며 암컷은 3개월간 숙주에 살면서 300개의 서캐를 생산함


■ 전파 방법

① 감염자와 직접 머리 부위를 접촉하여 감염됨

② 침구류나 머리빗을 공동으로 사용하여 감염될 수 있음

③ 일년중 언제나 발생 가능함


■ 증상

두피에 심한 가려움과 긁은 상처, 서캐 등


■ 치료

① 머릿니는 살충성분이 포함된 샴푸제제로 치료함

② 안전하고 효과가 우수한 편이나 서캐를 없애지 못하므로 1주일 간격으로 재치료함


■ 관리법

① 병의원에 방문하여 치료를 받으며 처방된 치료제로 머리를 일정한 간격으로 자주 감는다.

감염 대상자를 돌본 후 귀가 시에는 옷을 꼭 세탁하고, 샤워나 목욕을 한다.

③ 감염자의 베개, 모자 등은 뜨거운 물에 세탁한 후 건조(55°C 이상에 5분 이상 노출 시 사멸)한다.

④ 모자, 스카프, 코트, 스포츠 유니폼, 머리 리본, 머리핀, 빗, 옷 솔, 수건, 옷 등을 공동으로 사용하지 않는다.

⑤ 감염 대상자가 치료하기 전에 2일 동안 착용한 의류, 침구나 사용된 다른 물품은 뜨거운 물로 세탁하거나 고온으로 기계 세탁을 하고 건조한다.

침구류, 수건, 옷, 옷장 등에 떨어져 있던 이가 48시간까지 살아남아 재감염되기도 하므로 주의한다.

⑦ 감염된 대상자가 앉거나 누운 바닥과 가구는 진공청소기를 이용하여 청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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