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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 시즌 2 - 2주년 기념 이벤트 좀 살펴볼까?


 이벤트 요약

 

 한줄 요약: "귀여우니까 용서해줘"


 1. 2주년이라 더 특별한 이벤트. 이 이벤트는 "디렉터의 감사" 편지, 즉 금강선의 감사편지로 시작한다. 특유의 솔직한 소감과 표현, 미안함과 감사의 표현이 인상적이었다.


 2. 크게 "아낌 없이 주는 이벤트"와 "다양한 상품 판매" 투 트랙으로 진행된다.


 3. 이번 아낌 없이 주는 이벤트의 특징은 "퍼주는 아바타(총 5가지)"와 "퍼주는 아이템(탈것 포함)"이다.


 4. 구체적으로 보면, 그냥 주는 감사 선물 2가지(아바타와 벽지), 아크라이사 축제(탈것, 탈 아바타, 실링, 설치물), 출석이벤트(모코코 아바타, 기존 보상의2배), 출근왕(고양이 아바타, 기존 보상 아이템), 뽑기판(기존 아이템), 핫타임(공명, 실링, 밀봉), 굿즈 이벤트(현물)가 있다.


 5. 판매 물품을 보면 아바타 패키지(5만8천원), 크리스탈(9만9천, 5만5천), 행운상자(2만2천, 크리스탈 900~1400개), 실링박스(5천5백), 기타 한정상품(2천2백, 카드팩, 보석, 배틀템, 축복, 깃털), 기타 크리스탈 상품.


 전체적으로 보자면, 상품 판매보다는 이벤트 퍼주기가 더 큰 비중을 차지하지만 플로팅 화면으로 계속 보이게 한 건 상품 판매였다(이건 뭐 이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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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렉터 편지부터 하나하나 살펴보자 


 아래는 금강선의 편지 일부를 캡쳐한 것이다. 아래 내용을 요약하자면, "고맙고 미안하다. 참고 기다려달라"가 되겠다.


 홈피에 들어가면 아래와 같이 딱 "2주년 감사 편지"가 나와 있다





 내가 읽고 난 후 소감을 이야기하자면, 아니 개발 기간도 있었고 정식 서비스 후 2년이나 지났는데, 아직까지 완성도가 이정도라면 도대체 뭘 더 기다려라는 건지? 게임을 거의 갈아 엎다시피한 것도 있어서 이해는 하지만, 중간 중간 수많은 구멍은 그만큼 준비 안된 상태에서 내었다는 거고(이쯤되면 예상되는 버그 같은 게 있을 거고, 사내에 이에 대한 나름의 체크리스트 같은 게 준비되어 있을 건데), 그냥 그렇게 출시했다는 건, (내가 늘 의심하지만) 한국 시장을 세계 시장에 내놓기 전 "테스팅 베드" 정도로 보고 있음을 증명하는 꼴 밖에 안된다고 본다. 세계 시장을 바라본다면 한국 시장은 일부 사용자들이 과금을 하면서 테스터가 되어주는 꼴이 되는 거다. 한편으로 이 게임은 돈 한푼 안들이고 무료로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뭐 "테스터"가 되면 어때하는 생각도 할 수 있다고 본다. 하지만 과금하는 플레이어에게 이건 심한 처사일 거다. 물론 이에 상당하는 과금 유저에 대한 보상이 적절해진다면 달라지는 문제겠지만!!!


 

 아래는 모코코 모자 아바타 모습. 딱히 가지고 싶은 마음은 안드네. 출석이벤트니까 가벼운 아바타인가?






아래는 정말 탐나는 귀여운 '고양이 아바타'




황색(갈색)과 흰색이 제일 마음에 든다





바로 주는 감사 선물인데, 2주년 머리띠는 좀 별로고, 그래도 확실히 좋은 건 공모전 대상 아바타를 준다는 것!!!


각 직업에 맞는 것을 받아야 하는데 어떤 모양일지는 대상 아바타를 확인해보거나할 수 밖에 없을듯. 아래 링크로 들어가면 아바타를 볼 수 있음.


링크: https://m-lostark.game.onstove.com/Promotion/Contest/200429



다음은 뽑기판, 캐릭터 외형 변경권. 나에겐 별로...




또 공명 나눠 준다. 시간도 없는데 이게 좋은 건가 나쁜건가... 총 4개




 2주년 너무나 넘쳐나는 이벤트. 그리고 앞으로 열릴, '현물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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