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카자흐스탄 누르 술탄(구, 아스타나) 이야기 38부 - 공항 가기 전, 누르 술탄 여행기 2편


 아래 글은 지루한 사진의 연속, 정리된 걸 보려면 카자흐스탄 전체 여행 내용으로 바로 고고.

  • 18:30:45 카자흐스탄 여행 총정리
  • 13:22:18 러시아 유럽 여행 - 총정리, 2부


  • 1

     여행 요약과...



     알마티로 떠나는 비행기는 다음 날 새벽 3시 30분. 하지만 내가 여행할 수 있는 시간은 버스 막차 시간 전까지. 정확한 시간이 애매해서 9시 이전 정도로 했던 것 같다. 하루 여행으로는 충분한 시간. 그래서 이날 꽤 동선이 길다. 


     누르 술탄 도시 여행 결론


     1. 신도시다. 건물 대부분 삐까번쩍한 새 건물. 그만큼 깔끔하다. 현대식이고. 수도의 도시로서 기대할 수 있는 건 거의 다 있다. 다만, '역사'나 '유적'을 찾는다면 여기는 비추. 자연을 찾는 다해도 마찬가지... 


     2. 여기에서 가볼만한 곳은? 쇼핑몰 그리고 중앙 공원(대통령 궁 앞 도시 공원) 정도이다. 


     3. 한 이틀 정도면 충분하다. 설마, 도시 풍경이나 쇼핑을 즐기고자 카작까지 온 것은 아니겠지?


     4. 혹시, 사업차 온 것이라면, 저렴한 맥주와 중앙 아시아 음식, 특히 과일(페르가나 지역)을 즐겨봄직하다.


     참고로, 누르 술탄의 버스, 한국처럼 대는 방식으로 되어 있다. 띡띡...



    계획한 경로




    실제 경로(현지인과 식사하기로 해서, 변경함)






    3. 세번째로 방문한 곳은 "칸 샨트르" 대형 쇼핑몰





     규모로 승부한다고 말하는 듯하다. 모양도 특이하지만 규모 또한 대형이었다. 뭐, 남아도는 땅을 가진 카작이라... 이해는 한다만... 


     안에는 요즘 경향에 따라서 아이들의 놀이 동산 같은 곳도 같이 있었다. 아니 아이들의 놀이 동산이 거의 전부라고 해도 될까?  









     한국 화장품 부스도 따로 있었고.. .이때 당시에도 한국의 화장품은 품질 좋기로 유명했다. 언제부터 이랬는지 참. 이전의 한국의 프랑스나 유럽의 유명 브랜드의 화장품이 고급으로서 유행했었다... 이제 그 위치가 바뀌어버렸으니...






















     놀이 기구가 많이 있었는데, 내가 이거 탈라고 여기 온 건 아니니까... 아이들 데리고 오면 정말 좋겠진 하던데, 생각보다는 사람들이 많이 없어서 더 좋았는데... 한국의 놀이 동산은 사람들로 늘 미어터지니까... 요즘은 중국 여행객이 안와서 사람 좀 없으려나? 







     

     사진에는 굳이 상품 파는 가게는 잘 안찍은 게, 굳이.. 찍을 이유가 없어서... 늘 있는 늘 보는, 한국에서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그런 모습이어서... 아니, 내 관심 밖이라서...






    2

     사랑의 공원



     4. 네번째 방문한 곳은 공원. 사랑의 공원은 재미 있었고 아시아 공원은... 모르겠다. 왜 아시아 공원인지... 그냥 다 뭉쳐서 공원이라고 하지.. 가까운 곳에 있는 공원을 따로 또 이름 지은 건 특이하다고 봐야 하나...

     

    사랑의 공원이라고?



     사랑의 분위기는 잔뜩 있었다. 뭐 쇼핑몰 좀 구경하고 데이트 하기에 딱 좋은 장소긴 했다. 그리고 근처에 화려해 보이는 식당도 있고... 데이트 코스로 딱이지 뭐...










     군데군데 하트 모양에, 남녀의 사랑의 형상에... 각종 조각 품이 있는데 아니 왜 여성상은 왜 거의 벗겨놓다시피 했지? 굳이 저렇게 할 필요가 있었나? 아님 전통 의상을 입으면 저렇게 된다는 건가? 이해가 안되지만... 뭐 사랑하는 연인의 상이니... 모르겠다...

    728x90

    카자흐스탄 누르 술탄(구, 아스타나) 이야기 37부 - 공항 가기 전, 누르 술탄 여행기 1편


     아래 글은 지루한 사진의 연속, 정리된 걸 보려면 카자흐스탄 전체 여행 내용으로 바로 고고.

  • 18:30:45 카자흐스탄 여행 총정리
  • 13:22:18 러시아 유럽 여행 - 총정리, 2부


  • 1

     새벽 비행기의 이점



     알마티로 떠나는 비행기는 다음 날 새벽 3시 30분. 하지만 내가 여행할 수 있는 시간은 버스 막차 시간 전까지. 정확한 시간이 애매해서 9시 이전 정도로 했던 것 같다. 하루 여행으로는 충분한 시간. 그래서 이날 꽤 동선이 길다. 


     누르 술탄 도시 여행 결론


     1. 신도시다. 건물 대부분 삐까번쩍한 새 건물. 그만큼 깔끔하다. 현대식이고. 수도의 도시로서 기대할 수 있는 건 거의 다 있다. 다만, '역사'나 '유적'을 찾는다면 여기는 비추. 자연을 찾는 다해도 마찬가지... 


     2. 여기에서 가볼만한 곳은? 쇼핑몰 그리고 중앙 공원(대통령 궁 앞 도시 공원) 정도이다. 


     3. 한 이틀 정도면 충분하다. 설마, 도시 풍경이나 쇼핑을 즐기고자 카작까지 온 것은 아니겠지?


     4. 혹시, 사업차 온 것이라면, 저렴한 맥주와 중앙 아시아 음식, 특히 과일(페르가나 지역)을 즐겨봄직하다.


     참고로, 누르 술탄의 버스, 한국처럼 대는 방식으로 되어 있다. 띡띡...




    계획한 경로




    실제 경로(현지인과 식사하기로 해서, 변경함)






    1. 첫번째로 방문한 곳은 "아스타나 오페라발레 극장"





     건물 하나는 뭔가 전통적인 냄새가 물씬 풍기는 그런 건물. 러시아 어느 발래 건물이라고 해도 믿을 만큼!! 









     꽤 수준 높은 발레와 오페라 공연도 하는 모양. 만약 시간이 되고 나름 수준 높은 러시아 발레를 구경하고 싶다면 좋은 기회가 생길지도 모른다. 발레의 경우 러시아 발쇼이 발레단이 와서 공연하기도 하니까...






    2

     우연히 만난, 전시 공간



     2. 두번째 방문한 곳은 지도에 표시되어있지 않는데, 오페라 발레 극장과 칸 샨트르 쇼핑물 사이에 있는 공터에 조그마하게 뭔가 전통적인 것을 전시해놓은 곳이 있더라. 


     분위기로 보아하니, 월드 엑스포에 맞춰서 전통 문화를 전시해놓은 곳 같더라...


     대충 아래 위치에 있었다.

     

    뭔 공연겸 전시 공간




     아래 사진에서 보듯이, 도시 곳곳은 월드 엑스포 유치로 곳곳을 치장해 놓았더라만... 나중에 다시 가면 어떨란지는 모르겠지만... 당시는 잘 해놓았었음. 그리고 한시적으로 연것으로 보이는 전시관에는 게르같은 전통 유목식 집과 각종 전통 무기 등이 전시되어 있었다.













     이런 데에 마스코트가 없으면 안되겠지? 일종의 카작 마스코트가 있었고 나를 웬지 반겨주는 듯했다. 건방지게... 그리고 당연하겠지만 전통 물품 즉 여행 기념품 판매도 있었고.






    안에 들어가 보니 뭔 성같은 게 있고.. 아니다 뭔가를 축소해놓은 것 같던데... 다 모형이었고 실제 건물은 아니다. 그리고 뭔가 말 같은 게 있고... 어쨌든 카작 전통을 전시해놓은 모양세. 


















     전통 화살도 쏴볼 수 있도록 되어 있었고 또 사진 찍을 만한 곳도 있더라만은.. 현지인은 여기를 즐겁게 즐기는 모양. 사진은 뭔가 왕좌를 묘사해놓은 듯한 사진 촬영소였음.



    728x90

    카자흐스탄 누르 술탄(구, 아스타나) 이야기 36부 - 싼 맥주와 그럭저럭 아침 식사, H8 호스텔


     아래 글은 지루한 사진의 연속, 정리된 걸 보려면 카자흐스탄 전체 여행 내용으로 바로 고고.

  • 18:30:45 카자흐스탄 여행 총정리
  • 13:22:18 러시아 유럽 여행 - 총정리, 2부


  • 1

     맥주와 아침 식사



     러시아, 중앙아시아, 유럽에서 놀란 게 뭐냐면, 정말 싼 맥주다. 한국이라는 나라가 서민으로부터 얼마나 세금으로 돈을 뜯어가는 지 주류 같은 물가를 보면 답이 딱 나온다. 카작 누르 술탄에서는 생수와 맥주의 가격이 비슷한 것을 보고 놀랐었다. 아니 양으로 따지자면 오히려 맥주가 쌀 수도 있는...


     이날 결론은,


     1. 싼 맥주에 놀라다. 한국돈으로 600원? 그 당시 기억으로는 500원 정도였는데...

     2. 가성비 죽이는 H8 호스텔

     3. 나쁘지 않은 아침 식사





    맥주를 산 가게




    요것이 바로 내가 사먹은 맥주인데...





     아래는 맥주 가격표다. 맥주 하나가 190 텡게다. 지금 환율 가격으로 치자면, 600원이다. 600원.




     가격이 싼 맥주였음. 러시아 불곰? 뭐 그런 거인지는 모르겠지만. 나쁘지 않았음.


     그리고 위 마트 분위기는 대충 아래와 같고...








     그다음 소개해주고픈 호스텔은 아래와 같다. 지금은 운영안하는 것으로 안다. 여기에 대한 상세한 소개를 한 글이 있긴 한데 찾으려니.. 힘들어서 다시... 올린다. 

    H8 호스텔




     호스텔 내부는 대충 아래와 같고









     그리고 아침은 어제 먹었던 식당과 같은 식당에서 밥 먹었다. 그 식당은 구글에서는 검색안되고 얀덱스 러시아 지도에서 검색됨. 아래 지도는 대충 구 위치를 표시해 놓은 것이다.


     해당 위치 링크는: https://yandex.com/maps/-/CGhc5O2A


    24시간 식당 Ashana Darstarkhan



     그리고 얀덱스에 표시된 지도






     난 모밀을 좋아해서 모밀 먹었다. 러시아어로는 '그레치까'라고 한다. 모밀을 밥처럼 쌂아서 먹을 수 있는 줄은 러시아와서 알았다.



     이 정도면 한끼로 충분하다. 빵에 차에 소시지 그리고 그레치까... 이래가지고 얼마였더라? 뭐 5천원은 안되고 아마 한 3천원 정도 되지 않았을까? 



    2

     그리고 여행 시작...


     그리고 그 이야기는 다음 글에서 

    728x90

    카자흐스탄 누르 술탄(구, 아스타나) 이야기 35부 - 누르술탄의 저녁 그리고 24시간 식당


     아래 글은 지루한 사진의 연속, 정리된 걸 보려면 카자흐스탄 전체 여행 내용으로 바로 고고.

  • 18:30:45 카자흐스탄 여행 총정리
  • 13:22:18 러시아 유럽 여행 - 총정리, 2부


  • 1

     도시의 저녁 풍경이란...



     대충 이날 결론을 내자면,


     1. 식당 Ashana Dastarkhan: 가성비 좋은 곳이고, 24시간 운영된다. 

     2. H8 호스텔: 가성비 좋은 호스텔이지만 지금은 운영안하는 듯하다.

     3. 식당부터 아스타나 대학까지의 거리는 꽤 걸어볼만했다. 산책하기 좋은 환경이었음.

     4. 아니 버스 정류장에 에어컨이라니!!



     누르 술탄은 일종의 계획 신도시다. 수도가 된 이후 교육, 문화 등 그야말로 카작의 중심지가 되었다. 특히 교육은 더 그랬는데 카작 전국 각지에서 좋은 교육과 직업 기회를 위해서 여기에 몰려든 것 같았다. 뭐랄까 젊은 도시라고 해도 되겠지... 



     엑스포를 구경하고 호스텔에 돌아와 거리를 나섰고 또 식당에서 밥을 먹고 상점에 가서 맥주 사서 맥주 한잔했다. 그 경로를 살펴보면 대충 아래와 같고. 식당과 내가 머물렀던 호스텔의 위치는 아래와 같다.

     



     이동 경로는 


     월드 엑스포 → H8 호스텔 → 아스타나 대학




    월드 엑스포




     여기가 새로 생긴지 얼마 안된 곳이라 지도가 정확하지 않다. 구소련 국가의 지도는 다른 어플을 사용하는 게 가장 좋다. 아래 찍은 곳이 비교적 정확한 위치 


    H8 호스텔



     아래 식당은 구글에서는 검색안되고 얀덱스 러시아 지도에서 검색됨. 아래 지도는 대충 구 위치를 표시해 놓은 것이다.

     해당 위치 링크는: https://yandex.com/maps/-/CGhc5O2A


    24시간 식당 Ashana Darstarkhan





     그리고 내가 산책한 곳이 바로 아래 부분이다.밥먹고 바로 위에 보니 공원같은 게 조성되어 있더라. 이정도만 봐도 수도로서 좀 살만한 곳이지 않겠는가?





     밥 배부르게 먹고 산책하기에는 정말 좋은 곳 아니니. 사진은 아래에서 감상해보자.





    2

     저녁 풍경 좀 보자


     아래는 엑스포 현장에서부터 버스 정류장으로 가는 길에 찍은 풍경이다. 평지나 평야가 많은 고층 빌딩이 적은 곳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해질녁의 모습.






     아래는 식당 가는 길에 찍은 거고. 나름 공원처럼 잘 조성되어 있는.. 불빛도 환하고...




     아래는 내가 저녁으로 먹은 식당. 꽤 많이 골랐더니 한 5천원 정도 되었나? 그날 배가 좀 고파서 많이 주문했더니 저렇게 됐다. 여기는 뷔폐식으로 가격보고 원하는 음식을 그자리에서 바로 선택하면 담아 주는 방식이다. 




    아래는 근처 공원이고 구경 좀 했는데, 나름 뭔가 꾸며놓았더라고... 아니.. 카작이... 그래 좀 잘산다 했더니... 아스타나를 이렇게 깔끔하게 꾸며놓았네...














     공원에서 개 산책시키는 사람들 만났는데 이놈들이 서로 만나자 마자 난리다. 뭔 친구 만난듯... 그리고 공원을 이렇게 잘 꾸며놓았을 줄은 상상도 못했는데... 뭐지? 여기는 그냥 도시 내 아주 자그마한 공원일 뿐인데... 보다 큰 공원은 도시 내에 아주 많던데... 이런 작은 공원이 이정도라면 큰 공원은?








     그리고 또 볼만했던 게 바로 버스 정류장. 아니 버스 정류장 내에 웬 에어콘? 뭐냐? 이거... 이건 좀 오바인데? 여름에 워낙 더워서일 거라고는 이해하지만, 에어컨까지... 겨울에는 어찌할란가? 따뜻한 공기가 나올라나? 모르겠다 한국도 도입될려나? 공간상 안될듯.. 한국은... 보도가 워낙 좁으니까... 여기야 땅덩이가 넓어서 가능하고.










     아니다, 이거 아마 월드 엑스포 하니까 전시용으로 후딱 지어놓은 건지도 모른다. 도시도 치장 많이 했을 거고. 월드 엑스포하고 전 세계에서 손님도 많이 올텐데 말이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