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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누르 술탄(구, 아스타나) 이야기 34부 - 국뽕에 취하다


 아래 글은 지루한 사진의 연속, 정리된 걸 보려면 카자흐스탄 전체 여행 내용으로 바로 고고.

  • 18:30:45 카자흐스탄 여행 총정리
  • 13:22:18 러시아 유럽 여행 - 총정리,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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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뽕의 시작은 블라디보스톡부터였지만...


     블라디보스톡 이후 카작 전까지는 그어떤 국뽕도 느끼지 못했다. 러시아 내에 분명 Kpop 팬이 있었겠지만 만나보지는 못했다. 아무래도 러시아니까... 그렇게 많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카작의 월드 엑스포를 가보니 그 팬들이 많이도 모여 있더라... 그 극뽕은 입구부터 시작되었다.


     거기 안내원이 BTS 팬이라며 내가 한국인이라고 하니까 정말 좋아하더라. 그리고 사진도 이렇게 찰칵!! 오직 한국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이렇게 반겨주는데, 내가 국봉을 안느낄 수가 있나... 



     한국 부스 주변은 더 가관이었다. 한국을 좋아하는 10대들이 많이 모여 있었고 근처에 있는 한국 사람들을 찾아다니며 사진 찍기에 바쁘더라. 나도 그 중 한명이었고. 



     사실 내가 같이 사진 찍은 것 보다는 다른 분들한테 찍힌 게 더 많다. 헐 뭔 한국인이라고 연예인이 된 기분, 이런 때 아니면 언제 느끼겠는가? 한국인들이여 여행할 때다!!! 국뽕이 최고조인 지금!




    그 다음 정말 인기가 많았던 한국 부스. 줄이 끝까지 계속 있었고 줄어들 기미는 전혀 보이지 않았다. 야.... 정말 대단하다고 할 수 밖에...




    그리고, 또 다른 주인공이었던 뽀로로!! 예도 인기 짱이었음.


     


     아래는 이제 집에 가기 전에 약 7시인가 8시 쯤이었을 거다. 이쯤되면 사람도 없을 거고 해서 기대하면서 갔는데 '떡' 여전히 사람들이 풀로 서 있었고... 게다가 저 줄이 딱 마지막이라고 하더라. 저기 빈 곳이 보이는 건 바로 그 이유 때문. 아... 아!!! 왜 한국 부스를 구경못하고 가는 거냐!!! 국뽕의 단점은 받아들여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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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자흐스탄 누르 술탄(구, 아스타나) 이야기 33부 - 월드 엑스포 굿즈 그리고 대형 상가 메가 실크웨이


     아래 글은 지루한 사진의 연속, 정리된 걸 보려면 카자흐스탄 전체 여행 내용으로 바로 고고.

  • 18:30:45 카자흐스탄 여행 총정리
  • 13:22:18 러시아 유럽 여행 - 총정리,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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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 엑스포 굿즈


     월드 엑스포 덕분에 33부까지 이어진 카자흐스탄 이야기. 참 오래도 글 쓴다. 여행한지는 벌써 3년 전이고, 고작 한 2주 정도 여행한 카작에 아직 중반도 못간 거라니... 어이가 없다. 이렇게 풀어서 쓰는 게 좀 그렇다면, 위에 짧게 정리된 카작 여행 보면 된다. 앞으로 그냥 내 스타일대로 글을 작성해 나갈 생각이다.


     엑스포 다 구경하고 나올려고 하니 굿즈 파는 데가 있더라고 안가 볼 수 없잖아. 아무리 많이 걸어서 피곤하다고 하지만 그래도 갈련다. 그래서 가봤다. 그런데 디자인이 꽤 좋더라. 돈만 있다면 한두개 쯤은 사고 싶더라만은... 난 짠돌이 여행자라 패스!!


     







     한국이었다면 머그컵 하나 정도는 살 수도!! 그런데 이거 한국에서 열리면 정말 이런 굿즈 많이 팔릴 것 같은데. 장난 아니게... 한국 사람들 이런 거 은근히 많이 사거든. 짐 부담이 없었다면 아마 텀블러나 머그컵 하나 정도는 샀을 거다. 저 굿즈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게 가방이었다. 디자인이 참 좋더라만은...


     아래는 추가로 마지막 문닫기 전의 월드 엑스포 풍경이다. 이날 뭔가 아주 재미있는 공연도 했던 모양이던데. 뭐랄까 전세계적인 축제인데... 난 왜 저기가서 알았을까? 아니 월드엑스포라는 존재를 저기 가서 알았다. 그 전에는 전혀 가볼 생각은 안했던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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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가 실크웨이 대형 상가


     한국의 대형 건물은 위로 승부를 하지만 여기는 워낙 땅이 넓어서 넓이로 승부한다. 이곳도 마찬가지였음. 정말 넓어서... 힘들었다...ㅠㅠ;


    위치




     세련된 대형 시장? 뭐 그렇게 생각해도 될듯하다. 안에는 놀이 시설부터 별게 다 들어가 있다. 카작이야 기름이나 자원을 통해서 돈 좀 번 나라라서 저 정도 쯤은 할 수 있는 국가라... 












     월드 엑스포에서 국뽕 확실히 느꼈지만 아니 여기서도 국뽕을? 프리미엄 코리아라고... 한국 제품을 판매하는 곳인데 주로 화장품. 한국의 화장품은 세계적이라서.. 또 한국을 좋아하는 현지 직원을 만나서 환영 받음. 아 국뽕에 취한다.

















     여기 정말 넓다. 공간 이용이 널직널직하다. 여기에 익숙해져있다가 한국의 대형 마트나 백화점 가면 아마 답답함을 느끼지 않을까? 공간의 여유가 만들어주는 탁 트림. 


     중앙아시아 사람들은 시설이 안좋은 곳은 뭐 대충 어떻게 살지만 좁은 고시원 같은 곳은 절대로 못산다...


     여기 건축물은 대부분 러시아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들이다. 자 여기까지가 월드 엑스포 마지막? 아니다... 국뽕 시리즈가 남았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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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자흐스탄 누르 술탄(구, 아스타나) 이야기 32부 - 월드 엑스포 30, 메인 부스. 핵심 부스


     아래 글은 지루한 사진의 연속, 정리된 걸 보려면 카자흐스탄 전체 여행 내용으로 바로 고고.

  • 18:30:45 카자흐스탄 여행 총정리
  • 13:22:18 러시아 유럽 여행 - 총정리,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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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마형 부스


     다음은 미래 도시를 옮겨 놓은 듯한 곳이 있던데, 미래도시 부스라고 해야 하나... 앞으로 우리는 어떤 도시에서 어떤 건물과 시설에서 살게될지 보여주는 그런 전시 부스였음.














     부산에도 미래 도시 전시관이 있는데, 그 전시관을 대형으로 정말 크고 더 세련되게 만들어놓은 거라는 생각이 든다. 우리의 미래도시 한번 봤다...뭐 그런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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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마 부스, 바이오 에너지

     한국, 중국 부스 그리고 마무리


     온갖 식물들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조화인지 정말 살아있는 식물인지는... 지금 기억은 정확하게 안나는 데 살아 있는 식물로 알고 있다. 







     그리고 위의 카작 청년은 잘생겨서 찍어 달랬다. 정말 잘생겼더라. 여자들한테 특히 한국 여자들한테 인기가 많겠던데...


     아래 한국 부스 보이는가? 늦게 갔더니, 이런, 마감 시간이라더라. 더 이상 사람 받아들일 수가 없다라고 하던데...저렇게 인기가 있다니... 아 국뽕에 취한다. 그래서 그 옆에 있던 중국 부스로 간 거였다. 아 이날 난 한국 부스는 들어가보지 못했다. 인기가 많은 것도 죄인가... 이렇게 인기가 많았는데 왜 상은 못탔을까? 중국부스? 뭐 기억나는 게 없네... 뭐 좋은 게 있었더라? 모르겠다...




















     당시 여름 비슷해서 늦게까지 날이 밝은 편... 산도 없는 거의 평야라. 나름 해질녁 아스타나의 모습을 사진에 담을 수 있었다. 밥도 안먹고 돈이 아까워서 이날 하루종일 돌아다녔다. 지금 회고해보니 사진 정말 많이 찍었네... 볼게 그만큼 많았다는 거지... 여기서 동영상을 만들었다면 정말 많았을 거다....





     이것으로 이제 월드엑스포는 끝냈다. 총평을 내리자면

     '한국 부스' 못 본게 정말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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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자흐스탄 누르 술탄(구, 아스타나) 이야기 31부 - 월드 엑스포 29, 메인 부스. 핵심 부스


     아래 글은 지루한 사진의 연속, 정리된 걸 보려면 카자흐스탄 전체 여행 내용으로 바로 고고.

  • 18:30:45 카자흐스탄 여행 총정리
  • 13:22:18 러시아 유럽 여행 - 총정리,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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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인 부스


     주 건물의 1층이었을 거다. 아마. 상층에서 구경할 거 다하고 1층인가 내려오니 또 구경할 게 있던데, 시간 때문이었는지 당시 사람들이 거의 없더라. 제법 볼만한 장치였는데. 자세한 것은 아래 동영상을 보면 된다. 뭔가 예술적인 금속 장치가 위로 아래로 음악과 함께 시각적으로 볼만한 것을 보여준다. 마치 대형 장치 예술 작품을 하나 보는 듯했다.



    월드 엑스포에서 볼만했던 것




    위에 동영상에 이어지는 영상




     대형 프로젝션 화면과 원형을 주제로 한 듯한 각종 원형 금속 구와 원형 철제 설치물이 위 아래로 왔다갔다 하면서 각종 기하학적 모양을 만들어 내면서 뭐 볼만하네 하는 인상을 줬다. 너무 늦어서인가? 이날 이것을 봤을 때가 8시 넘어서였으니까... 그래서인지 사람들이 거의 없었다. 아님 홍보가 잘 안됐거나... 주 건물에서 빠져나와 다른 입구쪽으로 들어가는 곳에 있었으니까...










     그 다음 웬만한 극장 스키린 한 2~3개 정도는 합쳐 놓은 규모의 화면에 각자 자리가 있었는데 저것의 의미는 뭔지 모르겠음. 동시에 모두 협심해서 참여해야되는 모양인데, 지금은 까먹었다. 동영상을 감상하면서 볼 수 있도록 만들어놓은 곳도 있었고... 짧지만 멋진 동영상 하나 감상한다고 치면 될듯. 대충 동영상을 본 느낌은 아래에서 직접 확인해봐라..


     대형 스크린의 동영상




     느낌이 어땠냐고? 음 나쁘지 않았어. 아마 이전에 경험한 것에 비해서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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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속 이어지는 볼거리


     그다음 이어져있던 건 테마형 전시관이었는데, 여기서 우연찮게 우즈벡 친구를 만났다. 영어도 잘하는 친구였는데 카작에 산단다. 즉 국적은 카작이라는 거지... 중앙 아시아가 좀 그렇다. 카작, 우즈벡, 키르기즈가 막 섞여서 산다. 구소련의 잔재라고 보면 되겠지... 한국으로 치자면 한국 내에 일본어를 쓰는 일본 사람과 중국어를 쓰는 중국 사람들이 한국 국적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과 비슷한 형태라고 보면 된다. 물론 이건 한국에서는 드문 일이지만 중앙아시아에서는 흔한 일이다. 각설하고, 뭔가 자동차 첨단을 주제로한 전시관 같았다.여기도 나쁘지 않았음.


    동영상을 먼저 보자면... 이런 것도 해놓았던데... 





     전반적으로 현대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는 그런 전시였음. 미래의 도시, 미래의 차 등을 형상화해놓은 거라고 보면 되겠다. 삐까번쩍하게 잘 만들어 놓았더라. 






     이 친구가 카작에서 만난 우즈벡 친구. 지금이랑 너무 다른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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