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여행 - 이르쿠츠크 1부
아래 글은 지루한 사진의 연속, 정리된 걸 보려면 아래 러시아 여행 요약을 클릭
러시아 및 유럽 여행 총 경로
이르쿠츠크는 바이칼 때문에 방문한 곳이었지만, 의외로 관광으로도 잘 정비되어 있는 그런 곳 같더라고. 여기에서 기억나는 건 호스텔 중국 단체 관광객 사건 뿐이네... 허허 이르쿠츠크 요약은 아래를 클릭.
1 | 이르쿠츠크 도착까지... |
울란우데 - 이루쿠츠크 버스 정보
1. 울란우데 기차역에 매표소가 있으며 이르쿠츠크로 가는 마르슈트까를 탈 수 있다. 도착지는 이르쿠츠크 기차역.
2. 1인당 1천루블이며, 당시에는 13:30분 출발 20:30분 도착 예정으로 실제로는 6시간 45분 정도 걸렸다.
3. 중간에 휴게소처럼 쉬어가는 곳이 있으며 식사 때쯤 밥 먹으로 멈추기도 한다.
휴게소에서 우연히 결혼식 장면을 목격할 수 있었다. 당시 앞자리에 탔었는데 좀 심심했었다. 일종의 봉고 같은 차를 여기는 '마르슈트까'라고 해. 그걸 타고 이르쿠츠크까지 이동한 거지..
차 내부 분위기는 대충 아래와 같고...
밖 분위기는 뭐 훨훨 평야가 천지지... 러샤인데 뭘 바라니..
그러다가 휴게소에 도착했지.. 내가 탔던 차야. 그래도 벤츠라네... 이사람아... 아주 외관은 깨끗한 차고. 러시아니까...
그리고 여기는 화장실이 주 목적이었던 듯!! 저 카페는 검색해도 안나오네..
옆에 바이칼 호수 보이지? 저게 바다지 호수냐?
아래 저거 결혼식 빵이더라고... 결혼식 목격했다는 거 아니니.
이런 우연이... 분위기 보니까 재혼 같기도 하고... 어쨌든 재미있게 하는 것 같더라고.
그리고 신랑이 술잔을 깨더라고... 갑자기... 아내랑 같이 깼나... 맞네.. 같이 깼네.. 아래는 그 깨어진 조각... 큰거는 바로 치웠나봐..
결혼식 있었던 게 파노라마라는 카페인데 위치는 아래와 같어.
파노라마 주변에는 바이칼 호수의 마을 풍경을 볼 수 있더라고... 저렇게 사는 구나... 생각들더라...
2 | 이르쿠츠크 도착 |
1. 이르추크츠 역(Иркутск)
드디어 이르쿠츠크 역에 도착했네. 울란 우데보다는 발달한 곳이라, 도착하자마다 확실히 분위기가 다르더라고. 좀 더 러시아 같다고나 할까.
호스텔까지는 버스타고 이동했어. 택시라는 옵션도 있긴 있었는데 뭐 버스타는 게 구글 검색이나 지도 검색하면 루트가 나오니까... 그리고 버스에서 내려서 호스텔에 도착하기까지 울란우데에서 왔던 그 목조 건물이 아주 많더라고.
그러다가 드디어 예약했던 호스텔에 도착했어. 호스텔에 대한 자세한 얘기는 다음 편에 이야기하지. 일단 위치는 아래와 같어.
2. 호스텔 카추사(Хостел Катюша)
10인 혼성 도미토리에 가격은 382루블. 정말 싼 거지. 현재 원화로 따지자면, 7,200원 정도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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