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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기즈스탄 카라콜과 으슥쿨 이야기 14부 - 알틴 아라샨 6편


 아래 글은 지루한 사진의 연속, 정리된 걸 보려면 아래 키르기즈스탄 전체 여행 내용으로 바로 고고.

  • 2018.08.01 러시아 유럽 여행 - 총정리, 3부
  • 2018.07.21 키르기즈스탄 -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여행객과 그리고 한국의 산악인들...


  • === 카라콜 여행 요약 ===


     카라콜은 으슥쿨이라는 호수와 알틴 아라샨에서 시작하는 천연 자연 트레킹의 시작점인 작은 마을이다. 여기는 아주 잘 발달된 관광지로 주민 대부분이 관광업으로 먹고 산다고 봐도 될듯하다. 


     1. 으슥쿨과 알틴 아라샨 중간 쯤에 위치한 카라콜 

     2. 카라콜 내에도 볼만한 여행지도 있고 먹을 만한 카라콘만의 음식도 있다. 새벽 동물 시장, 듄간 모스크, 듄간 전통 음식 아쉴란 푸 등을 추천한다.

     3. 호스텔은 대부분 10달러 이내에서 해결할 수 있고, 식사도 5달러 이내에서 가능하다. 앞으로는 어찌될지 모르겠다. 

     4. 카라콜은 근처 산 트레킹을 위한 거점 마을이라고 보면 된다.

     5. 트레킹 코스는 이미 정해진 게 있어서 그 코스에 따라서 이동하면 된다. 하지만 날씨가 워낙 변덕스러워서 운이 좋아야 맑은 하늘에서 트레킹 할 수 있다. 

     6. 여기를 목적으로 한 여행객은 대부분 등산 장비를 다 갖추고 이동한다. 심지어 텐트를 가지고 가서 중간 중간에 하룻밤을 자는 일정을 가지고 간다. 보통 2박 3일 정도 하면 넉넉하게 갔다올 수 있다.

     7. 카라콜만해도 소일하기에 좋은 작은 마을이긴 하지만, 등산을 빼놓고 뭘하겠다는 건가? 여기 온 이유 없다. 다른 이유를 찾자면 '스키'. 천혜의 스키 코스가 있어서 스키로 인기가 많다고 한다. 



    키르기즈 여행 요약은 아래를 클릭




    ===================================



    1

     알틴 아라샨



    요약:



     

    15. 알틴 아라샨


    참고로 아래 위치는 알틴 아라샨이라고 하는 게스트하우스의 위치다.



     갔던 그날, 이왕이면 호수라도 보고 왔으면 좋았을 건데... 어떻게든 가고 또 가면 만났을텐데, 하지만 여행 중에 이렇게 아쉬움을 뒤로한 채 떠난 적이 한두번이던가? 저 꼭대기 호수는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즉, 키르기즈는 꼭 또 갈 거다. 그리고 아래 사진은 이제 다시 알틴 아라샨 그 숙소로 내려가면서 찍은 사진들이다.... 이제 하산해야 할 때!!!












    우연히 만난 한쌍의 소? 한쌍인지 자매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리 다정히 앉아 있는데 안찍을 수가 있니... 동물이 낮선 사람으로부터 겁먹을 까바 다가가지는 못했다. 절대 내가 겁먹어서는 아니다...






    그리고 야생화도 인상적이었고. 







     이게 내가 봤던 꽃인가? 아니지 내가 생전 보지 못했던 꽃 같은데... 음 여기 꿀도 아주 좋것지? 좋은 꿀만큼 또 건강에 좋은 음식은 없지.. 꾸준히 먹을 수 있다면.... 한국의 꿀은... 뭐랄까... 믿을 만한 게 그리 많지 않아서 말이야.... 누구든 이익이나 돈에 눈이 멀 수도 있으니까...





    2

     알틴 아라샨



     

    15. 알틴 아라샨




     산에서 이런 꽃 만나면 기분이 좋거든... 그리고 숙소에 도착해서 거기서 일하는 한 애랑 사진도 찍고... 한국에서 노는 애랑 찍은 것 같지 않나? 키르기즈는 한국이랑 좀 비슷하거든...






     이제 숙소를 뒤로하고... 내려간다... 그러면서 찍은 거다!! 정말 저렴하게 있다가 가는 거네.... 쩝 돈 좀 아끼려서 호수를 못봤다... 복장도 장비도 제대로 안 갖추고 가는 건 아마 더 위험했겠지만... 포기한 게 잘한 걸까? 아닐까? 어쨌든 다음에 갈 때는 좀 준비해서 반드시 호수 보고 내려간다...













    내려가다 보니 중간에 한 여행객들이 보이고 또 여기를 다니는 바퀴 큰 버스 같은 게 있더라고... 올!! 이런게 있었구나... 이거 알아보고 탔으면... 편하게 올라갔을텐데 말이지... 











     결국 버스 타는 데까지 도착했고 여기서 버스를 타고 내가 예약한 다음 숙소로 향했다. 음, 좀 더 현지인에게 물어보거나 다른 여행객에게 자세히 물어본 다음에 같이 이동해도 됐을텐데 이번에는 그렇게 잘 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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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르기즈스탄 카라콜과 으슥쿨 이야기 13부 - 알틴 아라샨 5편


     아래 글은 지루한 사진의 연속, 정리된 걸 보려면 아래 키르기즈스탄 전체 여행 내용으로 바로 고고.

  • 2018.08.01 러시아 유럽 여행 - 총정리, 3부
  • 2018.07.21 키르기즈스탄 -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여행객과 그리고 한국의 산악인들...


  • === 카라콜 여행 요약 ===


     카라콜은 으슥쿨이라는 호수와 알틴 아라샨에서 시작하는 천연 자연 트레킹의 시작점인 작은 마을이다. 여기는 아주 잘 발달된 관광지로 주민 대부분이 관광업으로 먹고 산다고 봐도 될듯하다. 


     1. 으슥쿨과 알틴 아라샨 중간 쯤에 위치한 카라콜 

     2. 카라콜 내에도 볼만한 여행지도 있고 먹을 만한 카라콘만의 음식도 있다. 새벽 동물 시장, 듄간 모스크, 듄간 전통 음식 아쉴란 푸 등을 추천한다.

     3. 호스텔은 대부분 10달러 이내에서 해결할 수 있고, 식사도 5달러 이내에서 가능하다. 앞으로는 어찌될지 모르겠다. 

     4. 카라콜은 근처 산 트레킹을 위한 거점 마을이라고 보면 된다.

     5. 트레킹 코스는 이미 정해진 게 있어서 그 코스에 따라서 이동하면 된다. 하지만 날씨가 워낙 변덕스러워서 운이 좋아야 맑은 하늘에서 트레킹 할 수 있다. 

     6. 여기를 목적으로 한 여행객은 대부분 등산 장비를 다 갖추고 이동한다. 심지어 텐트를 가지고 가서 중간 중간에 하룻밤을 자는 일정을 가지고 간다. 보통 2박 3일 정도 하면 넉넉하게 갔다올 수 있다.

     7. 카라콜만해도 소일하기에 좋은 작은 마을이긴 하지만, 등산을 빼놓고 뭘하겠다는 건가? 여기 온 이유 없다. 다른 이유를 찾자면 '스키'. 천혜의 스키 코스가 있어서 스키로 인기가 많다고 한다. 



    키르기즈 여행 요약은 아래를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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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알틴 아라샨



    요약:



     

    15. 알틴 아라샨


    참고로 아래 위치는 알틴 아라샨이라고 하는 게스트하우스의 위치다.



     또 날이 밝았네. 아침을 먹었다. 후라이 2개랑 채소... 조촐한 아침이었지. 꼴랑 200텡게였나? 기억을 못하겠다야... 어찌되었건... 그리고 그 게스트하우스에서 '선물'을 주더라고... 키르기즈에서 만든 조각품인데... 가만, 저거 내가 여행 중에 분실한 거 같네... 집에 찾아보니 없다야... 헐 선물까지 받다니.. 좋다야... 200텡게면 지금 환율로 한 4천원 정도인데...





     이제 정상을 향해서 출발해야겠지... 목표는 정상이었는데... 가는 길도 험했다... 그런데 여기는 저지대와 고지대의 날씨가 다르더라고... 그리고 날씨가 급변하더라고... 나중에는 비가!!! 중간에 포기하게 된 결정적 이유임.












     올라가는 길에 사진에는 안 찍혔지만, 웬 여행객 부부가 중간에 텐트를 치고 하룻밤을 보냈더라고. 아래 사진 보면 알겠지만 점점 날이 흐려지면서, 구름이 끼는 게 보이지? 














     맑은 물 맑은 공기, 자연의 기를 받아서 열심히 가면 도달할 수 있겠지 했는데... 어제 너무 걸었던 게 화근이었나? 그때 당시 사실 다리가 좀 많이 아프긴 했었어. 내가 과연 끝까지 갈 수 있을까라는 의문도 들었었고... 바로 전날에 15킬로미터를 걸었는데 그것도 오르막길을 말이지... 게다가 산소가 옅은 고산지대로... 중간 중간에 소도 있고 말도 있더라고...





    2

     알틴 아라샨



     

    15. 알틴 아라샨




     산 온갖 곳에 있는 '말똥' 특히 사람이 지나다닌 것으로 보이는 길에 말똥이 아주.... 비내리니까.. 정말... 나도 하나 정도는 밟지 않았을까? 제대로 된 길같은 게 없어서 넘어질지도 모르고 다칠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더라고... 


     올라가는 길이 길기도 길었다... 그리고 실제로 목동일을 하고 있는 사람도 만나고... 개에 말에 소에... 양에...











    양 때 봐라... 이들은 이렇게 산다. 자연속에서 가축과 함께... 오래전부터 같은 방식으로...








    그야말로 안빈낙도의 삶이지. 












     여기까지가 내가 올라갈 수 있는 최대한 이더라고. 시간도 애매하고... 정확하게 어디 있는지도 모르겠고... 나중에 확인해보니까... 대충 다음 정도까지 올라갔던데... 저 이상은 너무 가파르고... 돌들이 많고... 정말 위험해 보이고... 비는 내리고... 정말 악재였지... 내가 왔던 만큼 반만 더 올라갔으면 호수였는데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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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르기즈스탄 카라콜과 으슥쿨 이야기 12부 - 알틴 아라샨 4편


     아래 글은 지루한 사진의 연속, 정리된 걸 보려면 아래 키르기즈스탄 전체 여행 내용으로 바로 고고.

  • 2018.08.01 러시아 유럽 여행 - 총정리, 3부
  • 2018.07.21 키르기즈스탄 -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여행객과 그리고 한국의 산악인들...


  • === 카라콜 여행 요약 ===


     카라콜은 으슥쿨이라는 호수와 알틴 아라샨에서 시작하는 천연 자연 트레킹의 시작점인 작은 마을이다. 여기는 아주 잘 발달된 관광지로 주민 대부분이 관광업으로 먹고 산다고 봐도 될듯하다. 


     1. 으슥쿨과 알틴 아라샨 중간 쯤에 위치한 카라콜 

     2. 카라콜 내에도 볼만한 여행지도 있고 먹을 만한 카라콘만의 음식도 있다. 새벽 동물 시장, 듄간 모스크, 듄간 전통 음식 아쉴란 푸 등을 추천한다.

     3. 호스텔은 대부분 10달러 이내에서 해결할 수 있고, 식사도 5달러 이내에서 가능하다. 앞으로는 어찌될지 모르겠다. 

     4. 카라콜은 근처 산 트레킹을 위한 거점 마을이라고 보면 된다.

     5. 트레킹 코스는 이미 정해진 게 있어서 그 코스에 따라서 이동하면 된다. 하지만 날씨가 워낙 변덕스러워서 운이 좋아야 맑은 하늘에서 트레킹 할 수 있다. 

     6. 여기를 목적으로 한 여행객은 대부분 등산 장비를 다 갖추고 이동한다. 심지어 텐트를 가지고 가서 중간 중간에 하룻밤을 자는 일정을 가지고 간다. 보통 2박 3일 정도 하면 넉넉하게 갔다올 수 있다.

     7. 카라콜만해도 소일하기에 좋은 작은 마을이긴 하지만, 등산을 빼놓고 뭘하겠다는 건가? 여기 온 이유 없다. 다른 이유를 찾자면 '스키'. 천혜의 스키 코스가 있어서 스키로 인기가 많다고 한다. 



    키르기즈 여행 요약은 아래를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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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알틴 아라샨



    요약:



     

    15. 알틴 아라샨


    참고로 아래 위치는 알틴 아라샨이라고 하는 게스트하우스의 위치다.



     알틴 아라샨은 아마 풍수지리의 입장에서 보면 명당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네... 고산 지대의 평야 같은 곳으로 냇물(강?)이 흐르고 있고 온천수도 올라오니까... 그리고 나무가 없는 초원지여서 가축을 키우기에도 좋고... 특히 양 같은 가축이 정말 좋아할 것 같네...








    저기가 바로 온천이라고 하더라고... 물을 데운게 아니라 자연적으로 데워진 그 천연 온천... 저것만 해도 내가 낸 숙박비를 뽑고도 남지... 나와 같이 갔던 소위 온천 전문가의 말을 빌리자면 말이야. 게다가 가게도 있던데... 영업중은 아닌 것 같더라고...




    또 다른 게스트 하우스. 내가 선택한 곳보다 좋아보이는 건?



    그리고 여기가 한국 등산객들에겐 아주 인기가 있는 곳이라고 하더라고... 꽤 많은 한국인 등산객을 만났고 한국 여행객들 많단다. 내가 머문 게스트하우스 주인에 따르면 이스라엘과 한국에서 워낙 많이 온다고... 최근에는 한국에서 많이 온다고 하더라고... 그래서인지 유대어를 좀 하더라고... 한국어도 가르쳐 달라고 하대..!!


    아래는 한 여행객이 보여준 일정표.... 






     나도 저런 거나 하면서 돈도 벌고 여행도 할까나? 생각했지... 여행하면서도 돈 벌 수 있는 방법은 많은 것 같더라고...





    2

     알틴 아라샨



     

    15. 알틴 아라샨




     온천 매니아랑 같이 가서 일단 온천부터 즐기기로 했지... 사실 난 별로였거든... 그런데 여기 정말 천연 온천이라 아주 좋대... 여기에 빨개벗고 들어갈려니... 좀 어색하더라만은... 물은 따뜻하고 좋더라.. 그런데 바닥이 딱딱하고 해서... 좀 불편하긴 했지만... 온천은 정말 기대안한 거거든... 온천 잘 아시는 분!! 댓글 좀 정말 좋은 거 맞냐?





    현지인도 놀러온 모양이더라고... 저기는 온천 물이 흐르는 곳이고 발만 담그고 있는 것 같던데... 그리고 아래 사진은 온천방? 주변의 풍경이야...









     날이 저물어 가고.. 그리고 아래 열쇠는 온천실 열쇠던데 각 게스트하우스마다 한두개씩 관리하고 있는 모양이던데... 저거 가지고 있으면 언제든지 들어가도 되나봐!!!








     그러고 보니 여기 게스트하우스도 한계가 있는 게, 유럽에서 오는 손님들은 대부분 텐트를 가져오는 경우가 많고 여기 대신에 그냥 텐트에서 자는 경우도 많은 가봐. 그리고 한철 장사 비슷해서 손님이 많을 때와 안올 때가 있는 모양... 내가 갔을 때는 생각보다 손님이 많이 없던 때?였던듯. 



     그리고 저녁 먹었는데, 와 기대했던 것보다 잘 나오더라고... 맛있게 먹었어.. 감자 퓨레 비슷한 거였는데... 빵도 많고... 맛있게 먹었지... 저기서 저정도면 진수성찬 아닐까? 우리 땜에 양까지 잡을 필요는 없잖아... 그래, 가격을 생각하면... ㅋㅋㅋ

     









     날이 저물었고, 우리는 침실로 가서 잠을 청했지... 그리고 여기 단체로 등산 온 한국인 등산객들은 유르트에서 잔다고 하더라고... 같이 얘기도 많이 나눴는데... 울산에서 왔다고 하더라고... 등산을 국제적으로 다니다니... 울산이어서 여유가 있어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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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르기즈스탄 카라콜과 으슥쿨 이야기 11부 - 알틴 아라샨 3편


     아래 글은 지루한 사진의 연속, 정리된 걸 보려면 아래 키르기즈스탄 전체 여행 내용으로 바로 고고.

  • 2018.08.01 러시아 유럽 여행 - 총정리, 3부
  • 2018.07.21 키르기즈스탄 -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여행객과 그리고 한국의 산악인들...


  • === 카라콜 여행 요약 ===


     카라콜은 으슥쿨이라는 호수와 알틴 아라샨에서 시작하는 천연 자연 트레킹의 시작점인 작은 마을이다. 여기는 아주 잘 발달된 관광지로 주민 대부분이 관광업으로 먹고 산다고 봐도 될듯하다. 


     1. 으슥쿨과 알틴 아라샨 중간 쯤에 위치한 카라콜 

     2. 카라콜 내에도 볼만한 여행지도 있고 먹을 만한 카라콘만의 음식도 있다. 새벽 동물 시장, 듄간 모스크, 듄간 전통 음식 아쉴란 푸 등을 추천한다.

     3. 호스텔은 대부분 10달러 이내에서 해결할 수 있고, 식사도 5달러 이내에서 가능하다. 앞으로는 어찌될지 모르겠다. 

     4. 카라콜은 근처 산 트레킹을 위한 거점 마을이라고 보면 된다.

     5. 트레킹 코스는 이미 정해진 게 있어서 그 코스에 따라서 이동하면 된다. 하지만 날씨가 워낙 변덕스러워서 운이 좋아야 맑은 하늘에서 트레킹 할 수 있다. 

     6. 여기를 목적으로 한 여행객은 대부분 등산 장비를 다 갖추고 이동한다. 심지어 텐트를 가지고 가서 중간 중간에 하룻밤을 자는 일정을 가지고 간다. 보통 2박 3일 정도 하면 넉넉하게 갔다올 수 있다.

     7. 카라콜만해도 소일하기에 좋은 작은 마을이긴 하지만, 등산을 빼놓고 뭘하겠다는 건가? 여기 온 이유 없다. 다른 이유를 찾자면 '스키'. 천혜의 스키 코스가 있어서 스키로 인기가 많다고 한다. 



    키르기즈 여행 요약은 아래를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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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알틴 아라샨



    요약:



     

    15. 알틴 아라샨


    참고로 아래 위치는 알틴 아라샨이라고 하는 게스트하우스의 위치다.


     야생 꽃, 제대로 정비되지 않은 길... 제멋대로 펼쳐져 있는 풀밭, 제멋대로 난 것 같은 침엽수림. 그리고 산능선... 이렇게 저렇게 걷다보니 어느새 목적지에 다다랐더라고... 아니 드디어 내 눈에 그 목적지가 보이더라고... 올라가는 길은 하천을 따라 있었고.. 역시나!! 



























     전경이 좋은 언덕배기에는 앉는 곳 있더라고.. 누군가가 수박 먹은 흔적도 있고... 여기 사람들 수박 빨간 부분만 대충 먹고 버려... 한국에선 요즘은 수박 껍질 보면 흰색이 대부분인데... 여기는 요런 게 싸고 풍부하니까!! 그노무 경제니 개발이니 하면서 우린 비싼 값을 치르고 있잖아... 돈은 소수가 벌고 그 피해는 대다수가 받고...





    2

     알틴 아라샨



     이제 거의 도착했다. 15킬로미터 정도 걸어오는 동안.... 하... 그냥 아무 생각 없이 걸은 시간이 더 많은 거지... 여기를 걸어올라가는 사람은 우리 둘 뿐이긴 하더라. 이게 뭔... 



    15. 알틴 아라샨





     알틴 아라샨이라는 곳에 다다르니 게스트하우스가 쭉 시작되더라고... 지나가면서 방물어보니 가격 협상이 자연스럽게 되더군. 얼마냐? 얼마나 싸게 가능하냐... 등등. 등을 돌리고 가려니 가격이 싸지더군... 비교도 없이 결정할 건 아니라서 저 위로 더 가보기로 했지...









     알틴아라샨이라고 하는 곳. 등산을 하기 위한 일종의 베이스켐프 같은 곳인데 여기에 게스트 하우스가 7 ~ 8개 정도 모여 있더라. 각각 가격은 적절한 것 같고.. 시설이야 워낙 산악에 있기 때문에 도시만큼은 아니지만 나쁘지 않음. 여기까지 올라오는데만해도 꽤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물론 여기까지 차량이나 말을 타고 올라올 수 있지만 오프로드 차량이 필요하다. 그냥 차량으로는 불가능...


    여기 특히 좋은 게 자연 온천이 있는데 목욕하기에 꽤 괜찮다. 여기 숙소에 머물면 보통 온천 목욕까지 포함해서 가격에 붙는다. 가격은 네고가 가능하다. 손님이 많이 없을 때는 싸게도 가능할 거다....


     딱 개가 나를 무시하더군....



    웬 양떼? 여기 양은 정말 많아... 1만 넘게 있는 주인은 양치기는 본인도 정확하게 몇마리인지 모른데..





    방은 침대가 그냥 쭉 나열되어 있는데... 딱봐도 추워보이더군... 정말 시골스럽게... 그런데 잠은 편하게 잤던 기억이 나네...




    올, 그래도 전기가 나오는 게 어디냐!! 놀라운데... 









     여기 주인 돈 좀 버는 모양이더라고. 뭐랄까 돈 맛을 아는 느낌을 받았거든... 전반적으로... 어찌되었건... 저기 저 방에 우리 뿐이었다. 손님이 당시에 없었던 거지... 그래서 더 싸게 있을 수 있었던 거고... 음, 좀 말도 안되는 가격에 있었거든... 원래 저런데는 조금 더 비싼 게 맞는데... 시설이 좀 형편 없더라고 말이지... 난방 같은 게 되는 게 아니라서... 저녁에 좀 춥긴 했는데, 그나마 7월이라서 다행이었던 거지... 고산지대라... 그리고 깊은 산속이라고 할 수 있는 곳이라 저녁은 추웠거든... 겨울에 저기 가면 완전히 춥겠지? 그래도 온천도 있는 걸 봐서는 그걸 이용해서 난방하고 하지 않을까?추측해본다. 겨울에는 스키 같은 걸 타도 되것지? 주변에... 완만한 산이.. 쭉.. 펼쳐져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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