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호떡의 대중화, 차별화, 서면 더호떡


 어릴 때 즐겨 먹었던 길거리 음식 호떡이 아직까지 그 명맥을 이어오는 것도 적잖히 놀라운 일이지만, 이 호떡이 더 다양화되고 새로운 맛의 호떡이 나오고 또 호떡 전문점까지 나올 정도로 되었으니... 놀라지 않을 수 없는 거다.


1

 우연히 지나가다가 보게 된...



 더호떡 집. 이런 게 언제부터 있었지? 이곳에 딱 2명만 일한다. 이걸 보니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딱 2명이 일하던 '굴뚝빵'이 생각나더라... 호떡? 하면서... 어 가격도 착하네... 한번 먹어봐야지 하고 2개 주문해서 먹어봤다... 나쁘지 않더라..


위치





 일단 확인한 바로는 '전국에서 유일하다'. 여기가... 

















 이제 기계를 통한 주문이 거의 표준으로 자리잡은 것 같다. 이런 호떡 집에서도 이렇게 기계를 통한 자동 주문이라니... 이렇게 해서 저기서 일하는 2분은 돈계산에는 신경안쓰고 오직 호떡 만드는 일에만 집중할 수 있는 거다. 뭐 인건비보다 싸다는 의미이기도 하겠네... 헐!!! 이런식으로 누군가의 일자리를 기계가 가져간 거네... 그렇게 봐야 하나?






2

 음식은?


 : 꿀호떡과 코코넛 호떡. 꿀은 1000원, 코코넛 호떡은 1300원. 코코넛 호떡은 딱 코코넛 가루를 발라서 독특한 맛이 나고 꿀호떡은 전통적인 호떡에 가까웠고.. 그랬다... 





 : 2300원으로 간단하게 간식 거리로 호떡을 먹을 수 있었다. 그것도 서면 중심에서 말이지... 임대비가 뽑힐라나 모르겠더라는... 바쁜 것 보니 그럴 것도 같긴 한데... 이곳이 유명해서져 또 서면의 명물이 될 수 있으려나.. 이미 됐나?

728x90


이마트 옆 부산 밀면


 부산 밀면이 유명했었나? 밀면이라면 아무래도 그 질긴 면발 맛에 먹는 건데... 오래전 밀면을 즐겨 먹었던 적은 있지만...



1

 한번 가보고 싶었던 부산 밀면



 이마트 들릴 일이 있어서 적당히 밥먹을 장소를 찾다가 가게 된 곳이다. 그게, 이마트 안의 푸드코트 같은 곳은 가성비가 좀 그래서 말이지.. 뭐 경험들 있으리라.. 가격은 적당한데... 식재료가... 좀... 


위치




 가격이 좀 착해서 들어갔었는데 최근에 가격을 좀 올린 모양인데, 4천원이라? 내 기억엔 5천원 정도였던 것 같은데, 그래서 추적해보았다. 그런데 이거 현금으로 결제한 모양... 남은 기록이 없네... 이런 이런... 어쨌든 가격이 한 5천원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정확한 건 아니니 참조하길 바란다.







2

 음식은?


 : 전형적인 밀면이긴 했는데, 내가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딱딱한 건 좀 먹기가 힘들더라는... 소화에도 좀 문제가 있고.. 맛은 나쁘지 않았다. 가끔식 가서 한끼하면 좋을 만한 곳이다. 




 : 큰 고기 덩이에 전형적인 밀면의 모습이다. 국물도 꽤 괜찮았고... 냉밀면을 시킨 건 좀 실수... 비빔 밀면이 더 낮지 않았을까 먹고 나서 후회했다. 여름에 먹었어야 할 음식인데... 

728x90


정말 가성비 좋은 호스텔, Birds Nest 호스텔


 홍대 주변엔 호스텔이 많이 모여있다. 여기는 평도 되게 좋아서... 가봤는데 역시 좋더라. 오래 머물기에는 살짝 부담이 있긴 하지만 시설이나 여러가지를 고려해 본다면 정말 좋은 곳이라고 할 수 있지...


1

 Birds Nest 호스텔



 나는 주로 'Hotels.com'을 이용해서 예약한다. 페이팔 납부가 가능해서 말이지... 수수료도 있곤 한데... 나중에 1나잇 하루 더 가능해서.. 여기를 자주 이용하는 편임. 8인실, 믹스드 돔, 8.38 USD. 수수료 뺀 가격이고 포함할 경우, 9.21 USD이다. 내가 추구하는 가격에 비해서 비싼 편이지...


위치




 여기, 자잘한 단점에도 불구하고 여자 손님, 그것도 장기 투숙 여자 손님이 많이 있더라. 나중에 그 이유를 발견했는데, 일단 가격이 싸다는 것과 방송국 연예인 대기실에서나 봄직한 화장대가 그 이유 같았다.




 여기 단점 중에 하나가 홍대입구역에서 어중간한게 멀다는 거. 그리고 큰 도로로 갔다가는 좀 돌아가야 되는 일이 발생한다는 거다. 




 자, 그럼 가장 중요한 침대를 한 번 볼까? 튼튼해 보이는 나무로 되어 있고 난간이 있어서 다행. 커튼이 있다면 더 좋았을텐데, 없는 게 아쉽고, 오르고 내릴 때 그리고 2층 침대에서 뒤척거릴 때 소음이 좀 있는 편.



 


 그래도 가격을 생각한다면 상당히 양호한 편.






2

 좀 더 살펴 보자...


 : 여기 관리자가 유학 중이거나 하는 장기 투숙하면서 있는 외국인이더라... 뭐 비용 절감을 위해서겠지만... 어땠든 홍대에 이런식으로 운영되는 호스텔이 꽤 있긴 있더라. 뭐든 장단점이 있긴하지...  







 : 쓸 수 있는 컴퓨터에 욕실과 화장실은 깨끗한 편이고... 하지만 너무 자주 섰는지 먼지가 가득 낀 드라이어기가 걸렸다. 








 이 집도 일반 가정집을 변경해 놓은 거라, 구석 구석 오래된 흔적이 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잘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거실이 다른 데에 비해서 넓어서 좋았다. 원래 집이 대형 평수의 가정입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728x90


닭갈비 뷔폐? 닭고기 뷔폐... 사계진미 사당점


 한국의 뷔폐야... 뭐 많아서. 여기 가격이 13,500원이던데, 이정도면 뭐 아주 좋다고 해야겠지? 요즘 닭 한마리 웬만하면 1만원 넘으니까... 게다가 여기 5천원이면 맥주로 무한 리필이더라... 헐...



1

 사계진미 사당점



 다들 정말 배가 고팠는데, 사실 13500원은 부담되는 가격이긴 하다. 내가 그렇게 많이 먹는 것도 아닌데 분위기에 그냥 따라 들어간 거임. 내가 혼자 갔으면 절대로 안갈 그런 곳!!! 하지만 정말 배터지도록 먹을 수 있는 곳이긴 하다. 고기를 좋아한다면... 게다가 나는 웬만하면 채식주의자라.. 


위치





 사계진미는 서울에 딱 2개 정도가 있는 모양이다. 일단 지도 정보에 따르면. 뭐 더 있을 수도 있겠지만... 도대체 닭고기를 어떻게 공급해오는지 모르겠지만, 뭔가 이득이 되는 지점이 있것지... 참고로 나는 현재 고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그이유는 가축을 키우는 방법이나, 그 환경 그리고 공장화된 도축 시스템 등 이 산업 전반에 있는 '수익' 위주의 구조가 마음에 안들기 때문이다.

















 보아하니, 이거 이전에 '순흥골'이라는 식당에서 바뀌었던 모양이더라. 그릇도, 메뉴판도 아직 그 흔적이 여기저기 남아 있더라.





2

 자 음식을 볼까?


 : 저게 다 무한이라는 말인가? 그렇다. 무한이다. 심지어는 이미 튀겨져 있는 닭도 있더라. 같이 같 친구들이 워낙 고기를 좋아하는 친구들이라, 일단 만족하는 모습. 









 : 반찬이나 고기류등 모두 준수해보이더라. 하루 종일 굶었다가 저녁에 사람들이랑 가면 정말 좋을 듯한 곳이었다. 맥주도 한잔하면서 말이지...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