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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여행객이 많이 찾아왔던 나쁘지 않은 호스텔, 초콜릿 트리(Chocolate Tree)


 홍대 주변엔 호스텔이 많이 모여있다. 여기는 평도 되게 좋아서... 가봤는데 역시 좋더라. 오래 머물기에는 살짝 부담이 있긴 하지만 시설이나 여러가지를 고려해 본다면 정말 좋은 곳이라고 할 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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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콜릿 트리



 나는 주로 'Hotels.com'을 이용해서 예약한다. 페이팔 납부가 가능해서 말이지... 수수료도 있곤 한데... 나중에 1나잇 하루 더 가능해서.. 여기를 자주 이용하는 편임. 6인실, 혼성 돔, 11.31 USD. 수수료 뺀 가격이고 포함할 경우, 12.44 USD이다. 


위치




 딱 분위기를 보아하니 가정집을 교환한 것 같지는 않고 주변 모텔 촌에 있는 거 보니 여기 원래 모텔이었던 모양이더라. 이름 한번 좋게 지었네...




 

 여기서 딱 마음에 안들었 던게 바로 요 침대였는데, 프레임이 견고하지 않아서 막 흔들리고 소리도 많이 나는 편이었음. 특히 난간이 견고하게 고정되어 있지 않았고 침대 중 하나에서 제대로 고정안되어 거기를 디디다가 훅 떨어져서 침대에서 떨어질 뻔... 흑.. 나중에 제주도 가서 안 건데 이 프레임이 어떤 게스트 하우스에도 그대로 쓰이고 있더라...  





 침대 이거 견고하게 만들어야 하는 데 말이다. 게다가 주변에 전원 꼽는 곳도 많지 않아서 좀 그랬다. 커튼 있는 건 좋은데 2층 침대도 만들어 주거나, 가격을 좀 달리해야 하지 않을까? 



 아침인데, 나쁘지 않았다. 그래 늘 가격을 생각해야지... 피넛버터가 있는 건 여기가 처음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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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좀 더 살펴 보자...


 : 시설은 전반적으로 좋은 편이다. 아니 최신 시설이 갖춰져 있다고 해야겠지.. 대신에 침대 같은 시설이 좀 약한 편이고. 여기 주인 호스텔 같은 걸 제대로 잘 모르는 것 같다. 화장실이나 등등 다 좋은 편. 









: 여기 마음에 들었던 게 바로 커먼룸이다. 부엌도 좋긴 했지만 그것보다도 커먼룸이 정말 편안하게 되어 있더라. 
























 : 시설 깨끗하고 최신식이이고 심지어는 화장실에 비데도 설치되어 있고... 샤워시설, 냉장고 등 모두가 다 거의 새것이다. 가격이 다른 데 보다 조금 비쌀 수 밖에 없겠더라.






 


 군데 군데 한류의 흔적이 보이고 젊은 사람들, 특히 한류 팬이 많이 찾아온다는 걸 알수 있겠더라. 















 한류 팬이 많이 찾아오는 모양이더라... 그리고 9.0넘는 부킹닷컴 리뷰 점수... 이해할만하더라... 이정도 시설이라면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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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전주콩나물국밥 금정점 - 적당한 가격에 맛있는 깍두기 김치


 이런 데가 있는 줄 몰랐네... 서울만 벗어나면 이렇게 저렴한 가격에 좋은 품질의 식당 같은 게 얼마나 많은데.... 서울의 그 높은 집값과 비용이 그대로 고스란히 반영되는 게 바로 소비자 물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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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 깍두기 대만족



 게다가 여기 24시간 운영하는 데인갑다. 서울을 벗어나 경기도만 가도 이런 가격에 이런 음식이 가능하다는 거다. 아 좋아라. 국밥도 좋았지만 난 깍두기가 최고였다. 이렇게 맛이 좋을 줄이야... 정말 기대도 안했는데... 오래간만에 먹어보는 그때 그맛의 좋은 깍두기였다.


위치




 깔끔하고 정갈한 반찬에, 양도 푸짐해 보이는 국밥. 그리고 계란도? 헐!!! 가격도 얼마나 착한가... 콩나물 국밥에 들어가는 종류에 따라 여러가지가 있는 데 난 저기거 가장 싼 4천원짜리도 아주 좋을 것 같았다. 그리고 이 국밥 거의 깍두기로 다 먹었다. 역시 김치맛이야 말로 음식의 상당 부분을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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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는 나쁘지 않은 홍대 오렌지 게스트하우스(Orange Guesthouse)


  홍대 주변엔 호스텔이 많이 모여있다. 여기는 평도 되게 좋아서... 가봤는데 역시 좋더라. 오래 머물기에는 살짝 부담이 있긴 하지만 시설이나 여러가지를 고려해 본다면 정말 좋은 곳이라고 할 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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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대 오렌지 게스트하우스



 나는 주로 'Hotels.com'을 이용해서 예약한다. 페이팔 납부가 가능해서 말이지... 수수료도 있곤 한데... 나중에 1나잇 하루 더 가능해서.. 여기를 자주 이용하는 편임. 8인실, 남성 전용 돔, 8.14 USD. 수수료 뺀 가격이고 포함할 경우, 9.86 USD이다. 


위치



 여기, 남성 장기 투숙자가 많았다. 다른 데 비해서 말이다. 주인이 매니저까지 같이 하는 모양이다. 전반적으로 각종 지켜야할 규칙 같은 게 없어서 편한편이다. 즉, 여기 저기 꼼꼼히 관리가 안되어 있는 부분이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이건 무엇을 더 좋아할지 취향 차이다. 


 

 이 게스트하우스의 장점 중 하나가 워낙 눈에 쉽게 띄기 때문에 찾기가 쉽다는 거. 그리고 정문 쪽 공간이 개방되어 있어서 확트인 트낌을 준다. 그리고 큰 개가 지키고 있는데 여기를 특징 짖는 또 다른 특징이기도 하다. 다른 곳에서 자고 있을 때 이곳을 지나간 적이 있는 데 다른 건 모르겠고 여기 그 큰 개로 기억하고 있던 곳이었다. 




 여기 침실의 특징이 시설이 뭐 삐까번쩍하고 새거는 아니어도 있을 건 다 있다는 거. 충전하는 것도 그렇고 불편한 것 없었고 커튼도 있어서 개인성도 보장되었다. 이정도 가격에 이정도면 뭐 아주 만족스럽다고 할 수 있지... 


 자, 여기서 하나 팁 들어간다.


 여행할 때 중요한 것, 아니 정말 중요한 것 중 하나다. 그건 호스텔 같은 숙소에서 어떤 '여행자'를 만나냐다. 이거 정말 중요하다. 다음 날 어떤 마음으로 여행하게 되냐에도 영향을 주고 그날의 기분에도 상당히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그리고 호스텔 구할 때 이런 점도 있다. 평이 좋고 뭐 굉장이 깨끗하다느니 하면 까다로운 여행객이 손님으로 찾아오는 경우가 많고 그래서 말도 잘 안걸고하는 경우가 꽤 있다. 그리고 평 중에 위생과 관련된 불평글이 있지만 평점이 8점이 넘는 경우... 즉 평가가 갈리는 경우지.. 이런 경우 여기 찾아오는 손님은 좀 '털털한' 경우가 많고, 불편함에 대한 내성이 많은 경우가 많다. 그래서 좋은 여행객을 만날 가능성이 높다는 거지... 뭐 운이라는 것도 작동하긴 하지만... 


 즉, 후기의 점수가 그날 같이 머물렀던 룸메이트 자체에 의해서 좌우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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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좀 더 살펴 보자...


 : 여기 관리자가 유학 중이거나 하는 장기 투숙하면서 있는 외국인이더라... 뭐 비용 절감을 위해서겠지만... 어땠든 홍대에 이런식으로 운영되는 호스텔이 꽤 있긴 있더라. 뭐든 장단점이 있긴하지...  









 : 시설이 아주 새거이고 세련되어 있지 않을 뿐 있을 건 다 있다. 청소 상태도 내가 보기에는 양호했다. 그저 건물 자체가 워낙 오래된 건물이라, 곳곳에 그 어쩔 수 없는 세월의 흔적이 있을 뿐 말이다. 서울의 물가나 가격을 고려했을 때 이걸 보수하고 새것처럼 만드는 데에는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가지 않을까한다. 결국 그런 비용은 고스란히 찾아오는 손님에게 전가될테니...


 










 아침도 저정도면 양호. 아니지 이 가격을 생각하면 정말 좋은 아침이지. 보이기에 뭐 아주 화려하게 보이거나 깔금하게 보이지 않아서 그렇지 군데군데 편의를 위해서 만들어 놓은 것들이 아주 많다. 









 밖에 있는 테이블과 같은 시설도 꽤 좋더라. 평범한 2층 가정집을 게스트하우스로 바꾸어 놓은 거다. 굳이 따지자면 여기는 3층집에 가깝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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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 족발 - 남포동 족발 거리에서 먹었던 족발...


 이번에 알고 지내던 일본 사람으로부터 첨 알았다. 남포동에 소위 '족발 거리'라는 게 있다는 걸... 그리고 일본인 사이에서도 꽤 유명하다는 걸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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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지에서 추천받아서 간 식당



 무슨 냉면집이었는데, 조방이었나? 아니다 네이버맵에서 검색해보니 나오네 '원산면옥' 이본 관광 안내책자에도 나오는 그곳이었다. 여기서 식사하려다가 족발이 먹고 싶다고 해서 안내 책자를 찾아보는 중에 여기 주인이 추천해주더라. 위치도 알려주고... 그래서 갔다. 나중에 알고 보니 여기가 '부평 족발 거리'였다.


부평족발



 소주도 한잔하고 족발도 먹고. 그런데 역시 가격이 부담되더라. 비싸다. 이거 나중에 내가 사줬다... 이 아저씨 ㅠ.ㅠ. 나보다 불쌍해보이더라... 




 여기서 일하는 사람은 한국 국민이 아닌 모양. 대선을 주다니... 먼저 소주로 대선을 주는 곳은 여기가 처음이었음. 일단 대부분 참이슬 그런 거 시키던데.... 뭐 어쨌든 한국 소주에는 별로 관심이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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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족발 함 볼까?


 : 족발을 시켰다. 잘 아시더라... 이름은 뭔지는 모르겠네... 총, 34,000원 나왔다. 2인분과 소주 값하고 대충 계산해보면, 1인분으로 1.5만원 정도가 되것네... 아 비싸다...ㅠㅠ. 무리했다... 덕분에 이번에 카드값 징허게 나왔다만...







 : 맛은 어땠냐고? 족발 좋아한다면 먹을만하다... 먹을만해.. 나쁘지 않음. 문제는 돈... 돈이 아까워서 맛나게 먹긴 먹었다. 배가 빨리 불러버려서... 아쉬웠지만... 그리고 이분에게 사준 거 아깝지 않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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