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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동안 영화나 드라마에 관련된 글을 쓰지 않았다. 그 이유는 워낙 정보 자체가 많고 아마 글쓰는 사람도 많을 것이라고 본다. 뭐 정보 소스가 많을 것이다. 어쨌든 그 동안 제법 재미 있게 본 영화, 드라마 등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그 첫번째로 영화를 다룬다. 

 쭉 나열하고 보니 1번 빼고 가족이 같이 보면 영화가 되어 버렸다. 

 

기대치 않게 재미있게 본 영화들

1.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Dallas Buyers Club)

먼가 진실을 추구하는 휴먼 영화를 보고 싶다면 추천한다.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꾼 AIDS에 관한 영화이면서 동시에 의학 카르텔과 신약을 둘러 싼 검은 세력간의 싸움을 보여주는 영화. 1개월도 못 살것이라는 진단을 받은 그는 천일을 넘게 살았다. 뭔가 통제하기를 좋아하는 당국과 돈이 되면 달려드는 기업들의 탐욕을 잘 보여 준다.


   평점 : ☆☆☆

   장르 : 휴먼, 역사, 다큐.

   상세정보 :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76309


예고편 감상

감상 포인트 - 더 재밌게 영화보기 

 - 이 영화를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 그리고 배우에 대한 정보도 좀 알고 보면 더 좋을 것이다.  

 - 이 영화에는 남자들의 본능적인 모습이 많이 나온다. 한국에서는 19금에 해당할만하니 주의하자. 

 - 이 영화는 큰 질병에 걸린 한 남자의 인생 변화를 따라가 보는 재미가 있다.






2. 프리 버즈(Free Birds)

재미있는 전형적인 디즈니식의 애니메이션을 좋아 한다면 추천한다.

 이 영화를 보면서 마당을 나온 암닭이라는 한국 애니메이션이 떠 올랐는데, 비슷한 주제에 대해서 서로 다르게 접근한 방식을 보면 한국과 헐리우드식 사건 전개의 전형적인 차이를 보여주기도 한다. 

 너무나 다르게 태어난 자신, 추수감사절의 실제 의미를 혼자 알고 있고 그것을 알리려 노력하지만 전혀 들으려고 하지 않는 칠면조들. 어느날 '추수감사절'에 식탁 메뉴로 올라가버린 역사를 바꾸기 위해서 시간여행기를 탄다는 그런 이야기다. 

 물론 이런 역사적인 주제보다는 '칠면조'를 재밌게 그린 모습과 캐릭터의 모습이 시간가는 줄 모를 것이다. 


   평점 : ☆☆☆

   장르 : 코믹, 애니메이션

   상세정보 :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71432


예고편 감상


감상 포인트 - 더 재밌게 영화보기 

 - 칠면조의 표현 모습. 그들의 본능적인 몸짓이 잘 표현되어 있다.  

 - 가벼운 마음으로 가족과 함께 보자. 10대 정도의 사내아이가 있다면 더 좋다. 가족과함께 볼만한 영화다.


3. 원 챈스(One Chance)

감동적인 휴먼 인간 승리를 원한다면 추천한다.

 긴 설명이 필요 없는 영화다. 폴포츠의 감동은 오디션 현장에서 그의 음악을 들어본 사람이라면 다 알 것이다. 뭔지 모르게 눈물을 흘리게 만든 한 장면이었다. 그 때 그장면의 감동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면 과장이려나. 

 실제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제법 사실적으로 그렸다. 그리고 그의 성공의 뒤에는 그를 끝까지 믿어준 여친이 있었다...


   평점 : ☆☆☆

   장르 : 감동, 드라마

   상세정보 :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81260


예고편 감상

감상 포인트 - 더 재밌게 영화보기 

 - 폴 포츠의 감동스런 장면이 기억난다면 보길 바란다. 만약 몰랐다면 브리튼 갓 탈랜트에 출연한 그의 음악을 들어 보자. 여기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 2014년 4월 17일일자로 약 1억2천만의 감상한 것으로 나와있다.

 - 평범하게 살아간 그러나 꿈을 잃지 않은 한 남자의 이야기다. 그 꿈을 따라 가자.


4. 더 파이어릿 패어리(The Pirate Fairy)

가볍게 볼 수 있는 판타지 애니메이션을 좋아 한다면 추천한다.

 온갖 것을 만들어 내는 요정이 호기심을 못이기고 사고 치고 난 후 스스로 멀리 떠나서 해적이 되었다가 다시 본인의 자리를 찾는 다는 그런 평범한 이야기다.


   평점 : ☆☆☆

   장르 : 드라마, 판타지, 애니메이션

   상세정보 :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14234


예고편 감상

감상 포인트 - 더 재밌게 영화보기 

 - 영상미가 화려하다. 어떤 화려한 영상을 보여줄지 기대해보자.

 - 멋진 액션, 다이나믹, 웃음 코드 같은 것은 너무 기대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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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시 자막은 영화감상을 더디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한국어로 난사하는 대사는 영화의 몰입도를 가중시킨다. 이제 한국에서도 뛰어난 SF 대작이 나와야 한다. 한국은 이제 헐리우드식 액션을 따라잡은 정도다.

 2시간 어떻게 흘러갔는지 몰랐다. 영화 내내 긴장감이 좋았다. 감정이입도 좋았고. 그리고 이 영화에서 '응답하라 1994'에서 삼천포로 나왔던 어벙벙한 녀석이 여기 북한 남파 첩보원으로 나온다는 것도 재미 있는 부분인데, 화면에 처음 나왔을 때 긴가민가했다. 너무 분위기가 달라서. 영화 중반부 쯤이 되어서야 맞네 그놈이네하는 것을 확신할 수 있다. 이것도 발견하는 재미가 쏠쏠. 

  이제 한국영화에서 북한의 이야기는 지겨울 만도 한데 액션을 뿜어내기에는 남북한 간첩 이야기 외에 별 달리 할게 없는 것도 이해가 된다. 그만큼 한국 작가들의 상상력은 제한적인 것이고 '모험'을 두려워하는 투자자들이 많다는 것이겠지. 




 배우들의 연기는 뭐라 흠잡을 게 없다. 연기 좋다. 그래서 몰입이 더 잘 됐던 것 같다. 이 영화에서도 '남북'의 이념은 온데간데 없고 오직 가족과 돈이 오가는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이 영화의 또 다른 묘미는 기존에 보여준 액션의 끈적함과 미지근함이 없다는 것이다. 그야말로 생사를 다투는 액션을 보는 것 같고 한치 망설이지 않는 액션은 보는 내내 시원함을 느꼈다. 액션 영화에서 흔히 보는 오그라드는 대사도 거의 없다. 순간의 방심은 죽음인 세계를 너무도 잘 보여주었다. 그래서 보는 내내 긴장감을 가지고 봤고. 

 그러나, 이 영화를 보고 나면 어디서 본듯한 장면들이 좀 나온다. 이건 '아이리스'에서 이건 '쉬리'에서, 이건 어디에선가... 뭐랄까 흥행영화의 공식을 아주 잘 따른 영화라고 해야 하나? 

 2시간 정신없는 액션에 흠뻑 젖고 싶다면...

   평점 : ☆☆

   장르 : 액션

   상세정보 :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7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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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더스 게임 - 올해 한국에서 충분히 히트할 만한 영화


: 이 영화는 이전에 론머맨이 그랬듯이 영화적 상상력이 뛰어나다. 볼것도 많은 영화다. 

 일단 영화 시작부터 끝까지 긴장감 놓지 않고 쭉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다. 

 나중에 안 것이지만 영화 주인공의 이름은 Enders, 의도적인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끝내는 자라는 뜻에서 만든 이름이 아닐까하는 생각해 봤다. 

 외계인의 침입 수적인 열세에도 불구하고 외계인을 퇴치할 수 있었던 것은 한명의 천재 파일럿. 천재적인 순간 판단으로 승리로 이끌어 냈고 지구는 그의 영웅적 행동은 유명했다. 이에 적을 섬멸하기 위해서 전쟁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었고 이것을 위해서 지구의 자원이 집중되고 또 다른 천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이 이루어 지는데... 

 한 천재가 전쟁 총사령관이 되기까지 그 과정을 그리고 있다. 우주의 한 종족과 지구의 운명을 한명의 아이에게 맞겨진다는 설정이 이 영화다.

 이 영화의 막판을 보면 '드론'이라는 말이 자주 등장하는데 드론은 스타크래프트의 그 드론이 아니라 현재 미국이 전쟁에 사용하는 무인 정찰기 겸 폭격기를 일컷는 말이다. 위키리크를 통해서 공개된 드론을 이용한 공격 동영상이 큰 반향을 불러왔고 이라크 전쟁의 비윤리성이 만천하게 공개되었고 그와 함께 사람 죽이는 것을 마치 게임의 한부분인 것처럼 쉽게 죽이는 모습과 그 속에 나온 군인들의 대화는 충격 그 자체였다. 




 어찌 보면 이 영화는 '911' 테러로 비롯된 이라크 전쟁을 보여 주는 것 같다. 

 살기 위한 외계인의 침략. 수백만면의 지구인이 죽었고, 잠재적 침공과 앞으로의 전쟁을 막기 위해서 전쟁준비를 하고 준비가 끝난 후에 천재적인 아이를 대동해서 전쟁을 하고 최종 전쟁에서 한 행성을 완전히 말살시킨다. 이 영화는 911테러와 비윤리적인 이라크 전쟁의 동영상 공개가 그 모티브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이 영화의 묘미는 다음과 같다. 

 1. 한 아이의 성장과 경쟁사회에 몰리는 교육의 한 부분을 볼 수 있다. 

 2. 과학적 기기와 전쟁의 개념과 천재를 바라보는 관점도 재밌고 가장과 현실의 구분이 모호한 세상은 어떨까도 생각해 볼 수 있다. 

 3. 한명의 천재가 세상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 보여 준다.

 4. 마지막 전투 장면은 압권 

 5. 전쟁에 내몰린 아이와 그 아이의 순수성까지 이용해야 하는 전쟁의 잔인함까지 볼 수 있다.


SF 판타지 좋아하면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보라?

   평점 : ☆☆

   장르 : SF 판타지

   상세정보 :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69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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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드라마는 변화가 아닌 변혁이 필요하다. 그 당시의 시대상을 반영하는 것 이상인 새로움이 나와야 한다. 한국 영화는 이제 발달할 만큼 발달한 것 같다. 


1. 비밀 그 뻔한 스토리. 열녀와 만나니 재벌. 출세한 남자와는 어떤 이유로 이어지지 못하는 전형적인 열녀와 순정을 간직한 방탕한 재벌남의 뻔한 스토리가 단 1편만 봐도 알만한 그런 스토리...... 


뻔한 드라마, 어떤 스토리로 어떻게 이어갈까? 등장 인물과 구성이 좋긴 하지만... 지겹지 않나? 이놈의 작가들아!

   내가 내린 평점 : ☆☆☆

   장르 : 드라마, 멜로, 신데렐라

   상세 정보 : http://www.kbs.co.kr/drama/secretlove/


2. 사랑해서 남주나  -  동시대 공감형 흔한 가족 드라마

흔하게 볼 수 있는 그런 가족의 모습을 그렸다. 

   내가 내린 평점 : ☆☆

   장르 : 가족, 멜로

   상세 정보 : http://www.imbc.com/broad/tv/drama/mine/






3. 굿 닥터 - 비범한 능력을 가진 자폐 환자 의사, 그리고 능력이 뛰어난 지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큰 이상이 없는 능력있는 의사. 굿 닥터는 주인공 자폐 의사를 중심으로 주변인물들이 더 좋은 의사로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이 드라마의 묘미는 자폐 의사의 한계를 잘 보여 주고 있고(비교적으로), 그런 자폐를 가진 사람이 성인과 대면하고 의사라는 일을 했을 때 현실적으로 닥치게 될 시련이나 어려움을 비교적(?) 잘 묘사했다는 것이다. 이 드라마의 단점은 주인공 여의사의 오버가 닭살스럽고 둘의 멜로가 억지스럽다는 점이다. 그 여의사가 주인공을 좋아하게 되는 현실적인 혹은 납득할 만한 이유가 없다. 물론 둘이 잘이어지길 바라는 시청자의 마음을 잘 반영한 것은 이해하지만...........

의학 드라마 '골든 타임'을 소아과로 옮겨 놓았다. '골든 타임'을 재밌게 보았고 착한 사람들이 많이 나오는 해피 엔딩형의 드라마를 좋아 한다면 추천

  

   내가 내린 평점 : ☆☆☆

   장르 : 의학, 드라마

   상세 정보 : http://www.kbs.co.kr/drama/gooddoctor/


4. 주군의 태양 - 제 2의 '최고의 사랑'을 노린 건가? 차승원을 흉내낸 듯한 어투와 연기는 보는 내내 불편하다. '최고의 사랑'을 보지 않았다면 모르겠는데. 게다가 판박이처럼 겹치는 공효진의 연기는....아...... 

 정말 흥행한 작품하나를 우려먹고 우려먹고, 시청률이 한 5%정도까지 나올 때까지 우려먹으려나?

잘생긴 재벌남과 사랑에 빠지기 대리만족을 느끼고 싶다면 추천.

  

   내가 내린 평점 : ☆☆

   장르 : 판타지 멜로 드라마

   상세 정보 : http://tv.sbs.co.kr/juguntaeyang/


5. 감시자들 - 한국 영화 참 많이 발전했다. 대사는 맛깔나고, 구성과 논리가 딱 맞아 떨어지고 연기 상황 연출, 그 긴장감 등 뭐하나 빠질 것 없는데, 제법 높은 박스 오피스 순위를 기록하기는 했지만 더 흥행할 수도 있었는데....

 끝날 때까지 긴장을 놓칠 수 없다. 감시자들의 세계를 엿볼 수 있는 것도 좋지만, 철두철미한 범죄자들의 세계도 만만치 않았다. 정우성의 악역이라는 것도 볼만하다. 

끝날 때까지 팽팽한 긴장, 치열한 두뇌 싸움, 새로운 대리경험 등을 좋아 한다면 추천.

  

   내가 내린 평점 : ☆☆☆

   장르 : 액션, 추리, 범죄

   상세 정보 : http://coldeyes.co.kr/index.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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