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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02:27 봄비 내리는 날 땡기는 막걸리 한잔... 5부, 밤맛 막걸리
- 22:50:24 봄비 내리는 날 땡기는 막걸리 한잔... 4부, 배혜정 도가, 호랑이 생막걸리
- 2015/05/01 봄비 내리는 날 땡기는 막걸리 한잔... 3부, 경주법주 쌀막걸리
- 2015/04/10 이거 음료수야 막걸리야?
- 2015/04/10 국순당, 대한민국 술의 자존심을 지키는가?
- 2015/04/07 봄비 내리는 날 땡기는 막걸리 한잔... 2부, 포천일동 더덕 막걸리
- 2015/04/07 봄비 내리는 날 땡기는 막걸리 한잔...
국순당, 대한민국 술의 자존심을 지키는가?
: 이마트 가서 눈에 딱 뜨인 바로 그 술, 옛날 막걸리... 그 속의 비주얼에 도대체 선택하지 않을 수 없었다. 뚜껑 쪽의 거품... 그리고 그 이름 옛날 막걸리...
난 개인적으로 한국에서 그렇게 많았던 수많은 종류의 옛날 술을 찾고 있다. 이전에 마셨던 국순당 막걸리의 새로운 막걸리 맛은 역시 한국의 술은 아직 살아 있구나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이 막걸리... 한마디로 '대박'이다.
이 막걸리의 최대 단점은 아마도, '유통기한'일 듯.
1 | 그 비주얼을 보자 |
: 가격은? 2,400원. 다른 막걸리의 가격을 기억을 못해서 잘 모르겠다. 뭐 싸다고 치고...
외관 비주얼을 보자...
효모 숙성 막걸리다
보이는가? 윗부분은 저 거품과 효모가 살아 꿈틀거리는 듯한 저 모습
끊임 없이 오르는 거품
쌀, 길경?
2 | 자 이제 먹어 봐야지 |
뚜껑을 따보면 더 과관이다.
이건 뭔가? 효모가 살아 있는 것인가? 원래 술을 만들면 이런 것인가? 자연 그대로인 것 같다.
흔들어 보았다. 거품이 끊임 없이 올라온다
: 맛? 혹시 이게 진정한 막걸리의 맛이 아닐까? 마치 집에서 직접 만들어서 마시는 술 같다. 술 양조장의 그 술을 그대로 떠서 옮겨 놓은 것 같다. 맛있다. 뭔가 인공적으로 느껴지는 맛이 없는... 깔끔한 맛이다. 자연의 맛이라고 해야 맞을 것 같다.
국순당, 그 용기있는 발걸음에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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