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드 식스 커피 머신 리뷰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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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커피머신으로 파드 식스의 파드로 커피를 추출해먹다가 문득, 전용 파드 머신으로 뽑아 먹는 커피는 어떨지 궁금해서 결국
중고로라도 커피머신을 구입하게 되었다. 프렌치 카페의 파드는 다른 하드 파드의 맛에 못지 않은 내 기준에서 훌륭한 맛을
내어주었다. 그럼 전용 커피 머신에서는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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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파드식스 전용 커피머신 |
: 내가 이 기기를 한번 해보기로 한 가장 큰 이유는 전용머신이니 그 향과 맛은 다른 커피머신으로 뽑은 것 보다 좋을 것이라 기대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내 개인적인 취향의 기준에 비추어 그렇지 못했다. 비슷하거나 오히려 못했다.
장점
- 다루기가 쉽고 직관적이다. 그래서 손이 많이 가지 않는다.
- 커피 크리마가 풍부하다.
- 미관상 나쁘지 않다.
- 세척 등 유지관리가 비교적 편리하다.
- 기기 종류에 따라서 농도 조절 및 카페라떼 같은 우유커피 만들기가 편리하다
단점
- 생각보다 바닥 부피를 많이 차지한다.
- 물 소비가 생각보다 많다. 그래서 자주 갈아주는 편이다.
- 향과 맛이 반자동 커피머신(중국산)으로 뽑은 것보다 더 좋거나 우수한 것 같지 않다. 적어도 나는 그렇게 못느낀다.
- 커피를 내리는 동안 흔들리면서 생기는 소음이 제법 크다.
파드식스 동영상
2 | 파드 식스 산 것을 후회하는가? |
: 필자는 이 제품을 중고로 구입했다.
아마 전 주인이 커피 맛이 달라져서 내어 놓은 것일 수도 있다. 3가지 모델 중 다른 두 모델을 시험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래야 좀 더 정확한 평가가 이뤄질 것 같다. 반자동 커피 머신과 커피 맛이 더 좋지 않은데 이걸 구입할 이유가 없다. 후회라... 중고로 아주 싼 가격에 구입했기 때문에 그리 후회하지는 않는다. 나의 이전글을 보면 알겠지만 다른 하드파드보다 좋을 만큼 그 커피향이 진하고 좋았다. 그렇데 전용 커피머신으로 뽑은 커피의 결과물이 나에게 맘에 안들다니. 좀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다. 분명 이부분을 '남양'과 '필립스'가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고 본다.
하지만.... 중국산 반자동 커피머신으로 뽑은 것은 아래 글을 참조하기 바란다.
뽑고 난 후
수증기가 차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아직 남은 커피 잔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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