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여행 - 본격적인 여행 27부 - 바고에서 4월 11일, 4편
: 4월 11일은 뭐랄까 여행다운 여행을 좀 하게 된 날이라고 해야 하나? 바고에서 유명한 두곳을 다녔으니 말이다. 이는 그러니까... 여행자로서 처음으로 전형적인 여행자처럼 다녔다고 해야 하나....
1 | 4월 11일 |
: 옛것을 보전해 놓은 노력이 엿보인 곳이었지만 충분하진 않은 곳. 옛 궁전과 그 흔적을 보전해 놓긴 했지만 불충분해보인다. 미얀마 역사적인 의미와 세계사적인 의미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이번 여행이 그것을 주목적으로 한 것은 아니니까...
나에게 과거란 현재를 엿보기 위한 사실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오래된 것의 의미란 반짝이는 현대적 건물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알수 없는 편안한 기분을 주는 것도 사실이고....
여기는 기둥만 남아 있는 곳이다.
여기에 쓰인 나무가 그렇게 귀한 것이란다
설명문
남은 기둥... 세월을 견딘 모습
이건 이전에 남아 있던 것이겠지... 우기 때 필요할 듯
쓰러지려는 궁전의 모습
2 | KanBawZaThadi NanDaw 궁전 |
: 표에 찍힌 저 숫자로 봐서, 이곳에 관광객들이 그렇게 많이 방문하지는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제 미얀마가 문을 열었으니 저 숫자가 늘어나는 것도 이제는 시간 문제일 것이다. 그리고 이런 역사적인 유물에 대한 관리가 늘어나겠지... 관광객을 더 많이 끌기 위해서 말이다. 태국을 거쳐서 방문하는 사람은 더욱 늘어날 것이다. 그리고 미얀마에 숨은 명소가 더 많이 발견될 것이다. 아직 시골까지 들어간 사람들은 많지 않기 때문이다.
한 나라를 30일이라는 기간으로 모든 것을 가보기는 쉽지 않은 일이다. 아니 그렇게 하는 건 바보짓이라고 말하고 싶다. 이동하는 데에만 너무 많은 시간을 소비하게 될 것이니...
아래 티켓 하장이면 바고에 있는 관광지나 역사적 건물 어디에든 들어갈 수 있다. 이런 방식은 다른 도시도 비슷하다. 물론 가격에 좀 차이가 있긴 하지만....
이게 바로 티켓이다
요건 관리 사무소...
궁전 입구
여기서 표를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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