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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체구스토 버라이어티 팩 시음기, 8부 - 모카와 티 라떼


 어머니가 실수로 산 돌체 구스토용 커피 파드!!!! 그냥 놔두기에는 유통기한도 있고 해서 아까워서 중고로 하나 찾아보다가 구입했다. 그리고 돌체 구스토 홈페이지에 가서 기기 등록하면 주는 캡슐 세트... 다 마셔보기 작전에 돌입했다.


 정리하자면


 - 장점

 1. 편리하다. 아주 편리하다. 비교적 빨리 뽑힌다.

 2. 커피는 맛있는 편.

 3. 뽑아 마실 수 있는 커피 종류가 많다.

 4. 디자인이 좋다.

 5. 캡슐이 정말 다양하다. 참 다양한 커피를 해먹을 수 있다.

 

 - 단점

 1환경 호르몬이 나오지 않을까 걱정된다.

 2. 마신 후에 처리가 좀 곤란하다. 분리수거(비닐 부분과 플라스틱 부분 그리고 커피 가루).

 3. 생각보다 덩치가 좀 크다. 공간을 꽤 차지한다.


 다음 글 참조

 돌체 구스토 캡슐 커피 - 실수에서 이어진 새로운 시도



1

 모카



 우유 부분이 뽑아 봐야 제대로 뽑히는 것도 아니고 안에는 결국 분유 같은게 들어 있는 것을 확인하고 그냥 물을 끊여서 만들어 보기로 했다. 결과는? 기기를 이용하는 것과 별 차이가 없었다는 것...










 직접 타봤는데 그냥 분유 타먹는 느낌... 앞으로 그냥 분유 하나 사가지고 커피 타마시면 이것과 비슷한 결과가 나올 것 같더라. 


 이제 저 잔을 기기에 넣고 내리기만 하면 돌체 구스토표 모카를 마실 수 있다....






 모카가 저랬나 생각이 들던데. 결국, 핫초코 비스므리한 거였나... 역시 이것을 마셔보고 든 생각은 돌체여... 그냥 커피에 집중해라는 것이다. 이런 시도는 좋은데... 맛이 좀 별로였다는 거다. 화학적이고...






2

 티 라떼



  선물 세트의 마지막이다. 색은... 보라색. 그러나 티의 색을 대변하는 것은 아니고.. 실제 색은 갈색에 가깝다. 이번에는 기계로 다 뽑아보기로 했다. 그리고 안이 궁금해서 안도 까보고...


 맛은? 별로다. 역시 화학적인 맛과 향이 나더라... 그냥 타먹는 가루 제품을 구입해서 해먹는 거랑 무슨 차이가 있나 싶다. 











뽑고 난 뒤에 안을 보면 알겠지만 커피보다는 단순한 구조에 가루만 있는 형태다. 안을 보니 액에 가득한데 불행히도 그게 다 뽑히지 않은 상태로 된다는 거다. 기기에서 더 물이 내려오지 않아서 꺼내보면 무게가 느껴지고 누르면 안에 있는 액이 뿍 뿜어져 나온다. 이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더라는....


 소비자로서 다양한 것 보다 제대로된 한 두개를 원한다. 적어도 카페라떼라도 좀 제대로 만들었으면 좋겠더라. 특히 우유 부분... 뽑고 나면 안에 물이 가득해서 그걸 다 뽑아내기도 힘들 뿐만 아니라 조금씩 새니... 이거 뭔... 게다가 안의 분유 부분도 다 사용하는 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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